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작년6월에 군대에서 제대해서 학교 다니고 있는,,, 24살 되는 평범한 대학생(복학생) 입니다,, 정말 답답한 마음에 글을 한번 올려 봅니다,, 저는 군대에 있을 때 친한친구의 소개로 작년 1월경 휴가 때 소개팅을 했습니다~ 여자분을 처음 봤을 때 첫인상도 좋고 말 해보니 착하고 해서 호감이 생겼습니다 술도 마시고 그 당시에 유행하던 보드게임방도 가고 바도 가서 칵테일도 한잔하고 헤어졌습니다 제 친구가 애프터를 신청하라고 해서 내성적인 성격에 용기를 내어 그 녀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 내일 영화 볼래?" 뭐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그 여자애가 좋다고 하더군요,, 전 군인신분에 정말 날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커피숍에 갔습니다 워낙 둘다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은 편이라 이렇게 하다가는 안되겠다 싶어 최선을 다해 그 녀에게 재미있게 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녀도 조금씩 저에게 말을 하기 시작~~ 그렇게 이야기 하다가 제가 군인신분이였던 지라,,, 어떻게 하다가 면회 이야기가 나왔죠,,, "부대사람중에 여자친구 있는 애들은 면회와서 외박나가는데 군대에서 최고로 부럽다고"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다가 저는 장난삼아 면회 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온다고 하질 않습니까~~ 사실 제가 군생활을 하던 곳은 전라도와 경상도가 만나는 곳으로 굉장히 먼 곳입니다 서울에서 약 5시간 넘게 걸리는 곳이죠,,, 그 먼곳까지 면회를 온다니 정말 이건 해피엔딩이구나 싶었죠 너무나 기쁜 마음에 그녀와 약속을 한 5-6번 했습니다,,, 그리고 커피숍에서 나와 저는 이건 확실하다 싶어 손을 잡았습니다,, 쫌 빠른 듯 싶지만,,,, 겨울이라 추웠고 저는 특이하게 손이 무쟈게 따뜻합니다 그리고 그녀를 버스정류장 앞 횡단보도에서 제가 내일도 만날까 했더니 그녀가 내일도 만나 줄꺼냐 면서,, 너무도 좋아하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그녀를 보내고,,, 인터넷 상에서 만나 내일 뭐할지 정하고 다음날도 또 같이 놀았습니다,,, 디카로 사진도 찍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였죠,,,,길거리에서 손도 꼭 잡고 다니고,, 그리고 다시 동네로 와서 제 친구 한명과 같이 술을 한잔 했는데 그날이 복귀전날이라,, 저는 마음이 점점 심난해졌습니다,,,그래서 그녀에게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술기운을 빌려서,, 정말 맘에 든다고,, 뭐 그런식으로요,, 그녀도 미소로 대답을 하고 손도 꼭 잡고 있었죠,,,, 새벽에 되어서야 술집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제친구는 집으로 가고,, 저는 그녀을 데려가 줬습니다 집 앞까지,, 사실 딴 맘을 먹을 수도 있었지만,, 그녀한테 그러기 싫었습니다,,, 군인인 줄 알면서도 만나주는 그녀한테 그럴순 없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다음날 전 부대가 먼 곳이라 아침일찍 터미널에서 떠났습니다,,, 그게 그녀와의 마지막 만남일 줄은 정말 모른채로,,,, 저는 군대를 경찰에서 했습니다,, 그런 관계로 저는 핸드폰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짬밥이 되어 몰래 핸드폰을 소지하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그녀와 문자도 하고 전화도 할 수 있었죠,,, 그녀도 핸드폰 가지고 가면 안되는데 가지고 갈까? 