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때문에 미치겠네요...

ㅠ_ㅠ2006.01.18
조회541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거든요.

저와 그사람은 나이 동갑이구..같은 청각 장애예요..

그사람은 대학생이고 저는  일다녔죠 !

그리고 솔직히 제가 우울증 많이 생기거든요..

그사람이 저에게 대화해주고 놀아주고 웃게해주고..

제가 기분안좋아도 잘해주는 애였는데..

자연스럽게..왠지 점점 친하게 되니까 그런느낌이 오더라구요..

저는 그사람한테 좋아한다고 말해줬죠..놓치면 후회라도 할까봐..

하지만 그는 저에게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좀 안좋은 말이긴 하지만 저는 직접 만나자고 말했거든요

그사람은 저랑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거든요

그사람은 집이 양산이거든요 부산 옆지역..

저는 인천 옆에 섬이 있거든요 거기서 살죠..

그는 아직 대학생이라서 제가 대구로 가줬죠..

만나서 대화하고...[수화로..]여러사람들 데려오고..

 저는 수화를 완전히 익숙하지 못하는데

그는 입모양을 드러내면서 대화했죠..

그날 밤에는..그사람이랑 모텔에서 갈수밖에 없었죠..

대구에서는 길을 잘 모르니까..흠

모텔안에서 저보고 그러더군요..xx야 나두 널 좋아한다고..좀 흐믈 거리는목소리로..

근데 그건 분명히 들었거든요? 보청기때문에..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그이후..연락이 뜸해지구 나중엔 제가 문자 보냈거든요

'너 나한테 거짓으로 말해서 xx할려고 한거니?' 라며..

그는 전혀 아니라고 하네요 저에게 사랑한다고 사겨준다는 -_-!

 서로 멀리 떨어져 살고 있으니 그걸 서로 이해 하기로 약속한거고..

저를 분명히 사랑한다고 하네요..거짓으로 말하는건지..잘 모르겟네요..흠

내가 너무 순진? 해서 그런지 거짓말하고 갖고 노나봐요..

그가 메신저 올때마다 저한테 자꾸 피하더라구요..왠지 이상하구

또 바쁘다는 핑계로..결국 폭발햇다며 저보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진짜 열받네요 그래도 이해가 안간다며 절대 포기안한다고 대들었죠..

조금은 사이 안좋아도 그이가 다른여자한테 반하기라도 할까봐 의심 했죠

그러나 그는 저보고 그러네요 왜 안믿냐고..

참 어이없네요..몇일후 그사람의 학교 여후배가 저에게 문자 오더라구요

그를 통해서 알게 됐다는데..소개 해달라고 하더군요 흠..

그냥 간단히 소개햇죠 학교 출신이나 사는곳 나이..-_-

그이후 저에게 싸이홈피 일촌 하더라구요..

죤언니라며..-_-저는 그의후배랑 만난적도 없는데 그냥 흔쾌히 승낙해줬죠

그이후 저에게 그러더군요..후배가 저한테 현우랑 해결하기 위해서

양산에 오라고 하네요 저는 생각하다가 결정한다고 했죠..마음의 준비 해야 되니까..

그다음날 저한테 말 바꾸더군요..그이가 저보고 오지말라고 하네요

결국 보니깐 그는 좋아하는 여자 있다고 갑자기 말하네요

게다가 열받아서 막 말햇더니 다른사람마저 초대해서 그여자를 초대햇더군요

지는 그이를 안좋아한다고 말하고 나중엔 또 말 바꾸더라구요

진짜 열받어요 그이는 절 갖고 노는지 자꾸 날 바보 취급 하는지 모르겟네염 ㅠ

이일 어쩜 좋나요? 그이는 날 거짓으로 갖고 노는건지

아니면 그여자를 이용해서 절 버릴라고 하는건지..

참 막막하기만 해요..님들같으면 어떻게 하나요?

저한테 진지하게 고민 풀어줄사람이 없어서 그래요 ㅠ_ㅠ

그래서 여기다 올릴려고 한거거든요..

욕설은 삼가해주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