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째 밤에 누우면 잠도 안오고 정말 죽겠습니다. 톡톡을 늘 재밌게 읽어만 오다가 제가 이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긴 얘기는 생략하고, 지금 제가 고민하고 있는 일은 남친의 과거때문입니다. 저희는 사귄지 2년 다 되어 가구요, 그 전에 남친 처음 만나서 그의 과거 얘기를 들었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좀 삐딱한 생활을 했다더라구요.. 고등학교도 자퇴, 검정고시.. 그정도는 이해해 줄수 있었기에 무난히 잘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사귀고 나서 서로가 정말 필요한 존재고 소중하다고 느껴졌을 시기에, 남친이 저에게 고백하더군요. 자기가 예전에 한창 집 나와 살때 그때 사겼던 아가씨와 동거를 하였는데, 그 당시에 여자가 임신을 하여서 애까지 나았답니다. 정말 충격적인 얘기였어요. 그가 아무리 불량적인 생활을 했다고 하여도 아무런 문제 없을꺼라 생각 했는데, 일년이나 동거를 하여서 게다가 아이까지 낳았다니... 그 당시에 키울 형편이 안돼어서 아이를 입양하였다고는 하나 저는 자세한 내막을 물어보진 않았구요, 남친이 얼마후에 소년원을 갔다고 합니다. 소년원 있는 내내 그 아가씨가 면회도 오고 지극정성이었다는데, 출소하고 나서 헤어졌다네요. 그 후에 저를 만났습니다. 그동안 참 저를 속썩이고(저 역시 그가 구치소 있을 동안 기다렸습니다.) 여러번 헤어질까 했지만 시간이 정말 무섭더군요. 이제는 정말 헤어지지 말자고 오래도록 함께 하자고 했지만 저는 여전히 마음속에선 갈등이 일고 있습니다. 그 일을 아직도 온전히 이해할 수도 없을 뿐더러 이따금씩 그의 입에서 나오는 예전 얘기는 저를 더욱 화나게 합니다. 그 아가씨에게 한창 일할때 몇십만원의 옷을 사줬니, 어쩠느니...... 비교하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지금 남친 근 1년 가까이 백수이면서 제가 돈 다 대주고 놀고 먹는게 어쩔땐 정말 미치도록 짜증 납니다! 말은 사랑없이 처음에 동거했다면서(여자가 임신했다고 속여서, 알고보니 여자의 거짓말이었음) 옷 사주고 일 꼬박꼬박 해서 같이 지냈던 시간들.. 어쩜 이리도 비교될까요?? 제가 제일 미치도록 짜증나는건 그 1년동안의 시간에 무슨일이 있었고, 정말 부부같이 지냈을 그와 그 아가씨의 과거의 일들의 상상이 저를 더욱 괴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물며 입양시켰다는 그 아이. 남친을 꼭 닮은 그 아이.... 어디선가 무엇을 하며 자라고 있겠죠. 다른 여자친구를 사겼던(또 다른 여친은 애를 남친 몰래 직접 뗐다고 우리 사귀고 있을 동안 그에게 얘기했음) 얘기는 아무런 신경도 쓰이질 않는데 유독 아이를 함께 낳았다는 그 시간들.. 정말 괴롭습니다. 제가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지금 남친은 더없이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지만 저는 남친의 과거 때문에 밤에 잠이 오질 않습니다. 과거일들.. 사실 이렇게 따지고 하면 안되는걸 알지만, 남친한테도 미안하고,제가 제자신을 힘들게 하는걸 알지만 생각과 상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그동안 그 무엇 하나 그에게 바라고 기대하지 않았어요. 그저 아껴주고 사랑해주는게 고마워서 그 힘든 수형생활 내내 그 뒷바라지 하며 출소후에도 뭔가 새롭게 달라질 그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지금껏 제대로 된 일 한번 하지 않고, 어렵게 들어간 직장은 적성에 안맞다고 때려치우고, 밤에 주점일 잠깐하고 지금도 백수. 그가 한달 내내 써야 할 방세며(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아 집도 나와있음) 이것저것 잡비.. 제가 다 충당하고 있습니다. 전 아직 졸업도 못한 학생인데 허리 휘고 뼈빠지는게 사실입니다. 부모님께 거짓말 해가면서 돈 타쓰는것도 이젠 정말 죄송해서 더 못하겠고.. 남친과 비교하면 저는 솔직히 부모님 말씀 거역안하고 나쁘다고 하는일 안하고 남친과 완전 정 반대의 환경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더 힘듭니다ㅠㅠㅠㅠㅠㅠ 조금의 목돈이라도 생기면 자기 필요한 옷이며 게임비 홀딱 써버리고... 차라리 그런거라면 괜찮습니다. 돈, 아깝지 않습니다. 그에게 모두 바쳤던 제 순결,사랑, 다 아깝지 않아요. 하지만 이제와서 정말 하나둘씩 그에게 짜증이 납니다. 자기는 아무렇지 않은듯 예전 여친, 특히 그 아이를 낳았던 그 여자와의 일들을 얘기하는데, 저는 처음에는 궁금해서 듣지만 나중엔 그 일들이 자꾸 머릿속에 남아서 저를 마구 괴롭힙니다. 처음에 알고나서도 몇날 며칠을 울었지만, 결국 덮어두기로 했죠. 영원히 그 일이 저를 괴롭히더라도 이겨볼꺼라고.. 그치만 요즘들어서는 너무 힘드네요
남친의 과거......... 제발 답변좀!!!!!!!!
