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물어보더라고 왜 지원하게 됬냐고, 그래서 곳 3월이면 와이프가 출산하고해서 좀 더 큰 대기업이 안정적인지라.. 그래서 지원하게 됐다고 했지.. 그랬더니 그 사람이 갑자기 큰일났네 이러는거야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본사에선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하면서 자기네 사람 꽉찼다는거야.. 원래 두달전에 3자리가 비었었는데 2사람들어오고 일주일전에 한사람들어오고 해서 자리가 꽉찼다는 거야!"
"헉 뭐야 그럼 오빠는 어떻게 되는건데?? 글구 그 사람들은 연수도 안받았잖아!!"
"야 그 일주일전에 들어온 사람 대기 했댄다 5개월동안"
"뭐야?! 금 오빠도 대기하라는거야?!"
"지금 거기 들어가려면 실습끝나고 대기해야한다는데.. 난 그냥 다른지역으로라도 자리생기면 바로 빼달라고 했어 발령대기 안할꺼라고! 뭘타고가든 출근할테니깐 다른지역이라도 자리생기면 바로 빼달라고 했지!"
"흐미.. 그사람들 디기 웃긴다!! 그쪽으로 들어가게 해서 뽑아놓고는 자리가 다 찾다니 장난하는거레? 아버님한텐 얘기 했어??"
"응 아빠가 그 사람들 머리 좋다고 하던데?"
"왜? 머리가 좋데?? 나쁜사람들이지!! "
"뽑아서 교육 다 시키고 대기시키면 회사쪽에서는 언제든 그때그때마다 사람들 다 들어가지잖아"
"아무리 그래도 너무 했어.. 다니던데 그만두고 갔는데 완전 무한대기잖아.. 그 사람들 안그만두면 일년이고 이년이고 그냥 무작정 대기라는소리잖아.."
"그니깐 내가 열받아서 팬을 들고 있었는데 나도모르게 팬을 내려놓았다는거 아니냐"
저희 신랑 지금 실습 중인데요.. 원래대로라면 실습 끝난 후 바로 계약직으로 직원이 되는거거든요.. 그 후 일년지나면 자동 정규직 전환이라고 해놓고선..
어제 저녁 날벼락 맞듯 그 소릴 들어버렸지 뭐예요..
그리고 다른곳에 자리가 날지 안날지도 미확정이라네요..
신랑,, 막막해져선 다른 일자리 알아보라고 하네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아마 실습끝나고 하면 어케든 자리 날꺼야.. 하고 말하고요..
심난해져서 잠이 안오더군요..
자기전 신랑이 말하더라구요.. 제 배를 쓰다듬으며..
"울 애기랑 먹여살려야 하는데 어떻게 하냐..?"
"괜찮아!! 다 잘될꺼야!! 나만믿어!"
"뭘 어떻게 믿냐..? 나 한달만 놀까?"
"응!! 놀아도돼!! 좀만 견디다가 나 애기낳으면 애기랑 집에서 놀아!!"
"내가 열심히 돈벌랑게!!"
"ㅎㅎㅎ 애기보라는 소리잖어!"
"그럼 그냥 맹물로 놀라켓어~?!ㅎㅎ"
"얼른 자! 낼 새벽에 나가야 잖어~!! 너무 걱정하지말어! 다 잘될테니깐!! 글구 만약에 안되기만해봐 방송국에다가 대기업의 횡포 해가꼬 글 올려버릴랑게!!"
[Sa-Rang] 신랑의 한숨,,
점심식사 맛있게 드셨나요??
전 새벽에 신랑 보내놓고.. 잠들었다 이제서야 일어났네요,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를 켜주는 센스~![[Sa-Rang] 신랑의 한숨,,](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06.gif)
어제저녁있었던 일이예요..
언니를 만나 저녁을 먹고 집에좀 늦게 왔는데요..
연락없던 신랑 퇴근해서 집에 있더라구요..
신랑 저녁먹은거 치우구.. 정리하고 있는데 신랑이 좀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나 다른일자리좀 알아봐야겠다"
"왜그랴?![[Sa-Rang] 신랑의 한숨,,](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13.gif)
오빠 무슨 안좋은 일 있었어?"
"응,, 나 오늘 회사에서 열받아서 도는 줄 알았어"
"무슨일인데 그래?? 누가 뭐라 카드나??"
"거기 팀장이 그러는데.. 직원이 꽉찼데..
"
"엥??
뭔소리랴?? 거기서 직원 뽑은거잖여!"