물어보니 가지고 가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걱정도 되고 부대안에 있으니 불안도 해서 너무 자주 전화하고 별로 할 말도 없는데~ 30-40분씩 통화하고 그랬죠,, 1시간 넘게 통화한적도 있구요,,, 사실 너무 보고 싶었서 그랬던 것 같아요,,, 편지도 쓰고 그녀에게 편지도 오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쫌 있으면 그녀가 약속한 면회도 온다고 하고,,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지내던 순간,,, 어느 순간부터 그녀와의 연락이 조금씩 안되기 시작 하더군요,,, 그런데,, 2월초쯤 제가 기다리던 설날 특박이 나오질 않았고 제가 휴가를 나갈려면 3월초나 되야 나갈수 있게 되었을 때~ 2월달이 되니까 그녀의 편지 답장도 없고 전화도 안 받고 편지 답장도 없더군요,,, 그러던중 저는 갑자기 2월7일쯤에 소대복귀 명령이 떨어져 파견근무를 마치고 소대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파견근무와는 달리 소대로 복귀하면 고참도 많고 그래서 핸드폰도 소포로 집으로 보내게 되었죠,,,그래서 전 편지도 보내고 싸이에 쪽지도 보냈습니다,,, 이제 소대로 복귀해서 연락 잘 못한다고,,,, 연락 잘 안되는데 무슨 일 있냐고,,, 이런식으로요,,, 소대복귀후 다시 근무에 적응하느라고 저도 쫌 힘든 기간이였습니다,, 그 와중에 틈틈히 그녀에게 전화했지만 받질 않았죠,,,, 정말 속이 상하더군요,,, 군생활중 제일 힘들었던 순간이 였고,, 제인생에 있어 아직까지는 제일 힘들었던 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대회식이나 전역자 회식자리에서 술 좋아하는 척하며 그녀를 잊으려고 술도 정말 마니 먹었습니다,, 그런데 술에 취하면 더 그녀 생각이 나더군요,,,그래서 술먹고 전화도 했지만 역시 받질 않았습니다,, ㅜㅜ 그냥 포기하자 하면서,,그녀를 잊을려고,,,, 그녀가 보내준 사진을 돌려보냈습니다,, 그런데,, 역시 잊기가힘들더군요,, 그러던 중 그녀에게 한번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전화를 받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반가운 마음에 "여보세요, 나야" 그랬는데 그녀는 너무나도 우울한 목소리 였습니다 "지금 친구가 갑자기 죽어서 영안실에 있다고 통화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전 오랜만에 통화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갑자기 그런 소리를 하니 당황했죠,,,,, 그래서 "어 그래,,,,,,," "그래 알았다,,,,,,,,,,,,,,,,,,,,," 이렇게 위로도 못해주고 전화를 끈었습니다,,, 정말 후회되었고,,, 그녀를 위로 해주고 싶었습니다,, 군인인 관계로 나갈수도 없고,,, 정말 답답했습니다,, 다시 전화해도 이제는 받질 않고 미니홈피로 위로의 글을 쪽지로 보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죠,, 저는 아직도 그녀을 잊지 못해 휴가를 나올때 마다 그녀에게 연락했지만,, 연락도 받질 않았고 술 김에 제대한 친구가 저보고 바보 같다고 자기가 연락을 한다고 해서,,, 해보니 나중에 보자고 하더군요,,, 그러던중,, 저는 시간이 흘러 6월달에 드디어 제대를 했습니다,, 미니홈피 쪽지로 전역축하한다는 말을 하던군요,,, 그녀를 너무 보고 싶었지만,, 말을 하기가 힘들더군요,, 이제 자유로워 졌지만,, 상황은 계속 그랬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간간이 친구로 부터 그녀의 소식도 듣고,,, 그녀의 홈피를 어쩌다 들어가 보면서 이렇게 사는 구나 하고 지냈습니다,,, 저도 복학준비도하고 제대하고 학원도 다니고 알바도 하고,,,여름이 지나가고,,, 복학해서는 적응하고 학교 수업 따라가는 것도 힘들어,,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제가 학교에서 술을 먹고 만취상태가 되날 술김에 그녀에게 전화했습니다,, 번호가 기억이 나더군요,,, ㅡ,.