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이래도 되는겁니까?ㅠㅠ

슬픔2006.01.09
조회573

속상한 마음에 여기에 글 올립니다. ㅠㅠ집주인~ 이래도 되는겁니까?ㅠㅠ

 

입주일 : 2003년 5월4일
계약만료일 : 2005년 5월4일
전세보증금 : 3,500만원

 

저는 만료일 한달전에 나가겠다고 통보했지만

이 상태에서 아직까지 새 입주자가 구해지지 않아서 집주인과 대치 중입니다.

그동안 제가 전화를 징그럽게 많이 해댔더니 이주전 주인집에서 당장 집구해 나가라고 돈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을 알아보면서 그래도 미심쩍어서 정말 날짜 상관없이 집구해도 되겠느냐고 자꾸 전화를 했더니

그때 얘기했는데 왜 또 전화를 하냐고 짜증내면서 집구해서 나가는 날짜만 알려주면 나갈때 전액을 다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짜증이 나서 집을 알아보고 일사천리로 진행하여 오늘아침에 계약을 했습니다.

6,800만원짜리 집을 계약하고 계약금으로 600만원을 지불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주인집에 전화를 해서 01월 14일에 집빼겠으니 보증금을 달라고 했더니

주인여자가 몇일전에 전화하고 벌써 집을 구했냐고 황당하다면서 못준다고 난립니다.(주인여자는 제가 집을 사는 줄 알고 있습니다. 본래 사려고 했는데 돈이 모자라서 전세로 돌렸거든요) 그래서 21일에 나가면 줄수 있겠냐 했더니 그저 못준다고 황당해 하더군요~

구하라고 큰소리 떵떵칠땐 언제고 저렇게 안면몰수 하는지... 정말 무식한 여자가 무섭다는걸 느꼈습니다.

벌써 만료일 지난지가 9개월인데...ㅜ..ㅜ

그러면서 저하고 통화하기 싫으니 자기한테 절대 전화하지 말라고 아주 싸가지를 있는대로 다 떨면서 주인아저씨 핸드폰번호를 알려주고 끊더군요~

방귀 낀놈이 성을 내도 유분수지 왜 자기가 더 날뛰는지 어이없는 와중에 아저씨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부부 일심 동체라고 아저씨도 돈 못줄 소리를 하더군요~ㅜ..ㅜ

그래서 저녁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본래 쌈질에는 서투른 타입이라 걱정이 됩니다. ㅠㅠ

몇일전에 주인여자 애초에 왜 구해서 당장 나가라고 전화로 길길이 날뛰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집을 사는데 시간이 몇달 걸릴것으로 예상해서 나가라고 한 것이라면 전화했을때 한달이면 한달, 두달이면 두달~ 여유 시간을 달라고 말했어야 당연한거 아닌가요? 무조건 나가라니 전 집을 구한건데~)

잘못하다간 계약금만 날리게 생겼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ㅠㅠ

계약금까지도 청구할 수 있는 것인지... 잘 아시는분들 계시면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정말 세입자가 살기 힘든 대한민국입니다. ㅠㅠ

이사 여러번 다녔는데 갈때마다 주인집과 보증금때문에 싸우네요...ㅠㅠ

정말 넌덜머리가 납니다 ㅠㅠ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중에 저와 비슷한 입장의 세입자분들 계시다면 모든 약속은 다 서류로 받아서 공증해 두시라고 꼭 당부드립니다~ 아무리 귀찮고 서로 얼굴 붉히더라도 해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