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분들이 읽어보실줄 몰랐습니다. 톡톡의 힘이 대단하군요.. 아..아내한테 얘기했더니 그러던데요.. " 자기 경고문 썼어? 임산부나 한평짜리 마음을 가진자 절대 따라하지 마시오.." (임산부는 감정기복이 심해 작은말에도 서운할수 있고.. 한평짜리 마음을 가진자는..말씀안드려도 아시겠죠..?) 리플중에도 있듯이 심하게 공격하심 마음 확..상합니다..^^ 그래도 이글 보고 작게나마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내 아내는 이제 막 서른이 되었습니다. 결혼한지 5년이 되었지요. 어제도 거울을 보며 그러더군요. " 나에게 서른은 오지 않을줄 알았어. 아..이봐이봐 자기야 돈많이 벌면 보톡스좀 놔줘라.." 제눈엔 아직 귀엽기만 한 사람이랍니다. 저는 아주 무뚝뚝하고 말이 없는 성격입니다. 그에반해 아내는 본인말로도 애교로 승부하는 그런 여자이지요. 옆에서 지켜본 결과 타고난 성격이 그런거 같습니다. 우리부모님이나.. 본인 친구들한테 하는걸 봐도 애써서 애교를 내보이는것이 아니라 그냥 성격이 그렇습니다. 신혼초 나는 집에 오면 말없이 신문을 보거나, 책을 보거나, 바둑을 두었습니다. 그게 아내와 얘기하기가 싫어서가 아니라 그것 역시 제 성격이었습니니다. 말없는.. 내가 듣던지 말던지 옆에와서 재잘재잘 거리는 아내가 난 사랑스러웠습니다. 내가 오빠랑 살다가 실어증걸리겠어..이말을 꼭 덧붙이면서 말입니다. 그치만...아내의 노력의 결과인지..사랑의 힘인지.. 이런 아내랑 살다보니 저 또한 집에서는 아내와 같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언젠가 부터 아내는 끝말잇기나 모 티비 프로그램..당연하지~를 하자고 졸라댔습니다(?) 솔직히 첨엔 애도 아니고..귀찮기도 했습니다만 그러면서 본인한테 집중해주길 원하는것이었습니다. 아내의 오버액션이 귀여워 한번 두번 하다보니..재미있었습니다. 저는 그 비수 맞은 듯한 오버액션이 보고싶어 아주 강하게 공격을 하지요. 토요일밤 우리 부부의 당연하지~ 입니다.. 가만히 있다가도 생각하면 웃음이 납니다..여러분들도 한번 웃어보세요.. (당연하지~ 보셔서 아시겠지만 상대와의 나이차이가 적던 많던 호칭은 너..입니다..) 나 : " 너 내가 얼굴 CD만하다고 했잖아..그거 한쪽 볼때기만 말한거 알지?" 아내 : (역시나 비수맞은듯한 오버액션) " 당연하지~ 너 내가 권상우 닮았다고 한거 그거 얼굴빼곤거 알지?" 나 : (웃기지만 참으면서) " 당연하지~ 너 내가 엉덩이 이뿌다고 맨날 칭찬하잖아. 백만불짜리 엉덩이라고.. 아트라고..근데 요즘 한물간거 알지? 힙업좀 해야겠더라.." 아내 : " 당연하지~ 너 내가 맨날 운전잘한다고 카레이서라고 칭찬하잖아..근데 그거 맨날 오바이트 참으면서 하는말인거 알지?" 나 : " 당연하지~ 너 지난번에 엄청 타이트한 청바지 입고 이뿌냐고 물어봤잖아..그래서 내가 이뿌다고 섹쉬 하다고 했잖아..근데 속으로 똥꼬 찢어질까봐 걱정한거 알지? 아내 : "당연하지~ 이번에 엄청 큰 공격이야 쓰러질 준비해..그러더니..너 있잖아~ 내가 샤워하면 무섭지?" 웃겨죽는주 알았습니다. 진짜 웃겨 쓰러지는주 알았습니다. 어제 저녁..또한번 웃겨 쓰러질뻔했습니다. 저녁에 쪼매난 삼계탕을 하나 끓여놓고는..그러더라구요.. "자기야~ 영계먹고 회춘해.." 나는 이런 아내가 귀엽습니다. 다음번 당연하지~ 기대하세요..^^ 눈물겨운... 아들의 첫 월급봉투를 받고...