ㅡ 그래서 전화했더니 절 모르더군요,,, 누구세요???~ 그래서 전 제가 누군지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술김에 내가 누군지 모르겠냐,, 횡설수설 하다가,, 절 몰라보는 그녀에게 화가나 그냥 끈어버렸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다시 전화를 했고,,, 그녀는 절 알아보더군요,,, 그래서 전,, 술김에 술이나 한잔 사라,,, 이렇게 말했고,, 그녀는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느 덧,, 11월말,,,,벌써 2005년도 얼마 안남을 시점이였죠,, 그녀를 소개시켜준 제 친구와 함께 그녀를 보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도 몇 번 보자고 연락은 했는데 제 친구랑 같이 보자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11월말쯤 금요일에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른 일이 있어 조금 늦게 나갔죠,, 제친구와 그녀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조금은 뻘쭘하게 인사하고,, 뻘쭘한 마음에 술을 마시면서 그녀와는 얘기를 별로 못하고 제 친구하고 계속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친구는 체 한거 같다며 술을 안 먹었습니다, 근데 뻘줌한 분위기에 그녀와 저는 계속 술만,, 그녀가 오랜만에 술 먹는 다는데 계속 술을 먹는 겁니다 혼자서 계속,, 그래서 저는 왜 혼자 먹냐며,, 짠을 해줬죠,,, 그래서 소주를 거의 쉬지도 않고 먹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제친구2명이 근처에 있어서 왔죠,,, 또 계속 술을 먹었습니다 전 그래도 술을 좀 먹는 편이지만,, 그녀는 쫌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건 아닌데,, 했는데,, 계속 술을 먹더라구요,, 그러던 도중 화장실에 간다는 그녀가,, 20-30분 정도만에 오는게 아닙니까,,, 이상했죠,, 취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와서 또 한잔,,,, ㅡ,.ㅡ;; 그리고 다시 화장실로 요번에는 한40분이상 화장실에 있더군요 제가 앞에서 기달렸는데 너무 안나와서 제친구보고 들어가 보라고 했습니다,,, 완전 취해서,,, 제친구가 차가 있어 그녀 집 앞까지 태워다 줬습니다,, 그녀 집은 아니고 아는 언니 집이라 굉장히 멀었습니다,, 고속도로 타고 갈 정도,, 그녀의 직장과 그 집이 가까워서,,,, 가는 동안에 취한 그녀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역시 너무 사랑스러웠고,, 그녀가 제 옆에 있다는 생각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군대에서 제대한 것보다 더 행복했죠,,, 제친구와 그녀를 집에 데려다 주고 저도 친구 차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다음날 걱정되는 마음에 연락을 하니까 직장도 못 나갔다고 하드라구요,,,아직도 술이 안 깨서 더 잔다고 하드라구요,, 제친구도 옆에 같이 있어 친구한테 연락해보니,, 지금도 토 하고 그런다고 그래서 저도 피곤하고 해서,,, 잠을 청했습니다,, 오후6시 쯤인가,, 그녀에게 연락이 왔는지 제가 했는 