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고 삼칠일 바깥출입안하고(큰손주 낳았을때.. 애는 외국에서 태어났는데 한국의 어머님도 삼칠일간 바깥출입을 안하셨습니다) 임신 금기 음식등은 기본이구요. 명절때, 생일날등은 바깥출입 안하고 집에서 조신하게 근신해야 하는 날입니다.
지난 추석은 제가 결혼하고 첫명절이엇는데 그때 제가 아기 낳은 사람 대신 두달간 일을 봐주고 있었는데 그런 이유로 명절음식 하러 오지 말라고 하셨죠. 일 안해서 편했던건 아닙니다. 당일에 가니까 당신이 오지 말라고 해놓으시고는 마치 제가 없어서 일이 힘들어서 음식을 사서 차린것처럼 말씀하시더라구요.
제 생일때 남편이랑 여행가서도 가는 기차안에서야 어머님은 생일엔 외출하면 안되는 걸로 아신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여행이 즐거울리가 있나요.. 만약에 나중에 이걸 아시기라도 하면, 나중에 작은 사고라도 있으면 내가 생일에 싸돌아다녀서 그렇다고 하시겠구나 싶어서요..
그런분이 새사람 잘못 들어와서 안좋은 일 생긴다는 소리 안하시겠습니까.. 남편이 감기 걸리니까 연신 결혼전엔 안그랬다고 하시더군요.. 남편의 외할아버지가 연로하신데.. 어떻게 되실까봐 진짜 신경쓰이더라구요.
지난해 여름에 남편이랑 시아버님 몰래 저한테 할말씀이 있다고 부르시더라구요. 원래 어머님은 30평대 아파트에 전세를 사시다가 24평 아파트를 자식들의 도움으로 샀습니다. 그래서 30평 계약이 끝나면 24평으로 이사들어가기로 되어 있었죠.
그런데 계약기간이 가을에 끝나는데 당신이 따져보니.. 24평집이 대장군 방향이라 거기로 이사 못가겠더라.. 그참에 따져보니 남편은 삼살방향으로 이사한게 되더라.. 그러니 저희보고 24평집으로 다시 이사를 하라고 하시는겁니다. 방향을 잘못갔으니까요.
어머님은 이사방향 잘못가면 사람이 죽기도 한다고 믿으시고 이미 이사를 했더라도 안좋은 일이 생기면 다시 이사를 하는 분이랍니다. 남편은 어려서 20번쯤 이사다닌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 걱정되는 마음은 이해하기 때문에 조사를 해봤더니 저희는 삼살에 해당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말씀드렸더니 어머님도 알아보시고 저희는 해당안되는걸 알고 계셨구요. 그래서 저희는 그냥 계속 신혼집에 살고 어머님은 찜찜하면 그냥 전세 올려주고 계속 사시라고 했죠.
그런데 알고보니 어머님은 전세 올려줄 돈이 없는겁니다. 도련님 말로는 방향은 핑계고 그냥 큰집에서 더 살고 싶어서 그러시는거라고 하고요.
나중에 정황을 맞춰보니 절 불러다 이사하라고 말씀하신게.. 저희가 24평집으로 들어가면 어머님은 계속 30평집에서 사실수가 있는거였죠. 또 아마 제가 돈을 많이 버는 줄 알고 계신다고 하니까.. 어쩌면 제가 돈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거라고도 생각하셨던것 같습니다.
나중에 가족들이 다 알게 되서 어머님 설득에 나섰지만 고집을 아무도 못꺽었죠. 자꾸 이사하라고 하는건 당신보고 죽으란 소리라고 하셨으니까요.. 결국 대장군 방향 바뀌는 설이후까지는 월세 더 주고 거기서 사시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후로는 어머님이 절 대하는 태도가 좀 달라지더군요. 아마 돈도 안해주고 편도 안들어줘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보고 이사하라고 하시는겁니다. 남편이 치과치료를 받게 됐는데.. 이사 잘못해서 병원 다니게 된거라고 하시면서요. 저도 좀 화가 나서 전부터 아팠던거 지금 치료하는거니까 그런식으로 생각하지 마시라고 했죠.
