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와...이런 맘이 들땐..

추운겨울2006.01.18
조회1,064

저는 올해 남친과 6년째 사겨오고 있습니다.

 

대학교때 만나기 시작해서 처음엔 서로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다르고 그러다보니 성격이 많이 달라서 진

 

짜 많이 싸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서로에 대해 너무 잘알고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기

 

때문에 1년에 한두번 싸울까말까하구요...잘 지내고 있습니다. 물로 양쪽 집안에서는 다 알구요..둘다

 

직장이 있고하니 내년에는 결혼을 할 생각입니다.

 

남친은 정말 마음이 넓은 사람입니다. 책임감도 강하고 아는 것도 많고 아주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

 

람입니다. 그래서 제가 평생을 믿고 신뢰하며 의지하고 살아가도 되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그런데...

 

제가 요즘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많이 사랑하고 믿음직스러운 남친이 곁에 있는데 다른 사람

 

을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남친이랑 헤어질 생각도 전혀 없고...남친을 정말 많이

 

사랑하는데 그런 생각이 드는게 너무 이상합니다.

 

남친에게 둘러서 이런 얘기를 하면 이렇게 얘기합니다. 서로 마음이 다하고 믿음이 다해서 헤어질수도

 

있고 다른 사람 만날 수도 있다고.. 지금 만나면서 그런 마음이 든다면 서로의 관계를 정리한 다음에

 

다른 사람에게 가는것이 옳다고.. 하지만 두 사람,.,동시에 그러면 안되는거라고..

 

그러는 행동을 한다는것 자체가 서로에 대한 믿음을 무너뜨리는거라고..

 

신뢰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런 생각이 드는거 정말 나쁜 거라는거 압니다.

 

근데 왜 이런 생각이 드는걸까요?

 

저만 그런건가요?

 

더 심하게는

 

남자들이 결혼하기 전 총각딱지 뗀다고 하는 말있죠?

 

그 말처럼 저도 다른 남자와 잠을 잔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궁금할떄가 있습니다.

 

저처럼 남친을 오래도록 만나온 여성분들..

 

이런 생각들지 않으세요?

 

저만 그런건가요?

 

아마 이렇게 적은 글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겠죠?

 

하지만 저만 이런 생각이 드는건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