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고1때였다..알바라는걸 해보고 싶었다.. 벼룩시장등을 검토해본결과.. 서교동에있는 ㅇㅇ피자집에 전단지 알바를 해보기로 친구들과 결정했다.ㅋㅋ 이런 제길.. 왜 그때는 전단지 알바가 젤 쉽게 느껴졌을까? 그 당시 135-2번을 타고 신촌으로 향했다..처음 가보는 길.. 전화도 해 가면서 겨우겨우 찾아갔다.. 뭐 동네에만 있는 그니까 체인점 없는 그런 피자집 치고는.. 장사가 잘 되는 편이었다.. 한참을 전화통화하는 주인을 기다렸다.. "음 난 오래 일할 수 있는 학생들을 원해~" 음음.. 대부분 주인들이 원하는 조건이다. 당연히 할 만 하면 오래 해서 돈좀 모아볼 생각이었다.. "일단 오늘은 500장씩 줄테니까.. 그걸 돌리고.. 세명이니까 구역을 나눠줄게 너는 서교동 이쪽 그리고 너는 서교동 아래쪽 너는 동교동.. 이런 너만 좀 멀리 가겠구만.." .. 그렇다.. 내가 동교동에 갔다... 신촌도 잘 안 가보던 나인데.. 동교동 이름도 처음 들어봤는데.. 전지크기의 약도판을 보고 어쨌든 동교동에 갔다.. 사무실.. 엘레베이터 없는데 왜 그렇게 많니?? 5층 빌라들은 또 왜 그렇게 많어~~~~~~~~~~ 다리 뽀사지는 줄 알았다.. 교복치마가 어찌나 왠수같던지.. 500장.. 장난아니다.. 집집마다 돌아다니고 사무실 맨 꼭대기부터 아래층 까지 다 붙였다.. 당연히 도중에 버릴 생각을 안해 본건 아니다.. 싸장님왈 " 전단지 버리면 다 아니까.. 양심껏 하라고..알겠지??" 이런.. 왜 또 그리 양심은 있는지.. 500장 다 돌리니.. 밤이 됐다.. 그 당시 다른 친구들은 폰이 있었지만.. 나만 없었다.. 다 돌리고 가게로 돌아오니.. 친구들도 없고.. 사장님도 없었다.. 거기서 일하는 사람 왈. " 친구들 아까 왔는데.. 왜 너만 늦게 와? " 0_0;; 이런 친구들은 초인이던가?? 난 꼬박 다해서 이렇게 한건데.. 어디가서 앉아서 쉬지도 않았다.. 이거 꼭 다 돌려야한다는 생각에.. 나중에 친구들이 와서 날 구석으로 데리고 가서 하는말이.. " 우리 다 안 돌렸어.. 저쪽에서 놀다가 쫌 버리고.. 길 몰라서 다 못 돌렸다구 했는데.. 너 설마 다돌렸냐??" 이런 나쁜뇬들..-_-;; 일단 사장님이 없어서 내일 다시 와서 돈 받기로 했다... 더는 일 못하겠다고 했다.. 조낸 힘든걸 어떻게하나..-_-;; 다음날 한 친구는 아예 안가고 나랑 딴 친구만 갔다.. 싸장님 나한테 왈 "너 근데.. 전단지 다 돌린거 맞어? 내가 동교동 살거든.. 근데.. 우리 피자집 전단지 못 봤어.. 거짓말 하지 말고 말해.. 버렸지?" 어이 없고 짜증나고 화가 났다.. 한번도 안 쉬고 다 돌린 전단지가 어디 갔다는거야?? " 니가 그렇게 못 믿는척 하면 같이 가줄수도 있어...-_-" 일하는 놈 텍트 뒤에 타서 동교동에 갔다.. 진짜 내가 붙였던 전단지들이 누가 다 떼 버린 것 처럼 없었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전단지가 떼져 있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피자를 시키려면 전단지를 들고 집에 들어가야지.. "아저씨.. 저 정말 다 돌렸어요.. 엘레베이터 없는 사무실까지 다 돌렸는데 무슨 말씀이세요? 저 거짓말하는 사람아니거든요? (정말 속상해서 눈물이 다 나왔다..)" 친구가 막 따져줬다.. "아저씨 어쩌구 저쩌구..--( 사실 우느라 생각 않 난다..) 난 돈 안 받을테니까.. 내 친구한테나 돈 주세요~-_-" '이 뇬 나쁜뇬인줄 알았더니 고맙다.--;' 쨌든 그 미친 사장은 끝까지.. 한번 속아준다는 둥..어디가서 그런식으로 일하지 말라는둥.. 돈 안줄라고 쌩지랄을 하다가.. 만원 줬다..-_- 500장에 만원.. 제기랄 이거 땜에 시간주고 차비들여 여기까지 왔던가.. 친구랑 그 사장놈 잘글잘근 씹어가면서... 신촌에갔다.. 물로 열심히 번돈으로 그날 먹고 놀았다.. 힘들게 번 돈으로 먹고 논게 나중에는 아쉬웠지만.. 의리있는 친구와 그때는 그러는게 좋았다.. 혹시 그 떄 피자집에서 일하던 오토바이 타던 사람들?? 니네가 내 전단지 뗀거 아니냐?? 이 못된 사장놈아.. 아마 지금쯤은 그 가게 망했으리라 본다.. 어디서 노동력 착취야!!!!!!!!!!!!!!!!!!!!!!!!!!!!!!!!!!! 여러분 전단지 알바는 정말 좋은 사장 밑에서 해야한다는 사실... 부디 앵간하면 전단지 알바는 하지 마시길..................~
생각만 해도 짜증나는 전단지 알바 -_-
2002년 고1때였다..알바라는걸 해보고 싶었다..
