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님 꼭 읽어보세요... 정말... 으휴...

몽몽이2006.01.20
조회604

결혼 4달 앞두고 있습니다.

정말 화납니다.

 

저 올해 28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신랑될 사람..  동갑이구요..작년 봄부터 그냥 작은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애인.. 회사 다닌지 이제 일년도 안됬고.. 물론 모은 돈도 없고..

웬만하면.. 조금 돈 더 모아서.. 조금이나마 기반 잡고..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시부모 되실 분들께서.. 자꾸 결혼 서두르시더군요..

할머님 병세가 자꾸 나빠지셔서.. 그 전에.. 결혼 하는거 보여드려야 한다면서..

그래서 올 봄으로 날짜 잡았습니다.

 

제 애인.. 장남입니다.

4살 차이 나는 여동생과.. 8살 차이나는 남동생..

동생들.. 아주 착합니다.. 예의도 바르고.. 저랑도 친한 편이고..

아버님도.. 좋으시구요..

문제는 어머님입니다..

글쓴님...자식들은 그 부모를 보고 자란다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님은 남의 핏줄이지만 그집안 사람들은 한핏줄로 똘똘뭉친 사람들이죠... 나중에 님이 결혼하시게되어 부당한걸 시어머니께 말대꾸라도 하게된다면... 저 사람들이 과연 님한테 꾸준히 착한행동과 예의바르게 행동할까요? 전혀! 네버 그렇지않을겁니다... 왜냐면 분명 팔은 안으로 굽고 피는 물보다 진합니다...

타인이 봤을때 분명 어머니가 잘못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족만큼은 자기들을 감싼다는것이죠...

 

저.. 우리 큰새언니 무지 좋아합니다. 오히려 엄마보다 더 편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한참 큰오빠부부사이가 안좋아서 큰오빠가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분명 원인제공은 큰오빠입니다.. 그러나 그 기간이 오래가다보니... 역시 저도 큰오빠가 불쌍해지더군요... ㅠ.ㅠ (물론 지금은 상황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제가 새언니를 미워하진 않아요.. 여전히 좋아합니다...)

 

저.. 교사생활 하면서.. 받은 월급.. 한푼도 안썼습니다.

부모님 선물 하나 안사드렸습니다.

일부러 안사드린건 아니구요.. 아버지가 그렇게 하도록 했습니다..

아직은 부모님 곁에 있으니.. 부모님 도움 받을만큼 다 받으라고..

대신 결혼 자금이니.. 그런 말은 절대 하지말라고.. 알아서 시집가라고..-_-...

그리고 아버지 또한.. 후에.. 용돈이니.. 뭐니.. 일체 안받으시겠다고..  간병인을 두는 한이 있어도..

절대 딸 신세는 안지겠다고.. 하셨었습니다.

그래서.. 제 월급 부모님이 관리하시면서.. 모두 모아두셨습니다..

어렸을적부터.. 부모님이 제이름으로 저축해주신 돈과.. 모아둔 제 월급.. 합해서.. 1억 5천좀 넘습니다.

하지만 이돈.. 이거.. 결혼하는데.. 다 쓸 생각 전혀 없습니다.

부모님은 안받겠다고 하셨으나 님이 작은거라도 하나 사들고 가셨으면 등돌려 님몰래 눈물흘리셨을 부모님이네요... 장하게 커준딸이 자랑스러웠어도 그렇겠지만 님의 고운마음에 더 고마워하시며 감사하셨을 부모님이시군요... 정말... 님 부모님한테 잘해드려야겠네요... 정말정말...

 

 

제 애인은 모은돈이.. 천만원도 채 안되구요..

제 애인 생각이.. 자기도 부모님 신세져서.. 결혼 하고 싶지않다고..

저 또한 이생각에 동의하구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둘이 알아서 해결하고 싶고..

둘이 해결한다 할지라도.. 딱 반반 부담하고 싶습니다.

제가 많다고 제가 다 내는것도 싫구요.. 남자가 많다고 남자가 다 내는것도 싫구요.