자기야 영계먹고 회춘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읽어보실줄 몰랐습니다.
톡톡의 힘이 대단하군요..
아..아내한테 얘기했더니 그러던데요..
" 자기 경고문 썼어? 임산부나 한평짜리 마음을 가진자 절대 따라하지 마시오.."
(임산부는 감정기복이 심해 작은말에도 서운할수 있고..
한평짜리 마음을 가진자는..말씀안드려도 아시겠죠..?)
리플중에도 있듯이 심하게 공격하심 마음 확..상합니다..^^
그래도 이글 보고 작게나마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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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는 이제 막 서른이 되었습니다. 결혼한지 5년이 되었지요.
어제도 거울을 보며 그러더군요.
" 나에게 서른은 오지 않을줄 알았어. 아..이봐이봐 자기야 돈많이 벌면 보톡스좀 놔줘라.."
제눈엔 아직 귀엽기만 한 사람이랍니다.
저는 아주 무뚝뚝하고 말이 없는 성격입니다.
그에반해 아내는 본인말로도 애교로 승부하는 그런 여자이지요.
옆에서 지켜본 결과 타고난 성격이 그런거 같습니다.
우리부모님이나.. 본인 친구들한테 하는걸 봐도 애써서 애교를 내보이는것이 아니라
그냥 성격이 그렇습니다.
신혼초 나는 집에 오면 말없이 신문을 보거나, 책을 보거나, 바둑을 두었습니다.
그게 아내와 얘기하기가 싫어서가 아니라 그것 역시 제 성격이었습니니다. 말없는..
내가 듣던지 말던지 옆에와서 재잘재잘 거리는 아내가 난 사랑스러웠습니다.
내가 오빠랑 살다가 실어증걸리겠어..이말을 꼭 덧붙이면서 말입니다.
그치만...아내의 노력의 결과인지..사랑의 힘인지..
이런 아내랑 살다보니 저 또한 집에서는 아내와 같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언젠가 부터 아내는 끝말잇기나 모 티비 프로그램..당연하지~를 하자고 졸라댔습니다(?)
솔직히 첨엔 애도 아니고..귀찮기도 했습니다만 그러면서 본인한테 집중해주길 원하는것이었습니다.
아내의 오버액션이 귀여워 한번 두번 하다보니..재미있었습니다.
저는 그 비수 맞은 듯한 오버액션이 보고싶어 아주 강하게 공격을 하지요.
토요일밤 우리 부부의 당연하지~ 입니다..
가만히 있다가도 생각하면 웃음이 납니다..여러분들도 한번 웃어보세요..
(당연하지~ 보셔서 아시겠지만 상대와의 나이차이가 적던 많던 호칭은 너..입니다..)
나 : " 너 내가 얼굴 CD만하다고 했잖아..그거 한쪽 볼때기만 말한거 알지?"
아내 : (역시나 비수맞은듯한 오버액션) " 당연하지~ 너 내가 권상우 닮았다고 한거 그거 얼굴빼곤거 알지?"
나 : (웃기지만 참으면서) " 당연하지~ 너 내가 엉덩이 이뿌다고 맨날 칭찬하잖아. 백만불짜리 엉덩이라고.. 아트라고..근데 요즘 한물간거 알지? 힙업좀 해야겠더라.."
아내 : " 당연하지~ 너 내가 맨날 운전잘한다고 카레이서라고 칭찬하잖아..근데 그거 맨날 오바이트 참으면서 하는말인거 알지?"
나 : " 당연하지~ 너 지난번에 엄청 타이트한 청바지 입고 이뿌냐고 물어봤잖아..그래서 내가 이뿌다고 섹쉬 하다고 했잖아..근데 속으로 똥꼬 찢어질까봐 걱정한거 알지?
아내 : "당연하지~ 이번에 엄청 큰 공격이야 쓰러질 준비해..그러더니..너 있잖아~
내가 샤워하면 무섭지?"
웃겨죽는주 알았습니다. 진짜 웃겨 쓰러지는주 알았습니다.
어제 저녁..또한번 웃겨 쓰러질뻔했습니다.
저녁에 쪼매난 삼계탕을 하나 끓여놓고는..그러더라구요..
"자기야~ 영계먹고 회춘해.."
나는 이런 아내가 귀엽습니다.
다음번 당연하지~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