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No.1-2

황정환2006.01.13
조회172

이어서 씁니다..(ㅡ_ㅡ죄송하지만 제 일이거든요;; 괜한 소설이나 끄적대고싶어 지나간 추억 되세기는 그런놈 아닙니다.)

 

근데..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이었어요..

반지를 받은 그녀는 좋아하고 연락 자주하자고 했지만..

역시나..전 그녀와 사귀고 싶어졌죠..

하지만 그녀는 오래전 사귀던 남자와 아직도 사귀고있었기에..

방법이 없었어요..

그렇게..술을 한 3일동안 먹고있는데..

그 소개해주었던 친구한테 전화가 왔더군요..

너.. 또 술먹냐고..말이라도 해보라고..

그렇게 전화를 바꿔줬어요..

술이 확깨던데요 ㅡㅡ...

전 자신이 없었습니다..

지금 대쉬를하고나면..연락조차 못하는건 아닐까..하는맘에요..

하지만 그녀도 할말있으면 하라고 재초하더군요..

너와사귀고싶다고..근데..지금 남자 친구가 있는 너에게..

자신이없고..두렵다고..

그러자 그녀가 한가지 질문과 한가지 제안을 하더군요..

예전처럼 안할 자신있냐고..yes

지금남자친구 헤어질수없다고 전 쌔컨이라고..

전 상관없었기에 그저 좋기에 yes를 외치고..

그렇게 우린 다시 시작했습니다..

하루 하루 너무도 즐거웠고.. 하고싶은건 무엇이든했죠..

평일날은 백화점과 곳곳에서 아이쇼핑도하고 갖고싶은건 서로사주고.. 주말에는 남들처럼 영화도보고 좋은 구경도하고..바람도쐬고..

지금생각하면 지금보다 그 어릴적이 더 잘쓰고 잘논거 같아요..ㅎ

그녀는 그렇게 조용히 그남자와 정리를 했죠..

너무 고마웠어요..

그렇게.. 하루하루..사귀면서..점차 저희는 더 가까워졌죠..

그러던 방학中어느날.. 친구들이 놀러가자는 제안도 그녀앞에서

무너지고 저역시 그러면 안될거 같아 포기를 했을때쯔음..

그녀가 가족들과 하루잡이 놀러를 갔다온다더군요..

그래..다녀오라고..말을했고..

다음날 아침 그녀로부터 전화를 받았죠 지금 출발한다고 있다가

전화한다고..

전 끊고나서 연습실때문에 밖으로 나갔어요 (그때는 춤을춰서;;)

점심시간쯔음.. 일이 맘대로 풀리지않아서 짜증이 나있는데

그녀 목소리가 듣고 싶더군요 저도모르게 그녀번호를 누른다는게

집으로 걸어버렸어요 컬러링이 안나와 의아해 하는 그때..

그녀의 어머니가 전화를 받더군요..

"어? 안녕하세요? 저 xx데요.."말이 끝나자마자

"응^^안녕 xx이 친구들이랑 놀러갔는데? 연락못받았어?"

하늘이 무너졌습니다..전화를 끊자마자..그녀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죠.. 꺼져있더군요.. 그녀의 친구한테 전화를했어요..

바꿔달라니..없다더군요..시끄럽던자리가 갑자기 조용해지는걸

듣고 느낌이 왔죠.. 알았다고 전화를 끊은후에 (참고로 놀러가는자리에 그녀의 예전에 사겼던 남자도 껴있었음.) 그녀가 오래전 사겼던 남자의 번호로 전화를 걸었죠 (한번 시비가 붙었었기에 번호가 저장되어있었음)

전화를 받자마자 욕부터 했습니다..거기..다 xx버린다고..

당장 바꾸라고..

바꿔주더군요.. 받자마자 미안하다며 빌기 시작했지만..

전 순간 화가 너무나서 막..막..하고싶은말을 퍼붓고 전화를 끊어버렸어요..그리고 주변에 보이는건 다때려부셨죠..