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는데,,,이제 잠에서 깻는데 쫌 괜찮아진거 같다고 하던군요,,,, 그래서 전 그럼 영화나 보자고 했습니다,, 사실 그녀를 너무 보고 싶었기에,,, 그런데 그녀는 제친구랑 같이 보자고 하던군요,,, 제친구한테 연락해보니,, 제친구랑 같이 안 보면 그녀는 영화를 안 보겠다고 했데요,,,ㅠㅠ (참고로 제친구는 여자임) 그런데 제 친구가 영화를 본다고 했고 센스있게,, 안나갈테니 잘 해보라고 하더군요,,, 근데 거기서 제가 머리를 쫌 썼죠,, 제친구가 지방대에 다녀서,, 자취를 하기 때문에 주말에 다시 학교로 내려가는데,, 거길 태워다 주면서 바다구경도 하고 올때는 그녀와 단둘이 올라오면서 이야기를 하자,, 이런식으로 머리를 썼습니다,, 그래서 전 친구에게 학교 데려다 줄테니 그녀도 함께 가자고 연락하라고 했습니다,, 결과는 그녀도 간다고 하더군요,,, 작전성공,, 전 제가 생각한데로 흘러간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후7시가 넘은 시간에 그녀 집 앞에서 그녀를 태우고 제친구 집으로 가서 친구도 태우고 학교로 출발했습니다 이 때까지는 순조로웠죠,, 그런데 토요일 저녁인데도 고속도로가 무지하게 막히는게 아닙니까,,,ㅜㅜ 원래는 1시간 30분이면 가는 거리인데 그날은 3시간이 넘게 걸린거 같습니다,,, 거의 저녁11시가 다 되어 도착했습니다,, 전 대천으로 바다도 보러가고 거기서 조개구이도 먹고 그럴 생각이였는데 너무 늦어 버려서,, 그럴 수도 없었죠,, 제친구 자취방에서 얘기하다가 새벽1시쯤 친구가 그녀 내일 아침일찍 일 한다고 올라가라고 하더군요,,,, 사실 그녀도 피곤해 보였습니다,,, 저도 피곤했지만,, 내색은 하지 않았죠,, 제가 오자고 했으니,,, 그래서 새벽1시에 출발 했습니다,,차안에서 그녀 얼굴을 보니 피곤해 보여 자라고 했습니다,,, 자더군요,, 원래 제 생각은 올라오면서 얘기나 할 생각이였는데 전날 술먹은거 때문에 그녀가 너무 피곤해 보여,, 자라고 한거 같아요,,,, 그런데 너무 피곤했는데 집에 도착하기 직전까지 자더군요,, ㅜㅜ 새벽3시가 거의 다된 시간이였으니,,, 그렇게 잘가라는 소리로 그녀를 보냈습니다,, 그게 마지막 이였습니다,, 그 후로 기말고사 기간이라 다시 바빠 졌고,,, 연락도 잘 하질 않았죠,,, 겨울방학하고 2-3번 연락한거 같아요,, 술이나 한잔하자,, 영화보자 뭐 이런식으로 근데 그녀도 일을 하고 있어 바쁘고,,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고 하더군요,,, 예전처럼 연락을 받지 않는 것도 아니고,,,, 제가 내성적이라 그런지 전화는 못하고,, 문자로 연락을 하는데,, 답장은 오네여,, 물론 희망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내일이면 그녀 만난지 1년되는 날이에여,, 사귄지 1년되는 날이면 좋겠지만 짝사랑만 1년이군요,, 제 친구들은 잊으라고하고 소개해준 친구도 제 핸드폰에서 그녀 전화번호를 지워버리더군요,, 제가 쫌 힘들어하니까 그랬던 것 같아요,, 후회없는 선택하라는데,,, 한번 말이라도 해볼려구요,, 군대에서 만나서 그런지 잘 잊혀지지도 않고 차라리 저한테 싫다고 해주면 잊기 편할거 같습니다,, 또 2월달에 갑자기 연락을 끈었던 이유도 알고 싶고,,, 고백했는데 아니면 이제 잊을려구요,,, 정말 힘들겠지만,,,, 여자분들 이 상황이면 힘들겠죠????????~ 10번찍어도 안넘어 오는 나무는 없다지만 안넘어 오는 나무도 많자나요,,, 계속 좋아해야 하나요,, 잊어야 할까요,, 우선 고백부터 한번 해볼랍니다,,,, 너무 말이 길었습니다,, 지금까지 읽어 주신 분이 있다면 정말 감사해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올려봤습니다,, 그녀와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자야겠네여~ 이글을 읽으신 분들 정말 새해복마니받으세요,, 악플도 감사합니다,,
