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걸레인 택시 아저씨

이럴수가2006.01.16
조회2,443

택시 아저씨들 보면 직업 의식 투철 하게 친절하신분들도 있긴 있지만

정말 입에 걸레 물고 다니시는 분들.

정말 어이 없어요.

 

운전하다가 생긴일은 아니지만요;

 

얼마전에 길을 가고 있었드랬죠.

 

문제가 터진 곳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지역의 1차선 횡단보도.

거의 골목길이라고도 할수 있는..

 

횡단보도가 좁은 관계라 신호등은 없었죠.

무단 횡단 같은건 꿈도 못꾸고 자동차를 무서워 하는 성격이라

그날도 그 좁은 길이지만 양 옆을 확인 하고 멀~찍이서 오는 택시를 확인 하고

건너려는 찰나.

전 그 택시가 그렇게 빨리 달려 오는지 몰랐습니다.

거기다가 바로 앞에 사람도 있는데 그렇게 달리다뇨,

원래 그런 도로에선 천천히 달리는게 정상 아닌가요?

거의 부딪힐뻔 했지만 저도 거의 도로 끝에 왔었고

재빨리 피했는데

역반하장이라고 난대 없이 " 이 개X발년아 "

제가 그 차를 보고 뛰어서 횡단 보도를 건너길 바랬던걸까요?

 

태어나서 어떤 남자, 어떤 여자들한테도 부모들은 당연히 자식에게 그런말 안하죠;

아무튼 그런욕 한번도 들어 보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이랑 트러블 한번 않만들고 살았는데,

그것도 시내 한복판에서 그런 소리 들으니까

얼굴이 완전 달아 오르더라구요.

정말 부끄럽고 아무도 이걸 안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시선을 쏠리겠지만..

꼭 제가 잘 못한것 처럼요.

그리고 욕 들은 자체가 황당하고 심장뛰고 그렇더라구요.

 

전 분명 좌우 확인 다하고 지나갔습니다.

 

앞에 분명 횡단보도도 있었구요.

신호등이 있었는데 빨간불일때 지나가면 제 잘못이죠.

매일 지나가는 그길.

저 멀리서 오고 있는 차가 갑자기 들이 닥쳤다면

운전자 잘못 아닌가요?

제가 자동차 속도 이런건 잘 모르지만

그 좁은 도로를 건너는데 한참 멀리 있는 택시를 보고 빨리 건너야 합니까?

살아 온 세월이 몇년이고, 그 길을 건넌게 수십번이 되는데

차 한대 달려 올 속도도 계산 못하고 건넜을까요?

 

자기가 잘못하고 고래고래 욕을 하고 지나간 택시 기사!

가다가 속도위반, 신호 위반으로 벌금 딱지나 실컷 물고 파산해 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