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진짜! 제가 잘못한건가요?

내맘?니맘?2006.01.18
조회620

저 튼튼합니다. 튼튼한 25살 여자입니다. 키도 171이나 되고

(키가 크고싶어 큰게 아녜요,,저도..167정도에서 머무르고 싶었어요..)

 

호리호리하지도 않고 그냥 평범합니다,

 

근데 쫌전에 회사 사무실에서 먹는 정수기(그 큰통있는거 있잖아요,,다먹으면 갈아끼우는..)에

 

물이 똑떨어져서 갈아줘야 겠더라구요,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뭐 연약한 편도 아니고 연약하려고

 

해도 주변에서 안믿어주고-ㅁ-해서 물떨어지면 제가 갈아끼웁니다,,근데 오늘은..아팠단 말이죠,,

 

아파서 아침부터 병원갔다가 주사도 맞고 그러고 와서 힘이 좀 없었어요,

 

그래서 삼실 상사한테 부탁을 했죠, "죄송한데 (뭐가 죄송해! 넌 물안먹냐???) 물좀 갈아주시면

 

안될까요?(안되긴 왜안돼!!! 넌 손없어??)" 라고 -_-;; 뭐 괄호안은 제 맘상태였어요,

 

그러자 그 인간이 "암튼 우리나라 여자들 약한척은..다들 공주병이 들어서 문제야.."

 

라고 중얼중얼....

 

!!!이런 미췬!!$ㅆ%&*&(*()$%*$*#*&!!!!!!!!!

 

정말 속으로 욕이 삐집고 나오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오늘은 아파서 못들겠어요, 떨어뜨리면 어떻게

 

해요" 라고 속에도 없는 말을 -_-;;

 

그러자 더 가관이예요,

 

"아프다고 그 힘이 어디가나...중얼중얼...으헛헛 농담이니까 신경쓰지마"

 

-_- 정말, 전 제딴엔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남자여자 차별하는것도 별로 안좋아해서 힘쓰는일에는

 

나서서 하려고 하고 정리도 나서서 합니다.. 암튼..퇴근하기전에 확 맘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