이상황에서 여자에게 고백하면,,,
전 작년6월에 군대에서 제대해서 학교 다니고 있는,,,
24살 되는 평범한 대학생(복학생) 입니다,,
정말 답답한 마음에 글을 한번 올려 봅니다,,
저는 군대에 있을 때 친한친구의 소개로 작년 1월경 휴가 때 소개팅을 했습니다~
여자분을 처음 봤을 때 첫인상도 좋고 말 해보니 착하고 해서 호감이 생겼습니다
술도 마시고 그 당시에 유행하던 보드게임방도 가고 바도 가서 칵테일도 한잔하고 헤어졌습니다
제 친구가 애프터를 신청하라고 해서 내성적인 성격에 용기를 내어 그 녀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 내일 영화 볼래?" 뭐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그 여자애가 좋다고 하더군요,, 전 군인신분에 정말 날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커피숍에 갔습니다
워낙 둘다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은 편이라
이렇게 하다가는 안되겠다 싶어 최선을 다해 그 녀에게 재미있게 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녀도 조금씩 저에게 말을 하기 시작~~ 그렇게 이야기 하다가
제가 군인신분이였던 지라,,, 어떻게 하다가 면회 이야기가 나왔죠,,,
"부대사람중에 여자친구 있는 애들은 면회와서 외박나가는데 군대에서 최고로 부럽다고"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다가 저는 장난삼아 면회 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온다고 하질 않습니까~~ 사실
제가 군생활을 하던 곳은 전라도와 경상도가 만나는 곳으로 굉장히 먼 곳입니다 서울에서
약 5시간 넘게 걸리는 곳이죠,,, 그 먼곳까지 면회를 온다니 정말 이건 해피엔딩이구나 싶었죠
너무나 기쁜 마음에 그녀와 약속을 한 5-6번 했습니다,,,
그리고 커피숍에서 나와 저는 이건 확실하다 싶어 손을 잡았습니다,,
쫌 빠른 듯 싶지만,,,, 겨울이라 추웠고 저는 특이하게 손이 무쟈게 따뜻합니다
그리고 그녀를 버스정류장 앞 횡단보도에서 제가 내일도 만날까 했더니 그녀가 내일도
만나 줄꺼냐 면서,, 너무도 좋아하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그녀를 보내고,,,
인터넷 상에서 만나 내일 뭐할지 정하고 다음날도 또 같이 놀았습니다,,,
디카로 사진도 찍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였죠,,,,길거리에서 손도 꼭 잡고 다니고,,
그리고 다시 동네로 와서 제 친구 한명과 같이 술을 한잔 했는데 그날이 복귀전날이라,,
저는 마음이 점점 심난해졌습니다,,,그래서 그녀에게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술기운을 빌려서,, 정말 맘에 든다고,, 뭐 그런식으로요,,
그녀도 미소로 대답을 하고 손도 꼭 잡고 있었죠,,,,
새벽에 되어서야 술집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제친구는 집으로 가고,,
저는 그녀을 데려가 줬습니다 집 앞까지,, 사실 딴 맘을 먹을 수도 있었지만,,
그녀한테 그러기 싫었습니다,,, 군인인 줄 알면서도 만나주는 그녀한테 그럴순 없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다음날 전 부대가 먼 곳이라 아침일찍 터미널에서 떠났습니다,,,
그게 그녀와의 마지막 만남일 줄은 정말 모른채로,,,,
저는 군대를 경찰에서 했습니다,, 그런 관계로 저는 핸드폰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짬밥이 되어
몰래 핸드폰을 소지하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그녀와 문자도 하고 전화도 할 수 있었죠,,,
