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벌어다 주는돈 ,,,참...더럽네요,,

0000000002006.01.17
조회116,673

결혼한지 5년,,,

결혼하고 한 6개월정도 직장에 다녔습니다..

그후에 임신하고 아들 낳고 키우고 하면서 전업주부로 눌러 앉았죠,,

우리신랑 월급날이면 불안합니다..

월급들어온거 확인하고

여기저기 필요한테 나눠 넣고,,

생활비 빼고 하면 금새 월급이 얼마 안남아요,,

신랑 밤에 들어와서는 통장 가져와바라..

그리고 저를 앞에 앉혀 놓고 시작합니다..

이건 뭐냐 저건뭐냐

결혼해서 이때껏,,설명해줬건만 매달 물어봅니다..

꼭 형사가 죄인 취조하듯이..

그래 결국 별게 없으면 제 핸드폰비 가지고 난립니다..

집에서 놀면서,,집전화도 있고,,핸드폰도 있고,,어쩌고 저쩌고,,

어제 생각 같아선 확 끊어버릴려고 했으나..

오늘은 또 꾹 참네요,,,,

 

제가 그냥 나한테 맞기고 확인 안하면 안되냐고 하면

"니가 믿게 해야지.."합니다..

이건 이집안 내력인것 같습니다..

울 신랑 형,,그러니까 저한테는 시아주버님...

결혼해서 지금껏,,20년..

한달에 50만원 준답니다..

그래서 울 형님이 결혼해서 얼마 안돼 돈벌러 나갔답니다..

시아주버님 집에 50만원 주니..나머지 돈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맨날 인터넷쇼핑,홈쇼핑 ...빠져삽니다...

예전엔 울 형님 하는말 이해 못했는데...

울신랑도 똑같습니다..

자기가 돈벌어 오는데..내가 쓰는게 아깝다 이것지...

솔직히 내가 쓰는것도 아니지..

적금 넣고,보험에 공과금에...아들 교육비...

울집생활비중 신랑 카드값이 젤로 많이 나갑니다.

이번달에도 90
물론 이 90 중에는 차 수리비도 있지만...

그래도 저는 너무 서운합니다...

통장엔 분명 자기가 빼 쓴 돈이 분명 찍혀있는데...

어찌 그리 내 휴대폰비만 눈에 들어오는지...

참...

어젠 더러워서 돈벌러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갈려니..두렵기도 하고,,,뭘해야할까 생각도 들고,,,

어찌 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신랑이 벌어다 주는돈 ,,,참...더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