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정말 미안해요~

이은미2006.01.20
조회506

오늘 내가 일하는곳에 강창모라는 사람이 처방전을 들고 왔다..

나는 어제 잠을못잔 상태에다가 감기약을 먹어놓은후라서

무지 잠이와있는 상태였다..

그때 약국문이 열리고 초록색 츄리닝에 수건을 목에 두른 한 남자와..그냥 검정티에 반바지를 입은 남자둘이 들어왔다..

누가봐도 츄리한 모습으로 헬스장을 가려고 나온 사람들 같았다..

근데 츄리닝 입은 남자...KCM을 닮았다..하지만 나는 잠이오는 상황에 아무생각이 없었따...옆에 언니가 연예인 닮았다고 하길래..

나는 KCM이요~이게끝...

내가 강창모씨를 불렀을때 반바지입은 남자가 왔다...

피보험자가 사장님이랜다..이상했다..하지만 별 생각없었다..

츄리닝이와서는 민증을 내밀었따...나는 필요없다고했따..

워낙에 그렇게 고집 피우는 손님들이 많으니까...

전화번호를 물었더니..또다시 민증을 들이밀며 증번호확인을 해보랜다...이사람 왜이래?속으로 이러면서 나는...한마디했따..

됐어요~~전화번호 불러주세요~~ㅡ,.ㅡ그것두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ㅋㅋ근데 또 한명의 남자가 정장을 입고 들와서 돈을 내는게 아닌가.. 언니가 옆에서 저 사람 매니져같아..이러길래~

아니라니까요~~해버렸따...

그러면서 나는 대체 강창모가 누구야??

전화번호는 반바지가 부르고, 민증은 츄리닝이 내고, 돈계산은 정장이하고~~그렇게 약간의 짜증...

특히나 KCM은 대부분 단추를 풀고 나오기에 근육이 많이보인다..

하지만 츄리닝으로 다 올리고 수건까지 두르고있으니..

그냥 평범한 일반 남성의 몸매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 들었다..ㅋ

그 사람들이 문을열고 나가려는순간..

언니가 맞잖아~강창모..KCM이러는게 아닌가..

그순간 나와 여자 약사님은 맞다..ㅋ이렇게 말을했을뿐 부르지는 못해따...난 정말 닮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가고나서 생각해보니 자꾸만 우리랑 눈을 마주치고 됐다는데도

구지 민증을 보여줄려고 했던건 아마도 자기가 KCM 인걸 알아봐주길 바랬던것 같다...

상처가 컸을꺼야~~KCM이다녀온 병원에서도 못알아봤다더라~ㅋ

어제 보건대 축제에 왔다가 가는길이였나 보던데~~
진작 알았더라면~~ㅜ.ㅜ내가 나온 학교에 그런가수가 올줄이야:~~누가 알았겠는가...

키도크고 잘 생겼더군..ㅋㅋ 아쉽다...싸인한장 못받고...

KCM의 눈 똑바로보면서 됐다는 말이나하고~~

그 사람이 신인이라면 몰라도~~

상처쫌 받았을꺼야....2군데서나 못 알아봤으니...

 

차도 연예인들이 타는 벤이아니였고~~

특히나..내가본 KCM과는 달리 키도 작아보였고~

근육도 없어보여서~언니한테 KCM아니예요~근육이 없잖아요...라고 해버렸다..이 결정적인 나의 한마디에 다들 아닌가 보다라고 생각해버렸지!!!ㅋ

정말 KCM 미안해요!!!

 

방금 이빈후과 간호사가 다녀갔다..처음에 KCM이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들어 왔덴다..알아볼까봐~~

근데 간호사가 거기다 대고 코피나세요??ㅋㅋ

그래서 약국에는 알아봐 달라고 대놓고 온것 같은데..

우리는 못 알아봤으니...

수건의 쓰임은 헬스할때 땀 닦을용이 아니라 얼굴 가릴용이였다..ㅋㅋ

벤이라도 탔었으면 알아봤을텐데...

카렌스였던거 같다...


 

일하면서 나의 즐거움의 활력소인 오늘의 톡에 글을 남기네요!!

이건 최근께 아니라 작년 9월30일날 저의 홈피에다 쓴건데요~

이곳에 올릴려다가 악플이 두려워서 참았는데

다시봐도 잼있고..정말 이걸 내가 겪은 일인가 아직도 황당한 사건이라서..

한번 올려봅니다...제 친구들은 잼있다고들 했는데..

여러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리구 정말 KCM과 팬분들에게 죄송합니다!!!

그땐 정말 정신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