모으긴 했답니까? 사회 초년생이면 옷도 장만해야하고 이것저것 살것도 많을것이고 부모님 용돈이라도 드렸을것이고... 친구들과 술한잔도 하였을것이고 작은회사 다닌다했는데... 1년도 안되서 천만원이라... 연봉이 얼마나 될런지 모르겠지만... 1년도 안되 과연 얼마나 모았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모아놓은 돈두 없음서 할머니 아프시니 결혼하는거라도 보여드리고자 결혼이란거 강행하는꼴하며 부모님 신세도 지기싫다... 결국 님이 모은돈의 금액을 아니 거기에 등 비벼보고자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막상 결혼하려니.. 문제가 많습니다..

전 결혼식도.. 예식장을 빌리기보다는.. 야외에서.. 친지분들과.. 정말 친한 주변 사람들만 불러서.. 축의금 그런거 없이.. 정말 진심으로 우리 끝까지 지켜봐주실 그런 분들만..

작게 결혼식을 치르고 싶거든요..

신혼여행도 제주도로 가고싶고..  (돈을 아낀다기보다.. 가이드랑 여행하는게 싫어서..웬만하면 국내로;)

그런데.. 시어머님께서는.. 안된다네요..

본인 친구분들도 불러야하고..(계모임 아줌마들..) 부를 사람 많고.. 뭐 축의금을 안받는게 말이 되냐면서.. 그리고.. 무조건 성대하게 하고 싶어하십니다..

체면이 있는데.. 뭐.. 이러시면서..

그래... 어차피 우리나라 결혼식이 내가 뿌린거 거둔다는 그런의미가 많이 들어있어 어머니의 심중을 알겠네요...(이건 욕하는거 아님..) 체면생각해서 성대하게? 어떤식으로 성대한걸 원하는건지요? 설마... 호텔결혼식은 아니겠죠.... ㅡㅡa

 

 

그리고 신혼 여행도 같이 가자십니다.

효도관광+신혼여행..;

제가 신혼 여행 제주도로 갔다오겠다고.. 해외에서 4일 머물거.. 제주도에서 일주일 머물다 오는게 낫지않겠냐고 했더니..

제주도 갔다오셨다고.. 해외로 나가자면서.. 자꾸 반대하시네요..휴..

온갖 여행 책자들 가져오셔서.. 계획 짜시고..휴..

그럼... 본인들만 알아서 효도관광 가라고 하세요.. 누굴 달달볶을라고 신혼여행에 쫓아간답니까?

머리는 악세사리가 아닙니다!

사람이 왜 동물보다 나은줄 아십니까? 바로 생각하는 뇌!를 가졌기때문입니다...

과연 머리에 뇌는 들어있는지 심히 걱정스럽니다!

 

 

집.. 집문제도 있습니다.

지금 애인집이 27평인데.. 방3개거든요..

안방은 시부모님.. 방 1은 여동생과 할머님.. 방2는 애인과 남동생.. 이렇게 쓰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들어와 살 자리가 없다는거지요.

그러니 웬만하면 집 구해서 나가 살라고 하시더군요..

저야 좋습니다만.. 문제는 또 돈입니다..

제 남편 모은돈 천만원도 안되고.. 시부모님.. 도와주실 생각도 없고..

그런데 대체 어떻게 나가삽니까..

처음엔 월세방부터 시작하라고 하더군요..저.. 싫습니다.

그렇게 시작할바엔.. 차라리 결혼 1년 늦추고 싶습니다.

돈에 허덕이면서.. 살고싶지않습니다.. 1년 늦추면 제대로 기반잡고 안정적이게.. 살수있는데..

왜 뭐가 급하다고 일찍 결혼해서.. 월세.. 그 생돈 내가면서.. 휴..

도와주실 생각조차 없는 부모네요... 남친이 위에서 언급했던.. 부모님 도움 안받고 결혼하자는 내용이 생각나는데.. 참... 씁쓸합니다... 쥐뿔도 모은거 없음서... 부모는 어차피 도와줄생각조차 없었는데.. 말로는 번지르르하게 부모도움 안받겠다....

