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인가 봅니다..

권태기극복..2006.01.11
조회406

남자친구와 사귄지.이제 100일 지났는데..

권태기가 온거 같아요..권태기인가 봅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바로는..3, 6, 9개월 째를 조심해야 한다고 하던데..

지금이 딱 그시기인거 같네요..권태기인가 봅니다..

남자친구가 직업군인인데..(동갑이구 올해로..27살..)

게속되는 결혼 얘기와..이런저런 트러블로 인해..

지금이 남들이 말하는 권태기인가 봅니다..권태기인가 봅니다..

어제는 반지 오른손에 끼는것때문에 싸웠어요..(지금까지 전화없답니다..)

제가 왼손잡이거든요..

그래서 오른손으로 하는 일보다 왼손으로 하는일이 더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왼손이 더 안이쁘구 두꺼워요..

뭐 할때도 불편하고 그래서 아직 커플링하기 전이지만..

우리 커플링하면 나 오른손에 반지껴도 되냐고 그러 물어봤다가 싸우구..지금까지 연락없네요..권태기인가 봅니다..

반지를 어디에 끼느냐가 그렇게 중요한것인지..

그리구 결혼얘기도 그렇구..

사실 아직 준비된것도 없고..아직 결혼얘기하기엔 이른거 같은데..권태기인가 봅니다..

남자친구가 너무 서두르는걸 보니..결혼을 늦추고 싶구 그래요..권태기인가 봅니다..

 

다른 분들은 권태기를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요즘 아주 미치겠습니다..

예전같이 보구싶은 마음도 덜하고..

매일 매일 열두번도 더하던 사랑한다는 말도 안하구..

정말 사랑이 식은걸까요..

나이두 나이라..생각없이 사귄건 아니지만..

헤어져야 하나..이런 극단적인 생각도 드니..미치겠습니다..

사실 전 결혼도 30살때쯤 하고 싶은데...남자친구가 요즘 계속 결혼 얘기를 하니..

(물론 누가 30살 여자를 데려가냐 하실 분들 분명 계시겠지만..전 빨리하고 싶은 생각이 없구요..

사실 능력만 되면 혼자 살고 싶습니다.. ㅠ.ㅠ)

제가 남자친구를 놓아줘야 하나..이런 생각이 드네요..

아..머리아퍼..권태기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