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느끼는 감정 (삭제방지위원회)

이용욱2006.01.15
조회55

안녕하세요.

 

매일 글만읽다 오늘 처음으로 글을써봅니다.

 

저는 24살입니다.

 

저에겐 6년째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장거리커플이었어요.

 

그래서 한달에 한번정도 만났었죠.

 

6년이란 시간동안 바람을 핀적도, 다른사람에게 눈길을 준적도 없었습니다.

 

거의 솔로나 다름이없었어요.

 

가끔힘들때 기댈수있는어깨,,, 애교섞인 투정부리기,,속상할때 남자친구와 소주한잔하기..

 

이런소박한것들도 제겐 너무도큰 욕심이었어요..

 

그냥 이런거겠거니 하고 제 일 하고 운동하면서 바쁘게 그냥그렇게 보냈죠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누군가 제맘속에 들어왔습니다.

 

그사람은 같은회사에 근무하고 저보다 두살이 많았어요..

 

그는 예의바르고 다정다감하고 너무자상한사람이었습니다.

 

특히 눈이 너무예쁜사람이었어요..눈을보고있으면 기분이 묘해진다그럴까...

 

사적으로 둘이 술을마신적이 두번있었습니다.

 

너무 행복했지요 그냥 사적인자리에서 그와 마주보면서 한잔 한다는것 자체가..

 

정말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술에취한 저를 집에 바래다주었는데 저를 부축하다 어떻게 살짝 안기는 모양이 되었는데 너무 떨리고

 

사실 너무 좋았습니다.

 

회사에서 그가 안보이면 나도모르게 찾게되고,

 

잘보이려고 의식하며 행동하다가 괜히 더 실수하게되고..이런거 아시죠??

 

6년만에 느끼는 이감정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사람이 너무좋아요. 그래서 너무 괴롭습니다.

 

지금의 남자친구한테도 너무 미안하구요..

 

지금도 그사람과 전화통화도하고 문자도 주고받고 합니다.

 

그냥 이감정이 빨리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너무 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