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까지 이어짐★ 요즘 그녀만 보면 가슴이 설레어 죽을꺼 같습니다. 그녀의 까만 눈동자와 마주칠때면 내가 왜 그렇게 작아지는지... 오늘도 그녀가 밥 먹는 모습을 몰래 지켜봤습니다. 뒷태를 살포시 들어올리며 뭐가 그리도 맛있는지.. 허겁지겁 먹더군요.. 제가 원래 잘먹고 내숭 없는 여자를 좋아해서요... 어제는 그녀가 예방접종 한지 3달째 되는 날이라.. 같이 병원에도 갔습니다. 물론 안가도 돼는거 였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매일 집에만 있으니.. 스트레스 해소도 시켜줄겸 간겁니다. 주사를 맞는걸 알고 떨고있는 그녀를 난 꼭 안아주었고 주사 바늘이 그녀 몸을 쑤시고 들어갈때의 그녀의 떨림과 심장소리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엔 그녀의 사료가 도착했습니다. 로얄캐닌 최고급형이죠. 그녀는 최고급인줄 아는지 꼬리를 살랑 살랑 흔들며 좋아합니다. 그녀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정말 행복합니다. 내일은 그녀랑 산보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나의 마음을 전할껍니다. 사랑한다고.. 여기까지 결정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아무도 내사랑을 이해 못하겠죠...? 이런 현실이 정말 슬픕니다.. ------------------------산보 편----------------------------------------------- 오늘 비가 오는 관계로 그녀와의 산보를 취소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어제 저녁.. 그녀를 붙잡고 얘기했죠.. "내일 비가 오니 산보는 어려울꺼같아." 그랬더니.. 그녀가 약간 침울해 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럼 오늘... 갈래?" 그녀는 대답없이 저에게 미소를 띄우면서 살며서 기대었습니다. 간만에 야간에 산보를 할 생각을 하니 두려움 반 기대 반이 앞섰습니다. 특히 저희 동네 산보용 공원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는 밤마다 커플들이 즐비합니다. 세상에 사람들이 아무리 돈이 없다지만 공원에서 그짓?을 하다니.. 참... 조금만 으쓱한곳을 거니르면 정체불명?의 냥이 소리와 개소리를 듣는게 비일비재하며 자동차들은 뭐가 그리도 신이 났는지 어깨를 들썩이며 춤을 추기도 하지요. 그것을 알고있는 저로써는 그녀를 그런곳에 데리고 가기가 심히 걱정히 안될수가 없었습니다. 그녀가 혹시나 놀라 도망갈까봐 목끈을 확실히 챙겼으며, 겨울바람이 차운 관계로 일주일전에 도그XX에서 구입한 반짝이 꽃 후드티를 그녀에게 입히고는 산보를 출발하였습니다. 역시나 야간인지라 무척이나 춥더군요. 저는 그녀가 걱정이되서 괜찮냐고 물었습니다. "괜찮아? 춥지않어??" 그녀는 뭐가 그리도 신이 났는지 제말은 귀에 들리지도 않는듯 하였습니다. 무시당한 기분에 약간은 울컥한것도 있었지만, 간만의 야간 데이트라 기분 좋게 웃어 넘겼습니다. 10분가량 걸어 산보코스로 들어섰습니다. 역시나 어디선가 정체불명의 소리들이 들리더군요. 그녀도 들었는지 허공에대고 소리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녀를 달래기위해 '어필펫 치즈 사사미 5종셋트'중 하나를 입에 물려줬습니다. 역시 여자들은 군것질을 좋아하는거 같더군요. 그녀가 먹는것을 지켜보다 다 먹은것을 확인한 저는 그녀를 제품에 안고 산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경사가 경사인지라 조금한 그녀가 오르기엔 약간의 부담이 있을수도 있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경사를 핑계로 그녀를 안을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기때문입니다. 우리 둘은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조금씩 위를 향해 걷고 있었고 마침내 산보행의 최종점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이게왠걸... 마티즈 한대가 구석모퉁이에서 어깨를 들쑥들쑥 흔들며 춤을 추고있었습니다. 마티즈 자신도 주인의 행동이 부끄러웠는지 몸이 빨갛게 익어있더군요. 나는 그녀가 볼까봐 황급히 몸을 돌리고 다시 출발점으로 내려갔습니다. 올라갈땐 몰랐는데 내려올땐 여유가있어 하늘을 쳐다봤습니다. 마침 하늘엔 별이 많이 떠있었습니다. 마침 그녀도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구요.. 저는 기회다 싶어 내마음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쫑아.. 사랑해... 너를 처음 분양해올때부터 느낄수있었어. 널 사랑할수밖에 없을꺼라고..." "솔직히 이런 감정 처음이야.. 친구들에게 오뎅 하나 사주는것도 아까워했었던 나인데... "너에게 로얄캐닌 최고급형 사료를 사먹이면서 돈 아깝다는 생각 한번도 못했었어... "아직도 이런 내맘 모르겠니??" 그녀는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평소와 같은 똘망똘망한 까만 눈동자로 나를 쳐다 봤으며 볼따구를 핧아주는걸로 대답을 대신했습니다. 과연 그녀는 무슨 생각을 했던걸까요... 아.. 마음이 복잡합니다. 그녀의 확답을 듣고 싶은데.. 그녀도 저를 끔찍히 사랑하고있는줄 알았는데.. 혼자만의 착각일까요?? 정말 힘듭니다... 저는 어떻해야 하나요??
