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인데여..

아~머리아포~2006.01.20
조회647

제 남자친구는 군인입니다..

지금 조금만 더 있으면 상병이 꺽입니다..

 

그런데 몇일전 나온 4박5일 포상휴가때 실로 감당하기 힘든일이 벌어졌습니다.

아주 큰일도 아닌데,,

저의 뺨을때리고 발로 배를 차는 것이었습니다..

 

한참을 그자리에서 울었죠,,싸우면서,,

내가 기다려 주는것도 억울하고,,

들어가있으면서 변하는 모습보면서 뭐라하지 못하는 것도 억울한데,,

 

내가 맞으면서 까지 이남자를 만나고 기다려야 겠나 싶어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막무가내 안보내는 겁니다..

지금당장 결혼생각 까지 하지않지만..만약결혼한다면..더 뻔한거 아니겠어요,,?

 

지금은 그가 다시 군에 들어가고 없지만..아주 혼란스럽습니다..

내가 그를 사랑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헤어지자 생각하면 지금 그가 군대있어서 더 힘들껀데..이런생각만 들고,,

 

제자신이 한심하고 비참해집니다..

이게 정일까요..사랑일까요..

제가 어떻게 하면 저를 위해 더 좋은 결정을 내릴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