그후로 가을을 무사히 지냈는데... 24평 세입자가 이사나가는 날이 되니까 어머님이 병이 나시더라구요. 그리곤 또 남편이 아직 치과 다니냐고 물어보시는데...
어머님 입장에선 이사나가기 싫어서 시간을 좀 벌었는데 점점 진짜 이사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니까 병도 나고..(진짜로 당신 뜻대로 안되면 병나십니다.) 다른 세입자를 새로 들이는 것보단 저희가 들어가야 계속 그집에 더 사실수 있으니까 아무래도 저희를 이사시키고 싶어서 운 띄우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설 지나면 또 이사문제로 시끄러워지지 않을지... 어휴 정말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어찌보면 그냥 자식이 병원에 다닌다니까 물어볼 수도 있는 말인데도.. 미리부터 걱정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가슴도 답답하고요.. 지금 제가 또 아기낳은 사람 대신에 일을 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아마 설에도 오지 말라고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그러고나서 지난 번처럼 또 제 핑계 댈까봐 미리부터 짜증입니다.
저도 그런거 아주 무시하는 사람은 아니고 초상집 다녀와서 소금뿌리는 정도는 하는 사람이지만 어머님은 너무 지나치시구요. 하도 그런것만 따져서 이사를 다니니까 재테크에도 실패하셨죠. 지금도 가끔 그때 어디로 이사했었으면 돈을 벌었을거다.. 란 얘기가 나오면 하지만 그때 거기로 이사했으면 지금 살아있지 못했을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당신이 그런걸 철저하게 지켜서 자식들이 다 잘됐다고 믿으시는데.. 솔직히 전 그런 소리 들을때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가리는 것 너무 많은 시어머님
저희 시어머니는 가리는게 너무 많으세요. 좀 심각하죠.
아기 낳고 삼칠일 바깥출입안하고(큰손주 낳았을때.. 애는 외국에서 태어났는데 한국의 어머님도 삼칠일간 바깥출입을 안하셨습니다) 임신 금기 음식등은 기본이구요. 명절때, 생일날등은 바깥출입 안하고 집에서 조신하게 근신해야 하는 날입니다.
지난 추석은 제가 결혼하고 첫명절이엇는데 그때 제가 아기 낳은 사람 대신 두달간 일을 봐주고 있었는데 그런 이유로 명절음식 하러 오지 말라고 하셨죠. 일 안해서 편했던건 아닙니다. 당일에 가니까 당신이 오지 말라고 해놓으시고는 마치 제가 없어서 일이 힘들어서 음식을 사서 차린것처럼 말씀하시더라구요.
제 생일때 남편이랑 여행가서도 가는 기차안에서야 어머님은 생일엔 외출하면 안되는 걸로 아신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여행이 즐거울리가 있나요.. 만약에 나중에 이걸 아시기라도 하면, 나중에 작은 사고라도 있으면 내가 생일에 싸돌아다녀서 그렇다고 하시겠구나 싶어서요..
그런분이 새사람 잘못 들어와서 안좋은 일 생긴다는 소리 안하시겠습니까.. 남편이 감기 걸리니까 연신 결혼전엔 안그랬다고 하시더군요.. 남편의 외할아버지가 연로하신데.. 어떻게 되실까봐 진짜 신경쓰이더라구요.
지난해 여름에 남편이랑 시아버님 몰래 저한테 할말씀이 있다고 부르시더라구요. 원래 어머님은 30평대 아파트에 전세를 사시다가 24평 아파트를 자식들의 도움으로 샀습니다. 그래서 30평 계약이 끝나면 24평으로 이사들어가기로 되어 있었죠.
