대전만년기사식당에서 있었던일..짜증나서 진짜 어떡해야할까요..ㅠ.ㅠ

스노우드롭2006.01.09
조회841

대전시 서구 둔산동쪽에 아웃백 옆블럭으로 가다보면 만년 기사식당이라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몇일전에 (정확히1월4일)  제가 겪은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요..정말 기가 막히고 억울해서 눈물부터 나옵니다.

길더라도 끝까지 제발 읽어 봐 주세요..ㅠ.ㅠ

기분좋게 밥을 먹으로 만년 기사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그때까진 정말 좋았지요..

차를 가져가서 주차를 하고 같이갔던 오빠가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 해서 화장실을 찾고 있는 사이에

뒤에서 누가 대뜸

"야!!야!! 차빼~!!" 이러는 겁니다.

전 그냥 주차만 하러온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려주기 위해

"저 여기서 밥 먹을 껀데요" 라고 말했습니다. 잠깐 일행이 화장실에 갔다고 하면서..그러자 저보고 그 시간에 차가 몇대가 왔다갔다 하는데 라며 빨리 빼라는 것입니다.

같이 나온 어떤 아저씨가 제 얘기를 들으셨는지 왜 그러냐고 말리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시더군요..

그러자 그 주인 아저씨말이 안먹어도 되니까 빨리 빼라는 겁니다...

전 정말 황당 했습니다. 어리다고 여자라고 무시하는것도 아니고...손님을 이런식으로 취급해도 되는건지... 어리면 무조건 반말 찍찍 해대도 되는건지...

그사이에 오빠가 왔습니다. 왜그러냐고..그래서 전 차빼라고 한다고...아까 있었던 이야기를 다 해주었습니다.

차에 타고 앉아 있으니까 정말 억울한 겁니다. 눈물부터 나오더군요...차에 앉아 있는데 그 아저씨 한번더 나오시더니 빨리 차 빼라는  겁니다.  제가 계속 우니까 오빠가 안되겠는지 식당 안으로 들어가더군요....얘기를 하는거 같더니 이내 쫒겨 나오는 겁니다. 그 아저씨와 심한 말이 오고 갔었나 봐요..

옆에서 말리던 아줌마가 우리보고 빨리 가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무슨 장사를 이런식으로 하냐고 하니까 들어가시더라구요.. 안에 있던 사람들도 다 쳐다보고...

나중에 오빠한테 들어보니 자기는 그런일이 없다고 하더랍니다.. 완전 사람을 무시했더군요.. 그러더니 오빠한테 "이새끼가" 라는 말을 하면서 막말을 하시더랍니다. 오빠도 완전 열받고..밥먹으러 갔다가 완전 봉변만 당하고 왔습니다....

 

오늘 제가 당한 일이 너무 억울하고 어이없고 황당해서 도저히 삭힐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아무리 기사식당이라지만 밥을 먹으러 온 일반 손님한테 이런식으로 대해도 되는건지..전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아직까지도 너무 억울해서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ㅠ.ㅠ

진짜..어떻게 해야 저 식당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줄수 있을까요..완전 무시당하고 왔습니다..방법을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