요 며칠째 밤에 누우면 잠도 안오고 정말 죽겠습니다.
톡톡을 늘 재밌게 읽어만 오다가 제가 이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긴 얘기는 생략하고, 지금 제가 고민하고 있는 일은 남친의 과거때문입니다.
저희는 사귄지 2년 다 되어 가구요, 그 전에 남친 처음 만나서 그의 과거 얘기를
들었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좀 삐딱한 생활을 했다더라구요.. 고등학교도 자퇴, 검정고시..
그정도는 이해해 줄수 있었기에 무난히 잘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사귀고 나서 서로가 정말 필요한 존재고
소중하다고 느껴졌을 시기에, 남친이 저에게 고백하더군요. 자기가 예전에
한창 집 나와 살때 그때 사겼던 아가씨와 동거를 하였는데, 그 당시에 여자가 임신을 하여서
애까지 나았답니다. 정말 충격적인 얘기였어요. 그가 아무리 불량적인 생활을 했다고 하여도
아무런 문제 없을꺼라 생각 했는데, 일년이나 동거를 하여서 게다가 아이까지 낳았다니...
그 당시에 키울 형편이 안돼어서 아이를 입양하였다고는 하나 저는 자세한 내막을
물어보진 않았구요, 남친이 얼마후에 소년원을 갔다고 합니다. 소년원 있는 내내 그 아가씨가
면회도 오고 지극정성이었다는데, 출소하고 나서 헤어졌다네요.
그 후에 저를 만났습니다. 그동안 참 저를 속썩이고(저 역시 그가 구치소 있을 동안 기다렸습니다.)
여러번 헤어질까 했지만 시간이 정말 무섭더군요.
이제는 정말 헤어지지 말자고 오래도록 함께 하자고 했지만 저는 여전히
마음속에선 갈등이 일고 있습니다. 그 일을 아직도 온전히 이해할 수도 없을 뿐더러 이따금씩
그의 입에서 나오는 예전 얘기는 저를 더욱 화나게 합니다. 그 아가씨에게 한창 일할때 몇십만원의
옷을 사줬니, 어쩠느니...... 비교하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지금 남친 근 1년 가까이 백수이면서
제가 돈 다 대주고 놀고 먹는게 어쩔땐 정말 미치도록 짜증 납니다!
말은 사랑없이 처음에 동거했다면서(여자가 임신했다고 속여서, 알고보니 여자의 거짓말이었음)
옷 사주고 일 꼬박꼬박 해서 같이 지냈던 시간들..
어쩜 이리도 비교될까요?? 제가 제일 미치도록 짜증나는건
그 1년동안의 시간에 무슨일이 있었고, 정말 부부같이 지냈을 그와 그 아가씨의 과거의 일들의 상상이
저를 더욱 괴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물며 입양시켰다는 그 아이. 남친을 꼭 닮은 그 아이....
어디선가 무엇을 하며 자라고 있겠죠.
다른 여자친구를 사겼던(또 다른 여친은 애를 남친 몰래 직접 뗐다고 우리 사귀고 있을 동안 그에게 얘기했음) 얘기는 아무런 신경도 쓰이질 않는데 유독 아이를 함께 낳았다는
그 시간들.. 정말 괴롭습니다. 제가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지금 남친은 더없이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지만 저는 남친의 과거 때문에 밤에 잠이 오질 않습니다. 과거일들..
사실 이렇게 따지고 하면 안되는걸 알지만, 남친한테도 미안하고,제가 제자신을 힘들게 하는걸 알지만 생각과 상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그동안 그 무엇 하나 그에게 바라고 기대하지 않았어요. 그저 아껴주고 사랑해주는게 고마워서
그 힘든 수형생활 내내 그 뒷바라지 하며 출소후에도 뭔가 새롭게 달라질 그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지금껏 제대로 된 일 한번 하지 않고, 어렵게 들어간 직장은 적성에 안맞다고
때려치우고, 밤에 주점일 잠깐하고 지금도 백수.
그가 한달 내내 써야 할 방세며(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아 집도 나와있음)
이것저것 잡비.. 제가 다 충당하고 있습니다. 전 아직 졸업도 못한 학생인데 허리 휘고 뼈빠지는게 사실입니다. 부모님께 거짓말 해가면서 돈 타쓰는것도 이젠 정말 죄송해서 더 못하겠고..
남친과 비교하면 저는 솔직히 부모님 말씀 거역안하고 나쁘다고 하는일 안하고 남친과
완전 정 반대의 환경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더 힘듭니다ㅠㅠㅠㅠㅠㅠ
조금의 목돈이라도 생기면 자기 필요한 옷이며 게임비 홀딱 써버리고...
차라리 그런거라면 괜찮습니다.
돈, 아깝지 않습니다. 그에게 모두 바쳤던 제 순결,사랑, 다 아깝지 않아요. 하지만 이제와서 정말
하나둘씩 그에게 짜증이 납니다. 자기는 아무렇지 않은듯 예전 여친, 특히 그 아이를 낳았던 그 여자와의 일들을 얘기하는데, 저는 처음에는 궁금해서 듣지만 나중엔 그 일들이 자꾸 머릿속에 남아서
저를 마구 괴롭힙니다. 처음에 알고나서도 몇날 며칠을 울었지만, 결국 덮어두기로 했죠. 영원히
그 일이 저를 괴롭히더라도 이겨볼꺼라고.. 그치만 요즘들어서는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