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주부입니다... 4살 3살 연년생 딸이 둘이고... 결혼해서 돈이란걸 모아보지도 못했습니다.. 애들 아빠가 저 만나기전에 만나던 여자 돈을 카드로 서비스 받아 빌려줬다가 한푼도 못받고 빚만 늘었다는데... 결혼전엔 이남자 자존심 상할까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믿고 결혼했건만... 생활비도 없고 애는 점점 커가고... 이런 상황에 필요한돈 통장에서 쏙쏙 빼쓰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얼마전에 개인회생이란걸 친정언니 소개로 신청 했지여... 해결은 됐는데... 보증인 세워서 한건 어쩔수 없다네여... 이래서 또 생활비가 없더라구여... 월급통장도 제 통장으로 바꿔서 나오는데 직불카드를 신랑이 가져갔다가 오늘에야 제가 뺃었네여... 매일 월세 전기세 전화세 밀려서 내는것도 짜증나고... 우리 큰애는 3월에 어린이집 가는데... 아이 낳고 한번도 옷 한벌 사준적이 없어 미안하기만하고... 동네 애들 보니까 책도 많고... 그런데 우리 큰애가 특히나 책을 좋아하는데... 그 몇푼 않가는 책도 못사주고.... 애들아빠는 알아서 한다지만 지금까지 친정언니가 꿔준 돈만 해도 적어도 5년은 갚아야 하는데.. 저는 죽을만큼 필요한돈만 쓰고 웬만하면 통장에서 돈 빼지 말라고 하는데... 필요할때마다 쏙쏙 빼쓰면 진짜 남는게 없는데... 이렇게 해서 무슨 돈을 모을런지.... 나쁜 사람은 아닌데 점점 못 믿어워지고... 제 잔소리만 늘고 짜증만 나고.... 다른 주부님들은 어떻게들 사나여? 댓글이 참 맣이도 올라왔네여... 누가 애를 생각없이 낳았겠어여... 결혼하고 저희 아무 문제 없었어여... 큰애는 일찍 가져서 낳았는데... 결혼하고 신랑이 7개월 가량 아무 문제 없이 생활비 줬습니다... 저도 꿔준건 알았어도 빚이 이렇게 느는건 생각도 못했구여... 참고로 제가 카드란걸 안써봐서 이자가 어떻게 느는지 몰랐구여... 첫애 돌까진 그래도 이만저만 하고 살았습니다... 피임도 했구여... 잠자리도 잘 안했구여... 그러다 생각지도 않은 둘째가 덥썩 생긴걸... 솔직이 4주되서 임신을 알았는데... 어떻게 생긴 애를 지울수 있겠어여..?? 참고로 제가 생리하는게 일정치 않았구여... 가끔 한달씩 빼놓고 할때가 있었습니다... 첫애 돌때까진 먹는거 사고 싶은거 참아가며 적금도 조금 했구여... 연년생이라도 20개월차이입니다... 글구 돈 빌려간 사람이 갚는다고 해서 이자 느는건 생각도 안했구여... 결국은 빌려준돈도 못받고 고스란이 애들아빠가 감당하는거구... 그렇다고 애들아빠가 무책임하고 나쁜사람은 아니거든여... 어떻게든 먹고 살려고 노력은 합니다... 작은애 이제 13개월입니다... 보육원에 맞겨야하나여? 큰애는 감면 해택으로 3월에 어린이집에 가는거구여... 여기가 시골이라 생각만큼 직장구하기가 어렵구여... 애들 어느정도 크면 저도 당연히 직장구할겁니다... 맞벌이가 그래도 먹고 살만하다구여... 왜 알지도 못하면서 무책임하다느니... 오늘 여기 들어와서 변명만 늘어놓고 가네여... 그래도 충고 위로 다 고맙게 새겨 들었습니다...
다른 주부들도 이렇게 살까여?
결혼 3년차 주부입니다...
4살 3살 연년생 딸이 둘이고... 결혼해서 돈이란걸 모아보지도 못했습니다..
애들 아빠가 저 만나기전에 만나던 여자 돈을 카드로 서비스 받아 빌려줬다가 한푼도 못받고
빚만 늘었다는데... 결혼전엔 이남자 자존심 상할까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믿고 결혼했건만...
생활비도 없고 애는 점점 커가고...
이런 상황에 필요한돈 통장에서 쏙쏙 빼쓰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얼마전에 개인회생이란걸 친정언니 소개로 신청 했지여... 해결은 됐는데... 보증인 세워서 한건 어쩔수 없다네여... 이래서 또 생활비가 없더라구여...
월급통장도 제 통장으로 바꿔서 나오는데 직불카드를 신랑이 가져갔다가 오늘에야 제가 뺃었네여...
매일 월세 전기세 전화세 밀려서 내는것도 짜증나고... 우리 큰애는 3월에 어린이집 가는데...
아이 낳고 한번도 옷 한벌 사준적이 없어 미안하기만하고... 동네 애들 보니까 책도 많고... 그런데
우리 큰애가 특히나 책을 좋아하는데... 그 몇푼 않가는 책도 못사주고....
애들아빠는 알아서 한다지만 지금까지 친정언니가 꿔준 돈만 해도 적어도 5년은 갚아야 하는데..
저는 죽을만큼 필요한돈만 쓰고 웬만하면 통장에서 돈 빼지 말라고 하는데... 필요할때마다 쏙쏙 빼쓰면 진짜 남는게 없는데... 이렇게 해서 무슨 돈을 모을런지....
나쁜 사람은 아닌데 점점 못 믿어워지고... 제 잔소리만 늘고 짜증만 나고....
다른 주부님들은 어떻게들 사나여?
댓글이 참 맣이도 올라왔네여...
누가 애를 생각없이 낳았겠어여...
결혼하고 저희 아무 문제 없었어여...
큰애는 일찍 가져서 낳았는데...
결혼하고 신랑이 7개월 가량 아무 문제 없이 생활비 줬습니다...
저도 꿔준건 알았어도 빚이 이렇게 느는건 생각도 못했구여...
참고로 제가 카드란걸 안써봐서 이자가 어떻게 느는지 몰랐구여...
첫애 돌까진 그래도 이만저만 하고 살았습니다...
피임도 했구여... 잠자리도 잘 안했구여... 그러다 생각지도 않은 둘째가 덥썩 생긴걸...
솔직이 4주되서 임신을 알았는데... 어떻게 생긴 애를 지울수 있겠어여..??
참고로 제가 생리하는게 일정치 않았구여... 가끔 한달씩 빼놓고 할때가 있었습니다...
첫애 돌때까진 먹는거 사고 싶은거 참아가며 적금도 조금 했구여...
연년생이라도 20개월차이입니다...
글구 돈 빌려간 사람이 갚는다고 해서 이자 느는건 생각도 안했구여...
결국은 빌려준돈도 못받고 고스란이 애들아빠가 감당하는거구...
그렇다고 애들아빠가 무책임하고 나쁜사람은 아니거든여...
어떻게든 먹고 살려고 노력은 합니다... 작은애 이제 13개월입니다... 보육원에 맞겨야하나여?
큰애는 감면 해택으로 3월에 어린이집에 가는거구여...
여기가 시골이라 생각만큼 직장구하기가 어렵구여... 애들 어느정도 크면 저도 당연히 직장구할겁니다... 맞벌이가 그래도 먹고 살만하다구여...
왜 알지도 못하면서 무책임하다느니...
오늘 여기 들어와서 변명만 늘어놓고 가네여...
그래도 충고 위로 다 고맙게 새겨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