그리고 그날 저녁..집에 아는 친구와 여자들을 다불러서 파티를 벌였어요..다 술취하고 미쳐있었죠..

전 그와중에도 그녀생각뿐이었어요.. 잊어버리고 놀자는 친구말도 하나도 안들렸죠..

전화를 걸었지만.. 다안받더군요..

다음날..그녀가 돌아오는 길목에 있었어요..

3시간쯤..기다렸을때..한 무리 패거리가 200m앞에 보이더군요

그리고 그녀만 그녀 집쪽을 향하더군요..

고민을 했어요.. 어떻게 해야하나 저기에 파고들어 승질을 내야하나 그녀를 따라가야하나..

전 그녀뿐이기에..그녀의 뒤를 따라갔지만..벌써 들어갔더군요..

전화를 했죠 나오라고..

못나온다더군요..내일보자고..어쩔수없었죠..좋으니까..

그렇게 다시만난우린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웃으며 놀았고..

섬으로 여행을 가게 돼었습니다..

제가 인터넷을 뒤져서 알아냈죠..대청도라는 섬을..

단둘이 3박4일로 떠난 여행에서 저희는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밥도해먹고 넓은 백사장에서 단둘이 완전 영화를 찍었죠.. 솔직히 마지막날은 한분한테 미안했어요..둘이 쑈를 하면서 노는데..멀리..총을들고 근무를 서시는 군인아저씨 한분이 계시더군요..ㅡㅡ;; 참.. 미안했어요..

아무튼 여행의 마지막날이 왔고..

저희는 오는길에 월미도에 들려 놀다가 저녁때즈음 택시를 타고

서울로 넘어왔습니다..

오던중에 둘이 이길이다 저길이다 토닥토닥 싸웠죠..

하지만 늘있는일이기에..

서로 집에가서 쉬고 다음날..일요일이었죠..

아침에 만난 그녀..저희는 서로 교회를 다녔어요..참..깨죠..;

다른 교회를 다니기에 아침에 편의점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는데..그날도 무심결에 우린 서로의 핸드폰을 만지막 거렸죠....그게..잘못이었죠..

사랑한다..사귀자..하루종일 니생각뿐이다..

그녀의 수신함을 꽉채운 문자들..

한명의 사람한테 온거였어요..

화가났습니다..

당장 잡으러 가고싶었습니다..

알아서 잘 해결했다고 하더군요..참아달라고..

알아서 했다니 제가 나서기 뭐해서 그냥 교회끝나고 10시에

만나서 놀기로 약속을하고 헤어졌는데..

10시에 그녀는 약속장소로 나오지않더군요..

전화도 5번그냥끊더니 꺼놨구요..

걱정이 됐습니다..

한번 친구 여자친구가 강금을 당한적이 있고 그 집까지 찾아가

잡아낸적이 있기에 순간 그생각이 떠올랐죠..

너무 걱정이되서 그녀의 집앞에서 친구와 단둘이 기다렸어요..

오후 5시정도 됐을무렵..

저 멀리서.. 그녀가 보이더군요..

.....다른남자와..너무도 다정하게..손붙잡고...

그남자는 구제스타일로 치장을한 쫌-_-양아치같은놈이었는데..

전 화보다..눈물이 먼저 흘렀고..그모습을본 친구가 달려가서

그놈을 후두려 까더군요..

그모습에 놀란 그녀는 울면서 말렸고..전 그녀를 말렸어요..

그러다 그놈에게서 피가 흐르는걸 보고..이건아니다..이러다..

되돌릴수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친구를 고만하게하고..

그피를 다 닦아주면서 말했죠..

억울하면..찾아오라고..하지만..나..헤어지지 않은상태에서..

너..잘못한거라고..그리고 다시한번 조용히 말했죠..억울하면..언제든지...찾아오라고..넌..지금...정말...운이좋다고...

그놈은 미안하다며 몰랐다고말한후 포기하겠다고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친구도 둘이 잘얘기하라며 갔구요..