★이루어질수없는2편 -고백-
★2편까지 이어짐★
요즘 그녀만 보면 가슴이 설레어 죽을꺼 같습니다.
그녀의 까만 눈동자와 마주칠때면 내가 왜 그렇게 작아지는지...
오늘도 그녀가 밥 먹는 모습을 몰래 지켜봤습니다.
뒷태를 살포시 들어올리며 뭐가 그리도 맛있는지.. 허겁지겁 먹더군요..
제가 원래 잘먹고 내숭 없는 여자를 좋아해서요...
어제는 그녀가 예방접종 한지 3달째 되는 날이라..
같이 병원에도 갔습니다.
물론 안가도 돼는거 였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매일 집에만 있으니..
스트레스 해소도 시켜줄겸 간겁니다.
주사를 맞는걸 알고 떨고있는 그녀를 난 꼭 안아주었고 주사 바늘이
그녀 몸을 쑤시고 들어갈때의
그녀의 떨림과 심장소리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엔 그녀의 사료가 도착했습니다. 로얄캐닌 최고급형이죠.
그녀는 최고급인줄 아는지 꼬리를 살랑 살랑 흔들며 좋아합니다.
그녀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정말 행복합니다.
내일은 그녀랑 산보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나의 마음을 전할껍니다. 사랑한다고..
여기까지 결정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아무도 내사랑을 이해 못하겠죠...?
이런 현실이 정말 슬픕니다..
------------------------산보 편-----------------------------------------------
오늘 비가 오는 관계로 그녀와의 산보를 취소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어제 저녁.. 그녀를 붙잡고 얘기했죠.. "내일 비가 오니 산보는 어려울꺼같아."
그랬더니.. 그녀가 약간 침울해 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럼 오늘... 갈래?"
그녀는 대답없이 저에게 미소를 띄우면서 살며서 기대었습니다.
간만에 야간에 산보를 할 생각을 하니 두려움 반 기대 반이 앞섰습니다.
특히 저희 동네 산보용 공원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는 밤마다 커플들이 즐비합니다.
세상에 사람들이 아무리 돈이 없다지만 공원에서 그짓?을 하다니.. 참...
조금만 으쓱한곳을 거니르면 정체불명?의 냥이 소리와 개소리를 듣는게 비일비재하며
자동차들은 뭐가 그리도 신이 났는지 어깨를 들썩이며 춤을 추기도 하지요.
그것을 알고있는 저로써는 그녀를 그런곳에 데리고 가기가 심히 걱정히 안될수가 없었습니다.
그녀가 혹시나 놀라 도망갈까봐 목끈을 확실히 챙겼으며, 겨울바람이 차운 관계로
일주일전에 도그XX에서 구입한 반짝이 꽃 후드티를 그녀에게 입히고는 산보를 출발하였습니다.
역시나 야간인지라 무척이나 춥더군요.
저는 그녀가 걱정이되서 괜찮냐고 물었습니다.
"괜찮아? 춥지않어??"
그녀는 뭐가 그리도 신이 났는지 제말은 귀에 들리지도 않는듯 하였습니다.
무시당한 기분에 약간은 울컥한것도 있었지만, 간만의 야간 데이트라 기분 좋게 웃어 넘겼습니다.
10분가량 걸어 산보코스로 들어섰습니다.
역시나 어디선가 정체불명의 소리들이 들리더군요.
그녀도 들었는지 허공에대고 소리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녀를 달래기위해 '어필펫 치즈 사사미 5종셋트'중 하나를 입에 물려줬습니다.
역시 여자들은 군것질을 좋아하는거 같더군요.
그녀가 먹는것을 지켜보다 다 먹은것을 확인한 저는 그녀를 제품에 안고 산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경사가 경사인지라 조금한 그녀가 오르기엔 약간의 부담이 있을수도 있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경사를 핑계로 그녀를 안을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기때문입니다.
우리 둘은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조금씩 위를 향해 걷고 있었고
마침내 산보행의 최종점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이게왠걸...
마티즈 한대가 구석모퉁이에서 어깨를 들쑥들쑥 흔들며 춤을 추고있었습니다.
마티즈 자신도 주인의 행동이 부끄러웠는지 몸이 빨갛게 익어있더군요.
나는 그녀가 볼까봐 황급히 몸을 돌리고 다시 출발점으로 내려갔습니다.
올라갈땐 몰랐는데 내려올땐 여유가있어 하늘을 쳐다봤습니다.
마침 하늘엔 별이 많이 떠있었습니다.
마침 그녀도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구요..
저는 기회다 싶어 내마음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쫑아.. 사랑해... 너를 처음 분양해올때부터 느낄수있었어. 널 사랑할수밖에 없을꺼라고..."
"솔직히 이런 감정 처음이야.. 친구들에게 오뎅 하나 사주는것도 아까워했었던 나인데...
"너에게 로얄캐닌 최고급형 사료를 사먹이면서 돈 아깝다는 생각 한번도 못했었어...
"아직도 이런 내맘 모르겠니??"
그녀는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평소와 같은 똘망똘망한 까만 눈동자로 나를 쳐다 봤으며
볼따구를 핧아주는걸로 대답을 대신했습니다.
과연 그녀는 무슨 생각을 했던걸까요...
아.. 마음이 복잡합니다. 그녀의 확답을 듣고 싶은데..
그녀도 저를 끔찍히 사랑하고있는줄 알았는데..
혼자만의 착각일까요??
정말 힘듭니다...
저는 어떻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