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에 늦게오는 동서..

얄밉다200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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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며느리로 17년살았구요...

같이살다 8년전 동서결혼후   애기봐주려고  동서네로  가셨어요..

직장에 다니니  제사때  일찍올수  없다는건  충분히 이해하지요..

얄미운것은  애가 둘인데   아침일찍  시어머니   애들데리고  울집에 와서

제사준비 하십니다...  시동생  낮에와서   게임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시어머니가  대부분하시기에  늦게와도  속으론 얄밉지만 

그러려니..넘어갔습니다..

하지만  명절때도 전날아침부터  와서  자고  명절지내고  오후쯤에  친정간다고

손님들 있는데도  싹 나갑니다... (설겆이만 대충끝내고는..)

손님들가고 집안을 둘러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울화가 치밉니다

작년부터  화가몹시 나더군요... 

난 맏이라고  전부터  집안치우고..준비하고..다음날까지  그릇이며..애들어질러논거며..

하루종일  청소해야하는데... 지는  몸만  싹빠져나갑니다...

큰집이라고  어쩌다 한번와도   애들있는데  과자봉지 한번  안들고  들어옵니다.

제사때  직장다니니  늦게온다  하지만   자기애들  둘이나  큰집에서  북적거릴거  뻔히 알면서

형님이라고  늦어서 죄송하단  전화한통  받아본적 없습니다.. 당연한건가요??

나는  당연히  직장다닐때  점심에 조퇴하고 와도  죄진사람취급했죠... 동서는  당연히  늦게와도

되는것처럼  신경도 안쓰는  시어머니도  밉구요..

받을건 큰사람에게 받고,,  해줄건  작은사람에게  해주는  시어머니...

이제껏 살면서  큰며느리역할  정성껏하지는 못했지만  할도리  못하진  않았습니다.

한번도  동서한테  싫은소리 한적없었지만  큰집 우습게보는  동서행동까지  봐주고싶진 않네요

어떻게해야  눈물쏙빠지게  혼낼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