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외가집 작은 아버님이 임종하셔서 어제부터 풍납동의 아산병원에서 상을 치루고 있습니다. 근데 저녁에 길을 잘 모르시는 시골에서 오신 문상객들을 마중나갔다 병원으로 오는데 병원 주차장이 만차라 급한 마음에 차를 주차장 옆도로에 주차를 하고 빈소로 모신다음 차를 이동하려 나와보니 주 차위반딱지가 떼어져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멀지않은 곳에서 계속 단속중인 공무원들을 보고 다가가 물어봤습니다. '이게 뭐예요?' 그러자 그중 한 사람이 저한테 다짜고짜 큰소리를 치더군요. '봐달라구 오는 사람이 당당하고 건방지다고..봐달라고 왔으면 겸손히 부탁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누가 봐달라고 했습니까? 뻔히 장례식장 앞에 세워져 있으면 어떤 사정인지 알법도 한데 꼭 이래야 하 나 너무한다는 생각에 한마디 하려고 했더니 오히려 큰소리 치면서 봐주네 마네 하는 행태가 너무 어 이없어 말이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상을 당해서 장례식장 왔는데 주차공간이 없어서 세워뒀다니까' 또 그 분이 그러시더군요 '당신이 상을 당했든 말든 우린 상관없다고..우리가 이 추운데 나와서 괜히 이러고 있냐고..' 아무리 공무중이고 교통위반단속이 곤란한 경우를 많이 당한다는걸 알고 있지만 이건 정말 사람이 이럴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세상이 삭막해졌다고 해도 사람이 사람한테 그럴수는 없는거죠. 무슨 공무원이 벼슬자리도 아니고 공무원이 딱지 끊고 봐다라고 오면 그 사람들에게 큰소리치면서 유세떠는 직업입니까? 듣다 못해 제가 '누가 이까짓 돈 몇푼 가지고 이럽니까? 해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라고 말하자 더 큰소리로 뭐라고 하더군요.. 더 이상 말할 가치를 못느껴서 뒤돌아 그냥 왔는데 너무 화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 분 임종시 유언으로 당신 장례식 치를때 유족이나 문상객들에게 주차위반하지 말라고 문상객 와도 주차공간 없으면 기다렸다 주차장에 자리나면 그때 주차하고 들어와서 문상하던지 아니면 그냥 돌아가라고 꼭 유언남기시길 바랍니다. 당신 유족들분들이 당신을 잃은 아픔보다 도로의 교통원활이 더 중요하니까요. 참 이번 경우를 겪으며 세상이 참 수정과에 잣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장례식장 앞에서 교통단속이라니..불난집에 부채질하냐?!
저는 어제 외가집 작은 아버님이 임종하셔서 어제부터 풍납동의 아산병원에서 상을 치루고 있습니다.
근데 저녁에 길을 잘 모르시는 시골에서 오신 문상객들을 마중나갔다 병원으로 오는데 병원 주차장이
만차라 급한 마음에 차를 주차장 옆도로에 주차를 하고 빈소로 모신다음 차를 이동하려 나와보니 주
차위반딱지가 떼어져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멀지않은 곳에서 계속 단속중인 공무원들을 보고 다가가 물어봤습니다.
'이게 뭐예요?' 그러자 그중 한 사람이 저한테 다짜고짜 큰소리를 치더군요.
'봐달라구 오는 사람이 당당하고 건방지다고..봐달라고 왔으면 겸손히 부탁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누가 봐달라고 했습니까? 뻔히 장례식장 앞에 세워져 있으면 어떤 사정인지 알법도 한데 꼭 이래야 하
나 너무한다는 생각에 한마디 하려고 했더니 오히려 큰소리 치면서 봐주네 마네 하는 행태가 너무 어
이없어 말이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상을 당해서 장례식장 왔는데 주차공간이 없어서 세워뒀다니까'
또 그 분이 그러시더군요 '당신이 상을 당했든 말든 우린 상관없다고..우리가 이 추운데 나와서
괜히 이러고 있냐고..' 아무리 공무중이고 교통위반단속이 곤란한 경우를 많이 당한다는걸 알고
있지만 이건 정말 사람이 이럴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세상이 삭막해졌다고 해도 사람이 사람한테 그럴수는 없는거죠.
무슨 공무원이 벼슬자리도 아니고 공무원이 딱지 끊고 봐다라고 오면 그 사람들에게 큰소리치면서
유세떠는 직업입니까? 듣다 못해 제가 '누가 이까짓 돈 몇푼 가지고 이럽니까? 해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라고 말하자 더 큰소리로 뭐라고 하더군요.. 더 이상 말할 가치를 못느껴서 뒤돌아 그냥
왔는데 너무 화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 분 임종시 유언으로 당신 장례식 치를때 유족이나 문상객들에게 주차위반하지 말라고 문상객
와도 주차공간 없으면 기다렸다 주차장에 자리나면 그때 주차하고 들어와서 문상하던지 아니면
그냥 돌아가라고 꼭 유언남기시길 바랍니다.
당신 유족들분들이 당신을 잃은 아픔보다 도로의 교통원활이 더 중요하니까요.
참 이번 경우를 겪으며 세상이 참 수정과에 잣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