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여인 - 이번 한주도 아자자~~!

보리여인2006.01.16
조회451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희 부부는.. 약간 바쁜 듯한 주말을 보낸 것 같기도 하고..^^*

 

금요일엔 오랫만에 친정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가까이 살면서도.. 바쁘다는 핑계로 잘 가보지도 못한 딸이랍니다.ㅠㅠ

엄마랑 시외로 나가서 외식도 하고..

근처 이쁜 찻집에 가서 차도 마시고.. 바람도 쏘이고.. 이런저런 야그도 하고..

 

엄마도.. 오랜만에 딸과 사위와 함께 시간을 보내니 즐거웠나 봅니다..

헤어지기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잘 찾아 뵙지 못한 딸인지라..

엄마한테 많이 미안했답니다.. 앞으론 좀 더 자주 가야 할 듯 싶어요..

 

토요일엔 산부인과에 갔더랩니다..

2주만에 울 연강이 만나러 갔더니.. 의사 샘.. 울 연강이 아주 건강하다고 하네요..

몸무게는 대략 2.6키로 정도 나가고.. 주수에 맞게 잘 크고 있고.. 아가 위치도 좋고..

문제는 저랍니다.. 이제 출산전에 피검사를 또 했는데..

단백뇨나.. 당은 없는데.. 이런 빈혈끼가 좀 있네요..ㅡ,.ㅡ

철분제를 아침, 저녁으로 챙겨 먹으라고 하네요..

사실.. 이 여인네가.. 철분제를 먹는 날은 먹고 안먹는 날은 안먹어서.. 그랬거든요..

열심히 잘 챙겨 먹어야 겠습니다.. (울 신랑한테 어찌나 혼났는지..ㅠㅠ)

 

병원에 다녀오고.. 어머니 생신겸.. 둘째 형님댁.. 집들이겸..

둘째 형님댁 집을 갔습니다..

우아.. 집 정말 크고 좋더라고요.. ㅎㅎ 열심히 한푼 두푼 모아서..저희도 얼른..ㅋㅋ

어머니 생신 축하해드리고.. 형님댁에서 하룻밤 자고..

그 다음날 아침까지 먹고 왔습니다..

 

집에와서 좀 쉬고.. 연강이를 맞이할 집 대청소를 들어갔답니다.

그동안 게으름으로 인하여서.. 잘 안했거든요.. 쓸고 닦고.. 옷장이고 머고 새로 다 정리하고..

와우.. 이제야 신혼같은 집 분위기도 나는 것 같고..^^*

청소에는 영 소질 없는데.. 울 신랑.. 청소 저보다 잘 합니다..ㅎㅎ

저는 힘들다는 이유로 그냥 옷만 대강 정리하고.. 울 신랑이 다 했네요..ㅎㅎ

(역시.. 남자들도 잘한다 그말입니다..ㅎㅎ)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깔끔해진 집을 보니.. 한결 좋네요..^^*

이제..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해서.. 울 연강이 만날날만을 기다려야 겠어요..

 

아마.. 이 녀석이 제때 나오면.. 한달뒤엔 이미 제 품안에 안겨있겠죠?

아..

신방의 임산부님들.. 철분제 꼬박꼬박 잘 챙겨 먹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