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수는 거짓말 쟁이다.. 그러나..

12006.01.11
조회214

어제 서울대 최종 발표를 보았다. 그러나 이름 자체가 마음에

안들었다.. 누구 마음대로 최종이라고 할수 있을까..

발표를 하려면 공정하게 해야지.. 배반포 단계까지 성공한게

미국의 어느 대학이 이미 그 기술을 가지고 있기에, 독창적인게

아니라고 했는데, 전 세계의 수백계의 줄기세포 연구소 중에 1군데가

그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황교수가 2번째로 그 기술을 전수받은 것도

아니고 자체적으로 개발해 냈다면 독창적인거고, 과학적으로 평가

될만한 거다. 그리고 스너피 복제한거 사실로 밝혀졌다,

쥐도 아니고 개 복제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걸 알만한 사람은

알텐데..

물론 황교수가 논문조작한것 사실이고, 그 조작발표 성과를 놓고

비교하자니, 배반포 단계까지 성공하고, 개 복제 한것이 별것

아닌것 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그 것과 별개로 떼어놓고 생각한다면

이미 엄청난 과학적 성과를 거둔거고,훌륭한 과학자인거다..


그리고 재판에도 최후진술이란것도 있고, 사형장의 죄수에게도

마지막으로 할 말을 할수있는 기회를 주는데, 아무런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것은, 황교수의 주장대로 서울대 교수들이 자신에게

호의적이 아니라는 말이 사실인것 같다, 물론 동료 교수가 서울대의

명예를 회손해서 화나겠지만 그래도 재현 할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하는것이 당연할텐데, 재연기회조차 안주는 것은 수의대를 얕잡아보는

의대의 교만함이라고 볼수 있다, 꼭 서울대라서 그런게 아니라 의사가

수의사 무시하는것과 같은 이치이고, 서울대 스스로 자신의 얼굴에

먹칠하는 행위라 본다..


물론 나 또한 황교수가 재현기회를 준다면 줄기세포를 만들어

낼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줄기세포가 바꿔치기 됬다는

황교수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면..

재현 기회를 달라는게 어쩌면 시간끌기 작전인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상 황교수에게 수치심과 모욕감을 줄수있는 6개월 일수도 있다..

많은 서울대 교수와 학생으로 부터 외혹과,무시의 시선을 받으면서

6개월을 출,퇴근해야하고, 그래도 재현 못하면 더욱 큰 수치로 황교수

자신에게 다가올 테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달라고 한거 보면 정말 자신이 있긴 있는가

본데, 아니라면 황교수가 생각이 짧아서 스스로 무덤파는 6개월의

시간을 가질려고 할수도 있겠지..

지금 떠나면 그나마 욕 덜먹는데, 6개월의 시간을 준 후에 떠나면

그 배신감에, 더욱더 심한 욕을 먹을텐데..


법조용어중에 이런말이 있잖는가, 10명의 용의자를 놓치더라도 1명의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면 안된다고, 황교수의 말대로 1주일만 검찰수사

하면 드러나겠지만, 미즈메디 병원에서 황교수의 실험성과를

통째로 훔칠려고, 줄기세포를 바꿔치기했을 가능성을 배재할 단계는

아니라는 거다..

실험실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연구언들끼리 상대방 연구원의

실험샘플에 약물처리를 해서 실험을 방해한다든지, 아니면 샘플을

바꿔치기 한다든지 하는것은 실험역사를 보면 많다,

그래서 외국에선 자신의 실험샘플을 봉인 사인하거나, 샘플보관함을

쇠통으로 작게 짜서, 자물쇠로 잠구고, 냉동고에 보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자신 아니면 열어보지 못하도록.. (샘플이 냉동고

공간을 차지해봤자 얼마나 차지하겠는가..)

멸 개월간의 밤잠 못자고 이룬성과가 한 순간에 사라질수가 있기

때문이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차분히 기다리는 인내심이 한국인에겐 부족한것

같다.. 겸찰수사 끝나고, 황교수에게 재현기회주고, 그래도 안되면

그때 황교수를 비판해도 늦지 않는다..

그럴 가능성은 적지만 줄기세포 만들 기술이 존재한다면, 한국에게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줄수있는 기회인데 왜 그렇게 조급해 하면서,

황교수 죽이기에 몰두하는가..

재현 기회줘서 성공 못하면 어차피 죽을 사람인데..

저번 글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뉴스앵커들이 노무현,박근혜,황우석

이런 단어들을 뉴스에서 언급할때, 거기에 자신의 사사로운 감정을

섞어서, 마치 똥을 언급하듯이 얼굴 찡그리고, 성난어조로 말하면

뉴스듣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그들을 똥으로 생각하게 된다는 거다.

그래서 뉴스 앵커들은 자신의 사사로운 감정을 나타내는 눈빛이나.

얼굴표정,혹은 말투로 뉴스를 보도해서 국민들의 판단을 호도해서는

안된다는거다,공정하게 보도해야지.. 아나운서 교육 받을때 가장 먼저

받는 교육이 아마도 그거일것 같은데..  물론 내 추측이지만..

 

  ----- 요번 글에서 여성을 성토해 보기로 했는데,
        황교수 이야기 하느라고,못했다.. 분하다..
        다음 글 기달려 여우같은 것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