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1월말에결혼해서 이제 한달 반정도 지난 새댁이 입니다.(전업이구요) 남편은 누나2 형1 남편순으로 홀어머니에(아버님 4년전에 돌아가심) 막내구요. 저도 부모님아래 오빠 언니 저 순으로 막냅니다. (막내라고 많이싸우냐고요?? 특이하게 잘싸우진않지만 삐지죠.) 오늘이 신랑 월급날인지라 집 앞에 있는 모처에서 술을 한 잔하게 됐지요 희희낙락한시간이 흐르고 소주한병을 지나 두병째로 접어들때쯤, 명절에 언제 내려가고 올라올지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참고로, 현주소:진해 시댁:거제도 친정:부산 입니다) 남편 :설에 금욜 저녁에 내려가서 월요일날 올라오는게 어떻겠노? 나: 그러면 4일은 자기집에 있고 월요일 달랑 하루만 친정에?(화욜날 남편은 친정서 출근) 남편: 첫번짼데 그래야 안되겠나.... 물론, 처음 맞는 명절이고 저번 일요일에 시어머니 생신때문에 다녀오면서 , 누나 두 분과 아주버님께 설에 뵙자고 한 관계루다가 속으로는 월요일에 올라오려고 했지만, 당당히 말하는(요구하는듯이 들렸음)신랑의 발언에 발끈하여 언쟁이 시작됐습니다. 나: 그건 안되겠는데... 남편:(놀란듯) 왜에? 나: 누나들도 당일날 친정오잖아.. 남편: 어. 나: 그럼 나도 똑같은 시간에 친정에 있어야 맞는거 아니겠나? 남편: 그건아니지....누나들은 시댁하고 친정이 거제도잖아 가까우니까 그런거지. 나: 울 올케언니(인천) 친정(인천)이 같이 있어도 우리집(부산)에서 차례지내고 밥먹고 설거지도 안하고 휘리릭 올라간다. 오빠 누나들뿐아니라 남들도 다 그리한다.(명절당일에 올라간다) 남편: 형수는 집이 (윗지방어디쯤)PT이라 설 다 보내고 가잖아. 그러지말고 설에는 설지낸 다음날가고 추석에는 당일날 올라가믄 안되나? 나 : 그게 오빠 생각에 많이 봐준다고 공평하다고 나한테 제안하는거가? 공평해지려면 설에는 오빠집에 추석에는 우리집에 가는 정도가 되야하지않겠나? 여차저차 티격태격의 시간들... 남편 : 니가 그런 마인드라면 내려오지마라. 나 혼자간다. 니는 니그집가고 나는 우리집가고 그라믄 되겠네. 음....그라믄 된다. 나 :(열받음)(갑자기 얼굴색확변함 왕차분왕냉정)그런 마인드는 어떤 마인드말인데.... 오빠 누나들이 친정식구보고싶은 마인드랑 똑같은 마인드....? 내 자세가 어떤 자세인지..정확하게 설명해줄래? 오빠가 어떻게 생각하는자세길래 오빠 누나들은 되고 나는 안되는건지 알고싶다. 남편: (한참생각하다가) 됐다. 설명안되네...그냥 니는 니그집가고 나는 우리집가고 그라자. 나: 나는 내가 뭘 잘못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거든 설명해봐.뭘 잘못하고있는지. 남편: 그건 너무 우리집을 우습게 생각하는거 같잖아.(명절당일에 올라간다는것) 나: 오빠 누나들은 시댁 우습게 생각해서 당일날 친정오는거네. 그런거야? 당일날 친정가는 여자들은 전부 다 시댁우습게 생각하는거네. 우리 올케도 그러네... 남편: 아...모르겠다. 알아서 각자 가자...그라면 된다. 되긴 뭐가돼. 남편이랑 둘이서 소주두병을 비우고 자리를 일어섰습니다. 커피도 제것만 쏙빼서 휙 나와버렸죠 지금 열받아서 잠도 안오고 밤을 새버렸네요..이게 어제저녁 10시경의 일인데 벌써 새벽6시가 넘었네요.아까는 너무 열받아서 눈물까지 찔끔했답니다.(남편한테 속은 것 같아서 대성통곡을 하고싶지만) 지금 안방에서 쿨쿨자는 신랑이 너무밉네여. 솔직히 시댁사람들 다 좋거든요. 신랑도 좋구요. 그러니깐 뭔가 제대로 교육을 받았다 싶은그런 집입니다. 그래서 더 신경쓰이고 피곤한건 사실이지만. 경우 있는 분들이라서 아직 황당한 일은 당해보진 않았습니다. 시어머니도 그런 말씀이 없으셨는데 신랑이 먼저 나서서 설치는 것이죠. 효자도 이런 상효자는 없네여.(한번은 시엄니 생신때 거제도쪽을 향해 절을 하더이다...아직도 그러는지는 못봤소만 아직도 그러지 싶소) 그런데 믿었던 신랑이 뒷통수를 친 것입니다. 이거 제가 고집이 세서 아니면 끝까지 아닌지라 신랑이 설득해야 될것같은데....저 분위기 파악못하고 코고는 시츄에이션. 올 설부터는 형님도 없이 어머니랑 혼자서 준비해야되는데...정말 가지 말아야 신랑이 정신차리지 싶네여. 일단 오늘 가출 감행할까 어쩔까 별의 별 생각들이 모락모락....짜쯩나고 열받고 가슴이 갑갑합니다. 짜쯩나죠???