그녀도 핸드폰 가지고 가면 안되는데 가지고 갈까? 물어보니 가지고 가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걱정도 되고 부대안에 있으니 불안도 해서 너무 자주 전화하고 별로 할 말도 없는데~
30-40분씩 통화하고 그랬죠,, 1시간 넘게 통화한적도 있구요,,, 사실 너무 보고 싶었서 그랬던 것
같아요,,, 편지도 쓰고 그녀에게 편지도 오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쫌 있으면 그녀가 약속한 면회도 온다고 하고,,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지내던 순간,,,
어느 순간부터 그녀와의 연락이 조금씩 안되기 시작 하더군요,,, 그런데,, 2월초쯤 제가 기다리던
설날 특박이 나오질 않았고 제가 휴가를 나갈려면 3월초나 되야 나갈수 있게 되었을 때~
2월달이 되니까 그녀의 편지 답장도 없고 전화도 안 받고 편지 답장도 없더군요,,,
그러던중 저는 갑자기 2월7일쯤에 소대복귀 명령이 떨어져 파견근무를 마치고 소대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파견근무와는 달리 소대로 복귀하면 고참도 많고 그래서 핸드폰도 소포로 집으로
보내게 되었죠,,,그래서 전 편지도 보내고 싸이에 쪽지도 보냈습니다,,,
이제 소대로 복귀해서 연락 잘 못한다고,,,, 연락 잘 안되는데 무슨 일 있냐고,,, 이런식으로요,,,
소대복귀후 다시 근무에 적응하느라고 저도 쫌 힘든 기간이였습니다,, 그 와중에 틈틈히
그녀에게 전화했지만 받질 않았죠,,,, 정말 속이 상하더군요,,, 군생활중 제일 힘들었던 순간이
였고,, 제인생에 있어 아직까지는 제일 힘들었던 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대회식이나 전역자 회식자리에서 술 좋아하는 척하며 그녀를 잊으려고 술도 정말
마니 먹었습니다,, 그런데 술에 취하면 더 그녀 생각이 나더군요,,,그래서 술먹고 전화도 했지만
역시 받질 않았습니다,, ㅜㅜ 그냥 포기하자 하면서,,그녀를 잊을려고,,,,
그녀가 보내준 사진을 돌려보냈습니다,,
그런데,, 역시 잊기가힘들더군요,,
그러던 중 그녀에게 한번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전화를 받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반가운 마음에 "여보세요, 나야" 그랬는데 그녀는 너무나도 우울한 목소리 였습니다
"지금 친구가 갑자기 죽어서 영안실에 있다고 통화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전 오랜만에 통화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갑자기 그런 소리를 하니 당황했죠,,,,, 그래서 "어 그래,,,,,,,"
"그래 알았다,,,,,,,,,,,,,,,,,,,,," 이렇게 위로도 못해주고 전화를 끈었습니다,,,
정말 후회되었고,,, 그녀를 위로 해주고 싶었습니다,, 군인인 관계로 나갈수도 없고,,,
정말 답답했습니다,, 다시 전화해도 이제는 받질 않고 미니홈피로 위로의 글을 쪽지로 보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죠,, 저는 아직도 그녀을 잊지 못해 휴가를 나올때 마다 그녀에게 연락했지만,,
연락도 받질 않았고 술 김에 제대한 친구가 저보고 바보 같다고 자기가 연락을 한다고 해서,,,
해보니 나중에 보자고 하더군요,,, 그러던중,, 저는 시간이 흘러 6월달에 드디어 제대를 했습니다,,
미니홈피 쪽지로 전역축하한다는 말을 하던군요,,,
그녀를 너무 보고 싶었지만,, 말을 하기가 힘들더군요,, 이제 자유로워 졌지만,,
상황은 계속 그랬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간간이 친구로 부터 그녀의 소식도 듣고,,,
그녀의 홈피를 어쩌다 들어가 보면서 이렇게 사는 구나 하고 지냈습니다,,, 저도 복학준비도하고