"팀장이 물어보더라고 왜 지원하게 됬냐고, 그래서 곳 3월이면 와이프가 출산하고해서 좀 더 큰 대기업이 안정적인지라.. 그래서 지원하게 됐다고 했지.. 그랬더니 그 사람이 갑자기 큰일났네 이러는거야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본사에선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하면서 자기네 사람 꽉찼다는거야.. 원래 두달전에 3자리가 비었었는데 2사람들어오고 일주일전에 한사람들어오고 해서 자리가 꽉찼다는 거야!"
"헉
뭐야 그럼 오빠는 어떻게 되는건데?? 글구 그 사람들은 연수도 안받았잖아!!"
"야 그 일주일전에 들어온 사람 대기 했댄다 5개월동안"
"![[Sa-Rang] 신랑의 한숨,,](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13.gif)
![[Sa-Rang] 신랑의 한숨,,](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13.gif)
뭐야?! 금 오빠도 대기하라는거야?!"
"지금 거기 들어가려면 실습끝나고 대기해야한다는데.. 난 그냥 다른지역으로라도 자리생기면 바로 빼달라고 했어 발령대기 안할꺼라고! 뭘타고가든 출근할테니깐 다른지역이라도 자리생기면 바로 빼달라고 했지!"
"흐미.. 그사람들 디기 웃긴다!! 그쪽으로 들어가게 해서 뽑아놓고는 자리가 다 찾다니
장난하는거레? 아버님한텐 얘기 했어??"
"응 아빠가 그 사람들 머리 좋다고 하던데?"
"왜? 머리가 좋데?? 나쁜사람들이지!! "
"뽑아서 교육 다 시키고 대기시키면 회사쪽에서는 언제든 그때그때마다 사람들 다 들어가지잖아"
"아무리 그래도 너무 했어.. 다니던데 그만두고 갔는데 완전 무한대기잖아.. 그 사람들 안그만두면 일년이고 이년이고 그냥 무작정 대기라는소리잖아.."
"그니깐 내가 열받아서 팬을 들고 있었는데 나도모르게 팬을 내려놓았다는거 아니냐"
저희 신랑 지금 실습 중인데요.. 원래대로라면 실습 끝난 후 바로 계약직으로 직원이 되는거거든요.. 그 후 일년지나면 자동 정규직 전환이라고 해놓고선..
어제 저녁 날벼락 맞듯 그 소릴 들어버렸지 뭐예요..
그리고 다른곳에 자리가 날지 안날지도 미확정이라네요..
신랑,, 막막해져선 다른 일자리 알아보라고 하네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아마 실습끝나고 하면 어케든 자리 날꺼야.. 하고 말하고요..
심난해져서 잠이 안오더군요..
자기전 신랑이 말하더라구요.. 제 배를 쓰다듬으며..
"울 애기랑 먹여살려야 하는데 어떻게 하냐..?"
"괜찮아!! 다 잘될꺼야!!
나만믿어!"
"뭘 어떻게 믿냐..? 나 한달만 놀까?"
"응!! 놀아도돼!! 좀만 견디다가 나 애기낳으면 애기랑 집에서 놀아!!"
"내가 열심히 돈벌랑게!!"
"ㅎㅎㅎ 애기보라는 소리잖어!"
"그럼 그냥 맹물로 놀라켓어~?!ㅎㅎ"
"얼른 자! 낼 새벽에 나가야 잖어~!! 너무 걱정하지말어! 다 잘될테니깐!! 글구 만약에 안되기만해봐 방송국에다가 대기업의 횡포 해가꼬 글 올려버릴랑게!!"
"실습끝나면 안되진 않겠지?!"
"그럼!! 다 잘 될꺼니깐 어여자"
신랑 잠드는가 싶더니..
밤새 한숨을 쉬더라구요..
그 한숨이 마음에 박혀서 어찌나 아리던지..
아무 도움 줄 수 없어서 가슴이 미어졌다지요..
일이 잘 좀 됐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우울한 얘기 몇자 적고 가네요,,^^
이따 저녁에 신랑오면 또 애교좀 팍팍 뿌려줘야 겠어요~!
아침에 가면서 한마디 하던데요~!
"어디가지말고 나 올때까지 집에있어!!"
어제 집에 없어서 많이 허전했나봐요~! 반겨주는이가 없으니,,ㅎㅎ
오늘은 애교오로라로 신랑좀 팍팍 녹여서 기운나게 해줘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