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헤어지자 그랬을때 잡는 여자들 보면.. 쉽게 질립니까?

이런 젠장.2006.01.14
조회1,256

 

궁금한게 하나있어서요...

어제 전화 받고 한숨도 못자고.. 아침밥도 않넘어가고..

아무튼 혼자 고민하다가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 올해 스물한살 되어가구요..

남자친구였던 사람은 올해 스물두살.. 저보다 한살이 많죠.

아무튼 남자친구를 만났던건 작년 .. 제가 대학을 들어가서였어요.

같은과선배였고.. 처음 오티때도. 환영회때도.. 엠티때도..

그 선배랑 많이 부딪히는걸 느꼈었죠.. 우연인지.. 어쩐지 모르지만요..

하여튼..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날쯔음 선배가 먼저 고백을 해왔고...

저도 호감이있었기에 사귀기로 했습니다..

 

암튼.. 잘 사귀다가

제 생일이 11월 중순이거든요.. 그때부터.. 태도가 약간씩 다른거예요

전이랑 ..전화를해도 반가워하지도 않고.. 연락횟수도줄고 그래서 전 피곤한일있는줄 알았는데....

크리스마스이브날 커플끼리 만나서 올나이트 하기로했는데..

오빠가 못가겠다 그러더라구요. 그때부터 이상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크리스마스날.. 헤어지자 그러더군요.. 참내.. 최악에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아무튼 헤어지는 이유도 모른채 헤어진다는게 억울하기도 하고 저도 많이 좋아했던터라..

남자친구 잡았어요.. 무슨일인지는 몰라도.. 헤어지는건 아닌거 같다고..

그랬더니 끝까지 싫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다가 이렇게 잡는 여자 싫다고...

그냥 놓아주면 않되냐고.. 그 두마디에 충격먹고 '그래 그럼 잘 살아라 나쁜놈아'

이러고 돌아섰습니다..

그런데 한 일주일 전부터 계속 전화가 오데요.. 일부러 않받았습니다. 보고싶을까봐요

상대방은 정리했을지 몰라도.. 전 싫어진상태로 헤어진게 아니라서 잊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근데 어제는 제가 친구한테 문자를 보내는 상태에서 전화가 오는거예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통화가 됐는데...

이 사람.. 저보고 그땐 미안했다면서 다시 시작 하자 그러더라구요..

충격에 어이가 없고 그때부터 복잡한 생각에.. ㅡㅡ;;

 

저한테 정말 잘해주고 싶었는데.. 집안사정때문에 본인도 복잡해서...

본의아니게 저한테 그런말 한거라구요.....

그런데 저랑 헤어지고 나니까 이게 아니다 싶었다나요??

 

이렇게 돌아올꺼면.. 그때 왜 헤어지자 그랬으며..

제가 잡았을때 왜 돌아서지 않았나.. 참 그렇네요

 

어디선가 주워들은 예긴데...

남자는 헤어지자 그랬을때 잡는 여자들 보면 쉽게 질린다고.. ㅡㅡ;;;;

돌아올 사람은 잡지 않아도 돌아오게 되있다고.. 그런 소리 들은적 있거든요.

 

그리구 남자가 한번 헤어지자 그러면..

정말 마음이 떠난거라는 소리도 들었구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전 그냥 단지 이 사람한테 심심하지 않게 놀아줄 사람

정도 밖에 않되는거 같기도 하구.. ㅠ

도저히 모르겠어요... 남자분들 심리가 어떤지요... 그리구 이사람에 진심이 먼지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