제대하고 학원도 다니고 알바도 하고,,,여름이 지나가고,,, 복학해서는 적응하고 학교 수업 따라가는
것도 힘들어,,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제가 학교에서 술을 먹고 만취상태가
되날 술김에 그녀에게 전화했습니다,, 번호가 기억이 나더군요,,, ㅡ,.ㅡ
그래서 전화했더니 절 모르더군요,,, 누구세요???~ 그래서 전 제가 누군지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술김에 내가 누군지 모르겠냐,, 횡설수설 하다가,, 절 몰라보는 그녀에게 화가나
그냥 끈어버렸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다시 전화를 했고,,, 그녀는 절 알아보더군요,,,
그래서 전,, 술김에 술이나 한잔 사라,,, 이렇게 말했고,, 그녀는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느 덧,, 11월말,,,,벌써 2005년도 얼마 안남을 시점이였죠,,
그녀를 소개시켜준 제 친구와 함께 그녀를 보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도 몇 번 보자고 연락은
했는데 제 친구랑 같이 보자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11월말쯤 금요일에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른 일이 있어 조금 늦게 나갔죠,, 제친구와 그녀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조금은 뻘쭘하게 인사하고,, 뻘쭘한 마음에 술을 마시면서 그녀와는 얘기를 별로
못하고 제 친구하고 계속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친구는 체 한거 같다며 술을 안 먹었습니다,
근데 뻘줌한 분위기에 그녀와 저는 계속 술만,, 그녀가 오랜만에 술 먹는 다는데 계속 술을 먹는
겁니다 혼자서 계속,, 그래서 저는 왜 혼자 먹냐며,, 짠을 해줬죠,,, 그래서 소주를 거의 쉬지도 않고
먹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제친구2명이 근처에 있어서 왔죠,,,
또 계속 술을 먹었습니다 전 그래도 술을 좀 먹는 편이지만,, 그녀는 쫌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건 아닌데,, 했는데,, 계속 술을 먹더라구요,, 그러던 도중 화장실에 간다는 그녀가,,
20-30분 정도만에 오는게 아닙니까,,, 이상했죠,, 취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와서 또 한잔,,,, ㅡ,.ㅡ;; 그리고 다시 화장실로 요번에는 한40분이상 화장실에 있더군요
제가 앞에서 기달렸는데 너무 안나와서 제친구보고 들어가 보라고 했습니다,,,
완전 취해서,,, 제친구가 차가 있어 그녀 집 앞까지 태워다 줬습니다,, 그녀 집은 아니고 아는
언니 집이라 굉장히 멀었습니다,, 고속도로 타고 갈 정도,, 그녀의 직장과 그 집이 가까워서,,,,
가는 동안에 취한 그녀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역시 너무 사랑스러웠고,, 그녀가 제 옆에 있다는 생각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군대에서 제대한 것보다 더 행복했죠,,,
제친구와 그녀를 집에 데려다 주고 저도 친구 차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다음날 걱정되는 마음에 연락을 하니까 직장도 못 나갔다고 하드라구요,,,아직도 술이 안 깨서
더 잔다고 하드라구요,, 제친구도 옆에 같이 있어 친구한테 연락해보니,, 지금도 토 하고 그런다고
그래서 저도 피곤하고 해서,,, 잠을 청했습니다,, 오후6시 쯤인가,, 그녀에게 연락이 왔는지 제가 했는
