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빠른건.......... 죄야 죄..!!

알바하고파2006.01.16
조회292

그냥 심심해서 글올립니다 .

 

제가 올해로 20살 이거든요

 

매일 톡톡 보는데 (악플다는 나쁜어린이는 아니랍니다 ㅋㅋ) 여기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서..쪽팔리네요 ㅋㅋ

 

저는 고등학교를 작년에 졸업했습니다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생일이 빨라서 한살 빨리 초등학교(아마 나이좀 있으신 분들이 있으셔서 국민학교라고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죠. ^^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땐가.. 그때쯤 바꼈으니깐요 ㅋ)에 입학한 케이스죠.

 

이글을 보시는 분들중에 이런 분들이 있으시다면 공감하실겁니다

 

고등학교3학년 수능 다 치고 대망의 2005년이 밝아 왔었습니다..

 

제 친구들은 모두 정상적인 루트로 초등학교에 들어갔었기 때문에 모두 20살이었습니다.

 

청소년 보호법인가 거기에 보면 만19세이상 부터 술집출입과 담배 구입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단, 만19세가 돼는 1월1일 부터라고 법이 바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들과 1월 6일이었나 그런걸로 기억납니다.

 

술집에 갔었죠. 친구들 당당하게 주민등록증을 보여주고 들어가는 겁니다.

 

저는 당연히 나이가 1살 어렸기 때문에 주민등록증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술집아저씨가 다 나가라고 하는 겁니다.

 

당연히 저때문이였죠.

 

친구들에게 상당히 미안했습니다.

 

친구들은 괜찮다고 했었지만 그래도 미안했습니다.

 

결국 다른 술집을 찾아서 여러군데를 다닌끝에 검사를 안하는 집이 있더군요 --+

 

다행이 그일은 넘어 갔습니다.

 

그리고 평화로운 나날들..

 

다들 아시겟지만 수능치고 난다음 그 공백기간 엄청 지루합니다.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아르바이트를 한다더군요.

 

저도 열심히 생활정보지를 들고와서 열심히 찾았습니다.

 

일자리 디게 많터군요 ㅋㅋ

 

아싸리 싶어서 당장 전화를 했는데 나이를 물어보시더군요.

 

저는 거짓말은 하기 싫어서 19살인데 수능은 쳤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저씨는 어려서 안된데네요... OTL

 

힘을내서 다른데도 전화해봤습니다.

 

그 역시 OTL

 

막 열이 받았습니다.

 

친구들이랑 나랑 다른게 뭐 있다고.. 여러군데 전화를 해봤지만 번번히 팅겼습니다

 

결국 포기해버렸고 돈도없는 놈이 시간만 빵빵하게 남아서 ㅜ.ㅜ 괴로웠습니다.(솔직히 노는건 1~2주 정도면 충분하고 그다음부터는 고문입니다 ..)

 

결국 지옥같은 시같이 지나가고.. (그다음 일년동안은 말을 않겠습니다. 인생 최대로 지옥이었거든요.. 얼마 살지도 않았지만..대강은 짐작이 가실듯..)

 

올해.. 드디어 저도 20살이 됐습니다 ㅋ ㅑㅋ ㅑ...

 

저도 저도.. 젭잘 아르바이트란걸 하고 싶었습니다.

 

친구들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바쁘더군요..

 

저도 ㅋㅋㅋ 이제 20살이 됐으니깐 당당하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역시 나이를 물어보더군요 ㅋㅋㅋㅋ

 

큰소리를 20살입니다!!!  라고 외쳤죠.

 

하지만.. 아저씨曰 '나이가 어려서 안되겠네요'

 

이런 씨.. 분명히 생활정보지에 20~30 <= 이라고 나이가 나와있었단말입니다.

 

젠장.. 도데체가 도데체가 나는 언제 아르바이트를 할수 있단 말입니까.

 

아무 할짓도 없이 이렇게 빈둥빈둥 노는거에 이제 머리가 아픕니다.

 

방금전에도 같은 이유로 팅겼습니다.

 

올해도 역시 나는 빈둥빈둥 놀아야겠군요.

 

이제 집에서까지 백수라고 놀립니다..

 

 

나에게 아르바이트 자리를 달라... 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