그런데 계약기간이 가을에 끝나는데 당신이 따져보니.. 24평집이 대장군 방향이라 거기로 이사 못가겠더라.. 그참에 따져보니 남편은 삼살방향으로 이사한게 되더라.. 그러니 저희보고 24평집으로 다시 이사를 하라고 하시는겁니다. 방향을 잘못갔으니까요.
어머님은 이사방향 잘못가면 사람이 죽기도 한다고 믿으시고 이미 이사를 했더라도 안좋은 일이 생기면 다시 이사를 하는 분이랍니다. 남편은 어려서 20번쯤 이사다닌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 걱정되는 마음은 이해하기 때문에 조사를 해봤더니 저희는 삼살에 해당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말씀드렸더니 어머님도 알아보시고 저희는 해당안되는걸 알고 계셨구요. 그래서 저희는 그냥 계속 신혼집에 살고 어머님은 찜찜하면 그냥 전세 올려주고 계속 사시라고 했죠.
그런데 알고보니 어머님은 전세 올려줄 돈이 없는겁니다. 도련님 말로는 방향은 핑계고 그냥 큰집에서 더 살고 싶어서 그러시는거라고 하고요.
나중에 정황을 맞춰보니 절 불러다 이사하라고 말씀하신게.. 저희가 24평집으로 들어가면 어머님은 계속 30평집에서 사실수가 있는거였죠. 또 아마 제가 돈을 많이 버는 줄 알고 계신다고 하니까.. 어쩌면 제가 돈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거라고도 생각하셨던것 같습니다.
나중에 가족들이 다 알게 되서 어머님 설득에 나섰지만 고집을 아무도 못꺽었죠. 자꾸 이사하라고 하는건 당신보고 죽으란 소리라고 하셨으니까요.. 결국 대장군 방향 바뀌는 설이후까지는 월세 더 주고 거기서 사시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후로는 어머님이 절 대하는 태도가 좀 달라지더군요. 아마 돈도 안해주고 편도 안들어줘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보고 이사하라고 하시는겁니다. 남편이 치과치료를 받게 됐는데.. 이사 잘못해서 병원 다니게 된거라고 하시면서요. 저도 좀 화가 나서 전부터 아팠던거 지금 치료하는거니까 그런식으로 생각하지 마시라고 했죠.
그후로 가을을 무사히 지냈는데... 24평 세입자가 이사나가는 날이 되니까 어머님이 병이 나시더라구요. 그리곤 또 남편이 아직 치과 다니냐고 물어보시는데...
어머님 입장에선 이사나가기 싫어서 시간을 좀 벌었는데 점점 진짜 이사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니까 병도 나고..(진짜로 당신 뜻대로 안되면 병나십니다.) 다른 세입자를 새로 들이는 것보단 저희가 들어가야 계속 그집에 더 사실수 있으니까 아무래도 저희를 이사시키고 싶어서 운 띄우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설 지나면 또 이사문제로 시끄러워지지 않을지... 어휴 정말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어찌보면 그냥 자식이 병원에 다닌다니까 물어볼 수도 있는 말인데도.. 미리부터 걱정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가슴도 답답하고요.. 지금 제가 또 아기낳은 사람 대신에 일을 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아마 설에도 오지 말라고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그러고나서 지난 번처럼 또 제 핑계 댈까봐 미리부터 짜증입니다.
저도 그런거 아주 무시하는 사람은 아니고 초상집 다녀와서 소금뿌리는 정도는 하는 사람이지만 어머님은 너무 지나치시구요. 하도 그런것만 따져서 이사를 다니니까 재테크에도 실패하셨죠. 지금도 가끔 그때 어디로 이사했었으면 돈을 벌었을거다.. 란 얘기가 나오면 하지만 그때 거기로 이사했으면 지금 살아있지 못했을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당신이 그런걸 철저하게 지켜서 자식들이 다 잘됐다고 믿으시는데.. 솔직히 전 그런 소리 들을때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어디 하소연 하고 싶어서 여기라도 글을 쓰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