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전엔왜그러는건가요-_ -?

2006.01.19
조회1,055

안녕하세요 ㅋ

전 어제 1년 가까이 사귄 남친과 헤어졌습니다 ~

원래 입대전엔 다 그러나요?

정말 감당 안 되더군요-_ -

3월 6일 해군에 입대를 하는데-_ -ㅋㅋ

툭하면 불안하다 니가 군대 못 기다릴 것 같다

그런 말을 입에 달고 살고.....ㅋ

자기한테 서운한 말 한 마디만 해도

니가 나를 버릴 줄 알았다며

찌그러져있다가 군대나 갈테니 연락하지말라고 하고-_ -;

헤어지자고 몇 번이나 말하더군요 ㅋ

어이없엇지만 ㅋㅋㅋ 입대전이라 예민해서 그런가해서 ㅋ

이유도 모르고 아니라면서 나 잘 기다릴거라면서

그 사람 잡은게 최근들어서만 5번은 족히 되겠네요.

원래 자기 속내를 잘 얘기안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ㅋ

정말 이유도 모르게 그러는 건 짜증나더라구요.

사실-_ - 제가 남녀 안 가리고 다 친구하는 성격이라

주변 남자들때문에 많이 화내고 싸운적도 많긴해요.

몰래 연락하다가 걸린 적도 몇 번 있고-_ -;;;;;;;;

근데 그건 원래 제 성격이라,,,,,,,, 어쩔 수 없었는데 ;

남자친구 말을 듣고 핸드폰에 남자번호 다 지우고-_ -

연락 딱 끊엇엇지요.

 

그런데 이틀전

아무 사건없이 쌩뚱맞게-_-

끝내자고 니 군대못기다리고 나는 니 못 믿는다며

니는 잘나서 남자들이 난리라며-_ - 또 헤어지자더군요;

이틀전 그 사람을 잡기위해 이제 다른 이성과 트러블 안 일으킨다며

핸드폰 번호를 바꾸었지요-_ - ( 다른이성이라해봤자 학교후배나 친구;)

싸이 일촌도 남자는 모조리 다 빼구요-_ -,,,

그리고,, 저 이 사람 아이를 지운 적이 있어서

다른 남자를 사귈 생각을 못 하겠더라구요.

낙태한것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도 못 믿겠다는 말을 하는 그사람을 잡으려고

남친 집에서 남친 들어오길 기다렸어요-_ -

남친 어머님과 친해서 같이 얘기하면서요.

여차저차해서 잘 되긴 했는데

제가 너무 만만해진건지

어제 또 저를 함부로 대하더군요..

내가 자기한테 무관심하다느니 뭐니;

저도 나름대로 약간 서운하고 화나는 면이 있어서

평소보다 좀 토라져있긴 했지만

이사람은 피곤하다고 하루종일 자면서

저를 혼자 내버려둬놓고 저보고 무섭다나요 ;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안되겟다고 햇지요.

핸드폰 번호도 바꾸고 일촌도 빼고

이제 행동으로 난 니뿐이라는거 보여줬는데

계속 저를 서운하게 하고 화나게 하니까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그 동안 저한테 너무 잘해주신

남친 어머님께 문자를 날렸는데

어머님께 남친이 좀 혼낫나봐요-_ -;

저보고 문자와서는 뭐하는 짓이냐고 짜증난다고 하더군요;

정말 너무 화나서 ; 난 지금 살인충동일어나니까 문자하지말랫어요.

그리고 1년가까이 사귄 우리만남-_-은 끝낫지요.

 

정말 누구들은 군대가기전에 더 잘해주고

무릎꿇고 기다려주세요 하고 간다던데

이 남자는 오히려 저랑 헤어지고 싶어서 안달이 난 사람처럼-_ -

불안하다느니 뭐니 하면서 니못믿는단 말을 입에 달고 살더군요 ;

이 남자 독점욕 소유욕 심합니다 ;

제 친구들도 니같이는 남자 못사귄다면서 혀를 내두를 정도니까요.

 

남친은 -_ - 여자가 뭐 전혀 없습니다.

저 사귀기전에 알던 친구같던 여자들도 저 사귀면서

저보고 남자정리하라고 할 때 자기도 했지요;

그리고 남친 고 2때 저랑 잠깐 사귀고 헤어진후

대학올때까지 혼자서 저를 좋아해서 -_-

21년살면서 만나고 사귄 여자는 제가 처음이예요;

첫키스도 첫경험도 뭐 전부다 제가 처음 -___________-

 

암튼..

처음에 비해 너무 못되졌어요.

저는 처음에 비해 너무 잘해줬구요-_ -

 

휴 ㅋ

시간이 흘러서

이렇게 헤어진거 후회를 할까 두렵네요 ㅋ

 

리플마이주세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