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아서 한 글 남깁니다.(추가)

바블2006.01.12
조회9,537

점심 먹고 한번 들어와봤다가 톡이 된걸 알았네요^^

여자친구에게 나도 모르게 전화를 해서 기분좋은소식 하나 알려줄까 하면서 말한게..

내가 적은 글이 톡이 됐다고 했는데..ㅡㅡ; 지금 생각하니 톡이된게 = 기분좋은소식

제가 어린아이 같습니다 기분 좋아서 한 글 남깁니다.(추가)

 

여자친구 방금 제글 봤다네요.. ^^

여자 친구 왈

" 잘 한다~~잘해~~"

" 그 동안 참 많이 바빴겠다..이리 저리 글올리고 한다고.."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너 없는 동안 사고 많이 쳐놨다고..." 기분 좋아서 한 글 남깁니다.(추가)

 

제가 나중에 결혼하면 다시 올리자고 했습니다..기분 좋아서 한 글 남깁니다.(추가)

 

여자친구 이거 잘 못보게 하거든요..여기 악플도 많고 이상한 글도 많아서 저보고 이거 보지 말라고

했거든요..저도 이거 보지 몰라고 예전에 말했었고...기분 좋아서 한 글 남깁니다.(추가) 

 

그래서 제가 말했죠...제 글에는 이상한 악플 거의 없다고..제대로 된 사람 좋은 사람도 많다고..

제 리플보면 그렇다고 ^^기분 좋아서 한 글 남깁니다.(추가)

 

우리 곤쥬가 점심시간에 아랫니 뒷부분이 빠졌따라고 하네요기분 좋아서 한 글 남깁니다.(추가)

제가 기간에 신경을 많이쓰게 해서 이빨에 영양분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나 봅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게 해주고 부족한 영양분 행복으로 그리고 곤쥬가 좋아하는 고기 많이

싸먹여야 겠습니다!!!

 

오늘도 또 염장 질러서 죄송하구요!!기분 좋아서 한 글 남깁니다.(추가)

님들도 염장 지를 글 학수고대하며 오늘도 아름다운 밤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기분 좋아서 한 글 남깁니다.(추가) 

참 그리고 좋은 리플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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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별을 고했던 여자친구와 다시 함께 하게 되었답니다^^

 

몇일전에 밤에 전화가 왔더군요..몇번을 받지 않고 망설이다가

네번째 전화가 올때 전화를 받았습니다.

 

뜻밖에 울먹이는 목소리로..

"오빠...오빠...어디야...아픈데 없어?...잘지내.."

 

왜 뜻밖이냐면 헤어짐을 먼저 말한 사람이 그녀이기에 그랬던 겁니다..

 

얼마전에 여기에 헤어지고 다시 한번 연락 왔을때의 글을 남겼는데..

전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냥 술취해서 술김에 한번 전화했는지..

그런건지..

아주 헷갈렸기 때문입니다..

 

서로 조금의 성격차도 있었기 때문에..현재 서로 결혼할 나이구요..

많이 신중했었습니다..

 

그래서 섣불리 그녀의 정확한 마음을 모르고 어떻게 하자고 할 수도 없었구요..

 

근데 여기에 남긴글의 리플을 보니..어떤 한분이..

그렇게 리플을 남기셨습니다..

 

(님이 잡아주기를 원하는거에요..님이 좀더 큰 확신을 안줬기 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라는 말을 남기셨더라구요..

 

그 글을 읽고 많이 생각해 봤습니다..

 

헤어짐을 먼저 말한것은 그녀였지만.. 그녀가 그 말을 꺼내기 전에 만남에 대하여 생각해 보라고

한건 저였거든요..

 

평생 나란 사람과 함께할 자신이 있냐고.. 있으면..다시 전화하고 만약 없다면...문자 남겨라고 했었죠..

 

그때 당시 서로 좀 안좋게 만남을 했는지가 한달 정도였을때거든요..

 

암튼 그 리플로 인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제가 다음날 다시 전화를 걸어서 만나자 하였는데..약속이 있다고 하더군요..

 

역시 그냥 술김에 전화를 한번 해본거구나..하는 찰나에..

혼자 집앞에서 국밥한그릇과 소주 한잔을 마시면서 맘을 정리 중이었습니다..

괜한 미련갖지 말자고...

 

집으로 들어가던중 전화가 왔더군요.. 집 근처라고..

얼른 갔습니다..

 

너무 반가웠거든요..

 

(그녀의 이런저런 얘기 대략정리-아래)

 

오빠 보고싶었다고..그리고 헤어지자고 한건 자기였으나...버림받은건 오빠나 나나 반반이다라고

생각했다고 하더군요..그리고 사랑한다고..

 

근데 제가 저기서 갑자기 엉뚱하게 당연하지를 했습니다 ㅡㅡ;

"내가 맨날 너보고 타이슨 타이슨 하고 놀렸지만..그때 니 모습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그랬던거 알지?"

라고요..

 

그녀 눈에 눈물이 고입디다.. 사랑스러운 그녀..

 

역시나 제가 믿음을 덜 준게 맞나 봅니다..

 

어제 까지  정말 세상이 싫었던 하루였는데..오늘 아침 세상이 참 아름다워 보이더군요..

마침 어머님께 전화가 오셨는데..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하니..

 

우시더라구요...둘이 교제한날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안빼고 둘을 위해서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기도를 했는데.. 이렇게 된게 당신의 기도가 부족해서 둘이 상처를 받았는가 하는

마음에 가슴이 메어졌다고 하시더군요..

 

내색은 안하셧는데...엄청 걱정하시고 안타까우셨나 봅니다..

 

어머니의 지극 정성과.. 당사자간의 서로 보지못한 깊은 사랑을 다시한번 확인하며..

이제 그전보다 더 그녀를 사랑할것이며.. 더 그녀를 위해 헌신 하고자 합니다...

 

암튼 리플글 누군지 모르겠으나..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리플 악성리플 재미로 다시는분들 조금 자제 좀 해주시고 정말 도움되는 베플짱님들 되시길..

 

고맙습니다!!!

 

참 그리고 제가 좀전에 문자를 남겼는데..

"어제와 오늘이 너무 다르다..세상이 너무너무 아름다워 보이고 정말이지 너무 좋다!"

라구요..

 

^^ 방금 회신이 왔습니다..이렇게..

 

"아름다운 세상 우리 둘이 더 아름답게 살아보자고.."

 

아름다운 밤 입니다!!!! ㅎㅎ

 

 

!!!!!럭키걸님 악플 정중히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