벼룩시장등을 검토해본결과..
서교동에있는 ㅇㅇ피자집에 전단지 알바를 해보기로 친구들과 결정했다.ㅋㅋ
이런 제길.. 왜 그때는 전단지 알바가 젤 쉽게 느껴졌을까?
그 당시 135-2번을 타고 신촌으로 향했다..처음 가보는 길.. 전화도 해 가면서 겨우겨우 찾아갔다..
뭐 동네에만 있는 그니까 체인점 없는 그런 피자집 치고는..
장사가 잘 되는 편이었다..
한참을 전화통화하는 주인을 기다렸다..
"음 난 오래 일할 수 있는 학생들을 원해~"
음음.. 대부분 주인들이 원하는 조건이다.
당연히 할 만 하면 오래 해서 돈좀 모아볼 생각이었다..
"일단 오늘은 500장씩 줄테니까.. 그걸 돌리고.. 세명이니까 구역을 나눠줄게 너는 서교동 이쪽
그리고 너는 서교동 아래쪽 너는 동교동.. 이런 너만 좀 멀리 가겠구만.."
.. 그렇다.. 내가 동교동에 갔다...
신촌도 잘 안 가보던 나인데.. 동교동 이름도 처음 들어봤는데..
전지크기의 약도판을 보고 어쨌든 동교동에 갔다..
사무실.. 엘레베이터 없는데 왜 그렇게 많니??
5층 빌라들은 또 왜 그렇게 많어~~~~~~~~~~
다리 뽀사지는 줄 알았다.. 교복치마가 어찌나 왠수같던지..
500장.. 장난아니다.. 집집마다 돌아다니고 사무실 맨 꼭대기부터 아래층 까지 다 붙였다..
당연히 도중에 버릴 생각을 안해 본건 아니다..
싸장님왈 " 전단지 버리면 다 아니까.. 양심껏 하라고..알겠지??"
이런.. 왜 또 그리 양심은 있는지..
500장 다 돌리니.. 밤이 됐다..
그 당시 다른 친구들은 폰이 있었지만.. 나만 없었다..
다 돌리고 가게로 돌아오니.. 친구들도 없고.. 사장님도 없었다..
거기서 일하는 사람 왈.
" 친구들 아까 왔는데.. 왜 너만 늦게 와? "
0_0;; 이런 친구들은 초인이던가??
난 꼬박 다해서 이렇게 한건데..
어디가서 앉아서 쉬지도 않았다.. 이거 꼭 다 돌려야한다는 생각에..
나중에 친구들이 와서 날 구석으로 데리고 가서 하는말이..
" 우리 다 안 돌렸어.. 저쪽에서 놀다가 쫌 버리고.. 길 몰라서 다 못 돌렸다구 했는데..
너 설마 다돌렸냐??"
이런 나쁜뇬들..-_-;; 일단 사장님이 없어서 내일 다시 와서 돈 받기로 했다...
더는 일 못하겠다고 했다.. 조낸 힘든걸 어떻게하나..-_-;;
다음날 한 친구는 아예 안가고 나랑 딴 친구만 갔다..
싸장님 나한테 왈
"너 근데.. 전단지 다 돌린거 맞어? 내가 동교동 살거든.. 근데.. 우리 피자집 전단지 못 봤어..
거짓말 하지 말고 말해.. 버렸지?"
어이 없고 짜증나고 화가 났다..
한번도 안 쉬고 다 돌린 전단지가 어디 갔다는거야??
" 니가 그렇게 못 믿는척 하면 같이 가줄수도 있어...-_-"
일하는 놈 텍트 뒤에 타서 동교동에 갔다..
진짜 내가 붙였던 전단지들이 누가 다 떼 버린 것 처럼 없었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전단지가 떼져 있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피자를 시키려면 전단지를 들고 집에 들어가야지..
"아저씨.. 저 정말 다 돌렸어요.. 엘레베이터 없는 사무실까지 다 돌렸는데 무슨 말씀이세요?
저 거짓말하는 사람아니거든요? (정말 속상해서 눈물이 다 나왔다..)"
친구가 막 따져줬다..
"아저씨 어쩌구 저쩌구..--( 사실 우느라 생각 않 난다..) 난 돈 안 받을테니까.. 내 친구한테나
돈 주세요~-_-"
'이 뇬 나쁜뇬인줄 알았더니 고맙다.--;'
쨌든 그 미친 사장은 끝까지.. 한번 속아준다는 둥..어디가서 그런식으로 일하지 말라는둥..
돈 안줄라고 쌩지랄을 하다가.. 만원 줬다..-_-
500장에 만원.. 제기랄 이거 땜에 시간주고 차비들여 여기까지 왔던가..
친구랑 그 사장놈 잘글잘근 씹어가면서...
신촌에갔다.. 물로 열심히 번돈으로 그날 먹고 놀았다..
힘들게 번 돈으로 먹고 논게 나중에는 아쉬웠지만..
의리있는 친구와 그때는 그러는게 좋았다..
혹시 그 떄 피자집에서 일하던 오토바이 타던 사람들??
니네가 내 전단지 뗀거 아니냐??
이 못된 사장놈아.. 아마 지금쯤은 그 가게 망했으리라 본다..
어디서 노동력 착취야!!!!!!!!!!!!!!!!!!!!!!!!!!!!!!!!!!!
여러분 전단지 알바는 정말 좋은 사장 밑에서 해야한다는 사실...
부디 앵간하면 전단지 알바는 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