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는데,,,이제 잠에서 깻는데 쫌 괜찮아진거 같다고 하던군요,,,,
그래서 전 그럼 영화나 보자고 했습니다,, 사실 그녀를 너무 보고 싶었기에,,,
그런데 그녀는 제친구랑 같이 보자고 하던군요,,, 제친구한테 연락해보니,, 제친구랑 같이 안 보면
그녀는 영화를 안 보겠다고 했데요,,,ㅠㅠ (참고로 제친구는 여자임)
그런데 제 친구가 영화를 본다고 했고 센스있게,, 안나갈테니 잘 해보라고 하더군요,,,
근데 거기서 제가 머리를 쫌 썼죠,, 제친구가 지방대에 다녀서,, 자취를 하기 때문에
주말에 다시 학교로 내려가는데,, 거길 태워다 주면서 바다구경도 하고 올때는 그녀와
단둘이 올라오면서 이야기를 하자,, 이런식으로 머리를 썼습니다,, 그래서 전 친구에게 학교
데려다 줄테니 그녀도 함께 가자고 연락하라고 했습니다,, 결과는 그녀도 간다고 하더군요,,,
작전성공,, 전 제가 생각한데로 흘러간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후7시가 넘은 시간에 그녀 집 앞에서
그녀를 태우고 제친구 집으로 가서 친구도 태우고 학교로 출발했습니다
이 때까지는 순조로웠죠,, 그런데 토요일 저녁인데도 고속도로가 무지하게 막히는게 아닙니까,,,ㅜㅜ
원래는 1시간 30분이면 가는 거리인데 그날은 3시간이 넘게 걸린거 같습니다,,,
거의 저녁11시가 다 되어 도착했습니다,, 전 대천으로 바다도 보러가고 거기서 조개구이도 먹고
그럴 생각이였는데 너무 늦어 버려서,, 그럴 수도 없었죠,, 제친구 자취방에서 얘기하다가
새벽1시쯤 친구가 그녀 내일 아침일찍 일 한다고 올라가라고 하더군요,,,,
사실 그녀도 피곤해 보였습니다,,, 저도 피곤했지만,, 내색은 하지 않았죠,, 제가 오자고 했으니,,,
그래서 새벽1시에 출발 했습니다,,차안에서 그녀 얼굴을 보니 피곤해 보여 자라고 했습니다,,,
자더군요,, 원래 제 생각은 올라오면서 얘기나 할 생각이였는데 전날 술먹은거 때문에 그녀가
너무 피곤해 보여,, 자라고 한거 같아요,,,, 그런데 너무 피곤했는데 집에 도착하기 직전까지
자더군요,, ㅜㅜ 새벽3시가 거의 다된 시간이였으니,,, 그렇게 잘가라는 소리로 그녀를 보냈습니다,,
그게 마지막 이였습니다,,
그 후로 기말고사 기간이라 다시 바빠 졌고,,, 연락도 잘 하질 않았죠,,,
겨울방학하고 2-3번 연락한거 같아요,, 술이나 한잔하자,, 영화보자
뭐 이런식으로 근데 그녀도 일을 하고 있어 바쁘고,,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고 하더군요,,,
예전처럼 연락을 받지 않는 것도 아니고,,,, 제가 내성적이라 그런지 전화는 못하고,,
문자로 연락을 하는데,, 답장은 오네여,, 물론 희망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내일이면 그녀 만난지 1년되는 날이에여,, 사귄지 1년되는 날이면 좋겠지만 짝사랑만
1년이군요,, 제 친구들은 잊으라고하고 소개해준 친구도 제 핸드폰에서 그녀 전화번호를
지워버리더군요,, 제가 쫌 힘들어하니까 그랬던 것 같아요,, 후회없는 선택하라는데,,,
한번 말이라도 해볼려구요,, 군대에서 만나서 그런지 잘 잊혀지지도 않고 차라리
저한테 싫다고 해주면 잊기 편할거 같습니다,, 또 2월달에 갑자기 연락을 끈었던 이유도
알고 싶고,,, 고백했는데 아니면 이제 잊을려구요,,, 정말 힘들겠지만,,,,
여자분들 이 상황이면 힘들겠죠????????~ 10번찍어도 안넘어 오는 나무는 없다지만
안넘어 오는 나무도 많자나요,,, 계속 좋아해야 하나요,, 잊어야 할까요,,
우선 고백부터 한번 해볼랍니다,,,,
너무 말이 길었습니다,, 지금까지 읽어 주신 분이 있다면 정말 감사해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올려봤습니다,, 그녀와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자야겠네여~
이글을 읽으신 분들 정말 새해복마니받으세요,,
악플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