언제 올라가야할지...
작년11월말에결혼해서 이제 한달 반정도 지난 새댁이 입니다.(전업이구요)
남편은 누나2 형1 남편순으로 홀어머니에(아버님 4년전에 돌아가심) 막내구요.
저도 부모님아래 오빠 언니 저 순으로 막냅니다.
(막내라고 많이싸우냐고요?? 특이하게 잘싸우진않지만 삐지죠.)
오늘이 신랑 월급날인지라 집 앞에 있는 모처에서 술을 한 잔하게 됐지요
희희낙락한시간이 흐르고 소주한병을 지나 두병째로 접어들때쯤,
명절에 언제 내려가고 올라올지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참고로, 현주소:진해 시댁:거제도 친정:부산 입니다)
남편 :설에 금욜 저녁에 내려가서 월요일날 올라오는게 어떻겠노?
나: 그러면 4일은 자기집에 있고 월요일 달랑 하루만 친정에?(화욜날 남편은 친정서 출근)
남편: 첫번짼데 그래야 안되겠나....
물론, 처음 맞는 명절이고 저번 일요일에 시어머니 생신때문에 다녀오면서 ,
누나 두 분과 아주버님께 설에 뵙자고 한 관계루다가 속으로는 월요일에 올라오려고 했지만, 당당히 말하는(요구하는듯이 들렸음)신랑의 발언에 발끈하여 언쟁이 시작됐습니다.
나: 그건 안되겠는데...
남편:(놀란듯) 왜에?
나: 누나들도 당일날 친정오잖아..
남편: 어.
나: 그럼 나도 똑같은 시간에 친정에 있어야 맞는거 아니겠나?
남편: 그건아니지....누나들은 시댁하고 친정이 거제도잖아 가까우니까 그런거지.
나: 울 올케언니(인천) 친정(인천)이 같이 있어도 우리집(부산)에서 차례지내고 밥먹고 설거지도
안하고 휘리릭 올라간다. 오빠 누나들뿐아니라 남들도 다 그리한다.(명절당일에 올라간다)
남편: 형수는 집이 (윗지방어디쯤)PT이라 설 다 보내고 가잖아.
그러지말고 설에는 설지낸 다음날가고 추석에는 당일날 올라가믄 안되나?
나 : 그게 오빠 생각에 많이 봐준다고 공평하다고 나한테 제안하는거가?
공평해지려면 설에는 오빠집에 추석에는 우리집에 가는 정도가 되야하지않겠나?
여차저차 티격태격의 시간들...
남편 : 니가 그런 마인드라면 내려오지마라. 나 혼자간다.
니는 니그집가고 나는 우리집가고 그라믄 되겠네. 음....그라믄 된다.
나 :(열받음)(갑자기 얼굴색확변함 왕차분왕냉정)그런 마인드는 어떤 마인드말인데....
오빠 누나들이 친정식구보고싶은 마인드랑 똑같은 마인드....? 내 자세가 어떤 자세인지..정확하게 설명해줄래? 오빠가 어떻게 생각하는자세길래 오빠 누나들은 되고 나는 안되는건지 알고싶다.
남편: (한참생각하다가) 됐다. 설명안되네...그냥 니는 니그집가고 나는 우리집가고 그라자.
나: 나는 내가 뭘 잘못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거든 설명해봐.뭘 잘못하고있는지.
남편: 그건 너무 우리집을 우습게 생각하는거 같잖아.(명절당일에 올라간다는것)
나: 오빠 누나들은 시댁 우습게 생각해서 당일날 친정오는거네. 그런거야?
당일날 친정가는 여자들은 전부 다 시댁우습게 생각하는거네. 우리 올케도 그러네...
남편: 아...모르겠다. 알아서 각자 가자...그라면 된다.
되긴 뭐가돼.
남편이랑 둘이서 소주두병을 비우고 자리를 일어섰습니다. 커피도 제것만 쏙빼서 휙 나와버렸죠
지금 열받아서 잠도 안오고 밤을 새버렸네요..이게 어제저녁 10시경의 일인데 벌써 새벽6시가 넘었네요.아까는 너무 열받아서 눈물까지 찔끔했답니다.(남편한테 속은 것 같아서 대성통곡을 하고싶지만)
지금 안방에서 쿨쿨자는 신랑이 너무밉네여.
솔직히 시댁사람들 다 좋거든요. 신랑도 좋구요. 그러니깐 뭔가 제대로 교육을 받았다 싶은그런 집입니다. 그래서 더 신경쓰이고 피곤한건 사실이지만. 경우 있는 분들이라서 아직 황당한 일은 당해보진
않았습니다. 시어머니도 그런 말씀이 없으셨는데 신랑이 먼저 나서서 설치는 것이죠. 효자도 이런 상효자는 없네여.(한번은 시엄니 생신때 거제도쪽을 향해 절을 하더이다...아직도 그러는지는 못봤소만 아직도 그러지 싶소)
그런데 믿었던 신랑이 뒷통수를 친 것입니다.
이거 제가 고집이 세서 아니면 끝까지 아닌지라 신랑이 설득해야 될것같은데....저 분위기 파악못하고
코고는 시츄에이션.
올 설부터는 형님도 없이 어머니랑 혼자서 준비해야되는데...정말 가지 말아야 신랑이 정신차리지 싶네여. 일단 오늘 가출 감행할까 어쩔까 별의 별 생각들이 모락모락....짜쯩나고 열받고 가슴이 갑갑합니다. 짜쯩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