그녀는 울면서 말했습니다..너무늦었다고....

전 부탁했죠..한번만..한번말..되돌려달라고..정말..내가 잘못한게있다면..한번만되돌려서 기회를달라고..

바로그때..

아까 맞고간놈이 친구 3명을 데리고 왔더군요..

전 차라리 잘됐다..이제 나도 화좀내봐야겠다..생각을하는데..

그놈중한놈이 묻더군요..저보고 이놈 이렇게 만들었냐고..

아니다~내친구가 그랬다 왜? 그러니..친구를 찾더군요

전..집에갔다~..그놈은..전화해라~..전..싫다~

바로그순간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잘 해결됐냐고..

전 말했죠 너깐다고 친구댈고왔다고..

그러자 알았다고 한후에 전화를 끊더군요..

전 속으로 신이났죠..4:2.. 안그래도 누굴 죽이고싶을정로도 화가나있고 져도 안쪽팔리잖아요 ㅡㅡㅋ

친구가 올때동안 전 그놈한테 물었어요..

너 친구데리고 온건 무슨뜻이냐고..

자기는 포기할수없대요..

그놈 친구들은 안덤비고 기다리데요..

저도 기다려주었죠..

10분? 지났을까..?

저쪽에서 어떤 양아치같은애들 십여명이 또 오대요..

아나..저건또뭔가..하는순간..제친구라는걸알았죠..

어디서 이렇게 금방왔데..

참고로 저희동네에서 택시로 쏘면 10분거리임..

순간 GG치는 얼빵한 놈들..

그놈은..말했습니다..포기한다고......................

전 화가났죠.. 죽이고싶었어요..

그녀는 그저 계속 미안하다고..이제 돌이킬수없다고..

그말로 시종일관 쭈욱 이어졌어요..

전...저도모르게..바닥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친구들은 저한테 욕을했죠..

미쳤냐고..일어나라고..

선배도..선생님앞에서도 맞고..또맞아도..절대 무릎을 꿇지않던

저였지만..저도모르게 그녀앞에서 꿇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말했습니다..

제발...꿈꿨다고 생각하고..

그렇게..오늘 있었던일..잊어달라고..

그녀는 저를 일으키더니 그녀의 집앞으로 단둘이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저에게 기대어 눈물을 흘리는걸 살짝 껴안아 주었죠..근데..그때..누군가 제어깨에 손을올린후 돌아보는저의뺨을..

사정없이 치더군요..

....그녀의 어머니......집앞에서 무슨짓이냐고 말하시더라구요..

전 둘러댔습니다..xx가..교회에서 안좋은일이있어서 잠깐 울지말라고 토닥여준거라고..

하지만..그녀는..사실대로 말하더군요..전부다...바람핀것까지..

그리고 다 들은 그녀어머니는 옆을 돌아보셨고...

그곳에.. 그놈들 친구를 둘러싸고..담배를 꼬라문..제친구들을..

보고마셨죠..왜..그놈친구들은...어머니를 다 아는지..

조낸착한척..천명훈의 밝은 미소를 보이며 인사를하는 그놈들..

그사이에..얼굴이 망가진..그놈..

순식간에..전..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말씀하셨죠..

다신..xx이..볼생각하지마라......

다 보냈스니다..그놈빼고..

그놈과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는데..그놈..왈..

포기는 못하겠고..대신 한달의 시간을 줄테니까 마을 돌리면

제가 갖고 못돌리면 지가 갖겠답디다..

어이가 없었죠..xx이가 물건도 아니고..

(한번만 욕할게요..).......개쉐끼....

전 거절한후에 내눈앞에 절대 띄지 않을것을 경고하고 보냈습니다..그리고..그녀의 집앞에서 가만히 미친듯..앉아서..날을 샛죠..

무슨..영화도아니고..비가오더군요..다맞았죠..젠장..

