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중 바람을 피울수있습니까?

...2006.01.20
조회1,151

어떤말을 먼저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올해 24살 제 남친은 31살입니다.

만난기간은 2년 정도 횟수로는 3년째 입니다.

저흰 시작부터 어려웠습니다.

3년전 옵빠는 처음으로 지방생활을 하게 되었고, 저는 학교를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나갔습니다.

서로 객지 생활을 했을터라 외롭고 적적하고, 인연이 되었습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을때 5년 넘게 만나고 있는 여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참을 수 있었습니다.

옵빠를 정말 많이 좋아했고, 헤어질려고 해도 맘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1년을 그렇게 만났습니다.

쉬는 날이 되면 옵빠는 항상 서울로 가버렸습니다.

그 여자와 함께 밤을 지새는 걸 알기에 전화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저와 함께 할때는 그 여자의 전화를 받게 했습니다.

그러던 중 옵빠와 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지갑에 끼워놓고 그여잘 만났는 모양입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여자는 말없이 떠났습니다.

그후 옵빠는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곁에서 보는 저도 힘들었고요.

그사이 옵빠는 핸드폰을 바꾸게 되었고, 그여자와에 인연을 끝난줄만 알았는데,

늦은 새벽 전화가 왔습니다.

옵빠에 바뀐 핸드폰 번호를 어머니 께서 알려준 모양입니다.

제가 받았습니다.

친구라면 바꿔달라며, 술에 잔뜩 취한 목소리였습니다.

그여자 인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떠나버린 여자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후 옵빠는 그여잘 다시 버릴수 없다며 그여자에게 돌아가버렸고,

전 울며불며, 매달렸습니다.

하지만 옵빠 저를 냉정하게 뿌리쳤고, 마음없이 몸만 함께 했던것 같습니다.

그후 저와 옵빠 헤어지지 못했습니다.

저때문에...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옵빠는 서울로 올라가 버렸습니다.

간간이 한달에 한 두번 옵빠를 만났고, 그사이 옵빠와 그여자는 헤어졌습니다.

여자가 다른사람은 만났는 모양입니다.

그렇게 옵빠는 제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후 저희는 동거를 위해 각자 돈을 모았습니다. 5달 정도를 떨어져 지냈던것 같습니다.

결국 옵빠에 어머니께 허락을 구한뒤 어머니께서 전세방을 얻어주셨습니다.

저희가 동거를 시작한지 이제 6개월째 접어들었습니다.

문제는 며칠전 옵빠에 핸드폰은 보던중 이상한 문자가 있었습니다.

한참 잠에 취해 있는 옵빠를 깨워 물었습니다.

솔직하게 얘기하면 용서가 될수 있어도, 지금에 와서 거짓말을 하게 되면 정말 우린 헤어지는 거라고,

동거를 준비하는 기간 5달 동안 한 두번 보며 만나는 동안 시작되었는 모양입니다.

가게 여직원이였습니다.

저보다 2살 어린 여자아이, 그여자에 이름은 몇번 들었습니다.

일잘한다고 어린게 열심히 하고 기특하다고...

그렇게 자기 밑에 직원으로서 이뻐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당연히 가게 에서도 모두들 옵빠는 여친과 동거중인 것도알고, 퇴근시간 땡하면 집으로 곧장인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사실을 알면서 왜 옵빠를 만났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 여자아이와 통화를 하게 되었고,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원하는 데로 해주겠다고,

제가 만나지 말라면 안만나겠다. 일그만 두라면 그만두겠다.

옵빠가 저를 많이 좋아하는 것도알고, 일끝나면 집으로 항상 칼퇴근이것도 알고,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다.

 옵빠에게 마음 있어서 만난게 아니라고, 솔직히 말해 자기도 여자로서 자존심 상한다며...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옵빠 역시 게 한테 마음이 가거나 그런건 없었다며,

저를 붙잡더군요.

절대 용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옵빠 역시 저를 놓지 않으려 했고요.

제앞에서 눈물도 흐리고 마지막이 라며 우리가 어떻게 시작했는지 그동안 잊고살았다며,

제발 마지막 믿어달래요. 이젠 평생 여자문제로 울리지 않겠다고, 지켜보고 그래도 조금만 더 지켜봐

달래요. 다시 이런문제가 일어난다면 그때 안잡는다고...

그말에 믿을 수 있었습니다.

진실로 말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래 그냥 술집 여자랑 한번 잤다고 생각하면 되지 그렇게 생각하자...

그런데 가장 힘든건 지금입니다.

한 가게 에서 그들이 마주치는건 이젠 정말 싫습니다.

그일 이후 저는 옵빠가 일을 그만 두길 원했으나, 말 처럼 쉽지 않더군요.

과장 진급달고 인정 받으며 일하고 어디가서 그만한 돈 받으며 일 할 수도 없고,

제가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너희가 가게서 마주치는건 이젠 더 이상 보기 싫다고,

옵빠도 그일후 그여자 아이와 얘기를 했나봐요.

같이 일하는거 껄끄럽지 않냐고, 그만 둘수 있겠냐고,

저에겐 당당히 말하는 그 여자아이는 이제와서 지금은 모르겠다고...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옵빠도 강요 할 수 없었고...

오전아홉시 저녁아홉시에 교대를 합니다.

옵빠는 주간 그 여자 아이는 야간 아침아홉시 저녁아홉시만 되면 너무 힘이 듭니다.

어특해야하죠. 제가 그여자 아이에게 전화해서 일 그만 둬 달라고 얘기할까요?

옵빠가 바람을 폈다는 사실보다 지금이 더 힘이 듭니다.

옵빠를 욕하거나 저를 욕하지 말고 정말 힘이 되는 조언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