그리고 다음날 그녀의 친구한테 부탁해서 제가 집앞에 있으니까

잠깐이라도 얘기좀 나누게 그녀의 집으루 전화좀 해달라고했더니..잠시후 그녀의 어머니가 오시더군요..

그리고..저한테 만나게 해줄테니까 따라오라고..

그녀는 눈이 상당히 부어있었습니다..

많이 울었나보죠..

그리고 저희는 그녀의 어머니를 따라서 근처 밥집에 들어갔어요..

저희둘을 따로 테이블은 잡아주신 어머니..

잠시 감사했던 저에게...충격적인일이 벌어졌어요..

저희 어머니의 등장이었죠..

그녀의 어머니께서 제가 걱정되셨는지 저희 어머니를 부르셨더라구요..마침..전 그날이 개학날이었구요..학교를 빠진거였죠..

그녀의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10년뒤 멋진모습으로 나타나면 다시 만나게 해주시겠다고..

그녀와는 간간히 연락하기로 하고 제 어머니와 돌아섰습니다..

돌아오는길..

한마디도없이..

조용히 걷다가..택시를 탔을때..

어머니께서..한마디를 건내셨습니다..

"많이..힘들지..?"

전 조용히 창밖을보며 눈물을 흘렸고..

어머니께 목이메어 차마 죄송하다는 말조차 하지못했습니다..

그후로..

전 미친놈처럼..

술에 빠져 살았고..

그녀에게 다시 한번 버림을 받은후에야..

전 결심했습니다..

세상 모든여자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그리고 실행에 옮겼죠..

일단 총알을 채우고..

모든 연애 전문서적과 심리학책을 읽고

영화며 드라마며 인터넷 사이트 패션잡지..

미치도록 파고..또 팠습니다..

오직..이세상 모든여자에게 복수만을 생각하면서요..

그리고..늘 술을 마시면서도 복수를했죠..

한명..두명..세명..그렇게 여자들에게 아픔을 주었죠..

그러던 어느날..

친구가 그러더군요..

제모습이..너무 한심해보인다고..

강한척..애쓰지말라고..

전 포기했습니다..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죠..

그게 헤어진지 7달쯤 지났을때였습니다..

다시 공연을 하러 다닐때쯤이었죠..

전화벨이 울리더군요..

참고로 그때는 발신번호가 상용화가 안됐었습니다..

거의 신청을 안했었죠..

전화를 받은순간 전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여보세요? .. 이4글자..그녀의 목소리..

잘지내냐며..

전화한 그녀....

한시간정도..통화했고..자기집에서 술먹자는 그녀..

하늘이 너무 미웠습니다..

너무 멀리있었거든요......

그렇게 다시 연락을 시작했습니다..

문자도안되고..저녁에나 전화하라는 그녀..

그게 어딥니까..^^

좋아서 매일 밤마다 전화를했죠..

근데 이상한 소문이 떠돌더군요..

다른학교 누군가가 저를 찾는다고..

제가 그녀에게 스토커짓을한다고..

알아본결과..그놈은 지금 그녀의 남자친구였죠..

그당시 다모임이 지금의 싸이처럼 인기였을때기에..

전 그학교에 글을 남겼습니다..

말만하고다니지말고 직접 찾아오라고..

몇일뒤 왔더라구요..

친구몇분 모시고..ㅎㅎ..

좋게좋게 대접해드렸죠..;;

하지만..그렇게 하더라도..제모습은 초라하더라구요..

그래서..그때부터..연락도..찾지도..않았지요..

벌써 7년이 지난 일이네요..

이제..앞으로 3년이 지나면 만날수 있겠지만..

별로 그때 마음처럼 만나고싶진 않아졌네요..

그동안에 많은 일이 있었기에 그럴수도있지만..

지금보다 더 멋져진 모습으로 당당히 그녀를만나..

지나간 추억일뿐이라는 당당함으로 웃어주고싶네요..

긴얘기..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지나간...어쩌면..현재진행중인..Story No..1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