 

 

그러더니.. 요즘.. 제가 모은돈이 있다는걸 어떻게 아셔가지고는..

어떻게 알았을거 같은데요? 은행가서 알아봤을까요? 아님 사람붙여서 님 뒷조사를 했을까요?

님의 돈.... 남친에게 말했을테지요? 뻔한거 아니예요? 어떻게 아셔가지고는?????? 이 물음이 얼마나 황당한지 아세요? 님이 어디가서 임금님귀는 당나귀귀라고 외치지 않고서야...

님 남친... 님이 그만한 돈을 가지고있다는걸 왜 지부모에게 고했을까요?

분명히... 님이 그만한 돈이 있으니 그돈으로 충분하겠다싶었겠죠... 어차피 결혼하면 부부재산은 공동재산이니... 님과 님의 부모님이 뼈빠지게 모아놓은 돈도 지돈인줄 착각했나보죠....

점차... 그 착하다는 님남친의 무개념이 드러나기 시작하네요...

 

시어머님.. 제가 가진돈으로.. 집을 하나 장만하길 바라더군요..아주 노골적으로..

처음엔 그럴까 생각도 했습니다..

어차피 내돈이 애인돈이고.. 애인돈이 내돈인데..

님이 모은돈만 있는게 아니잖습니까? 님의 부모님이 님 고이 키워주고 좋은데 시집보내고자 소중히 모은돈도 포함되어있는겁니다...

 

18평이나.. 23평대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시어머님.. 그러지 말고 살림도 배울겸.. 같이 살자고 하시더군요..

살고 계신집 팔고.. 큰 평형대로 얻어서 같이 살자고..

그럴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에휴.. 참 기막혀서..

전 집 팔아서.. 제 돈이랑 합쳐서.. 집 장만 하자는 줄 알았더니..

집 판 돈은.. 가게 넓히는데 쓰셔야한데요.. (애인 집이 인테리어가게를 하거든요)

저더러 융자끼면 30평형대 충분히 산다면서.. 꼭 본인이 돈을 보탤필요가 있겠느냐고..참나..

거기다 집 명의는.. 시아버지 명의로 하는게 어떻겠냐더군요..휴..

님돈으로 집을 사는데 왜 시아버지 명의입니까? 정말 골이 비었군요.... 진짜 기절하겠습니다...;;;

님 직장생활 계속 하면서... 집안살림도 배우라고요? 아프신 할머니에 시부모에 시누, 시동생 둘? 거기다 남편?

님이 힘들다해도 절대 일 그만못두게 할꺼요..? (님도 그만둘일 없겠지만...)

넓은집 청소하랴 아픈 할머니 돌보랴 아침저녁으로 밥하랴.. 시동생들중에 누구하나라도 늦게오면 그 밥상 누가 차릴것같나요? 님이 차려야 할겁니다...

님이 반병신이라서 저런 취급받고 시집가실렵니까?

님 부모님이 님을 어찌키웠는지 너무나도 잘 알것같은데?

 

 

제가 무슨 돈많은 집 딸도 아니고..

제가 피땀흘려서 번돈입니다..

대체.. 대체 왜 제가 왜 그래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에서도.. 대체 뭐가 모자라서.. 니가 그렇게 바리바리 해가냐고.. 말들도 많고..휴..

여전히 갈등중이십니까? 저런 수모를 겪고도 모자라 갈등중이냐고요???????????????????

에이#%%**(욕나올라그러네..)

 

 

애인은 참 착합니다..

저희 부모님께도 잘하고.. 정말 인간성 하나 보고.. 결혼 생각한거거든요..

4년이나 사겼고..

열심히 어머니 말리고 있긴 합니다만..

어머님 성격이.. 너무 괄괄하셔서..(아버님도 잡혀사세요..)

울 애인.. 어떻게 감당을 못합니다..

저희 부모님께 말씀드렸다가는.. 저흐 ㅣ아버지 성격상.. 분명.. 결혼 반대하실게 뻔하고..

아버지.. 처음부터 반대하셨거든요.. 겨우 허락받은건데..

참 착해서 지엄마 말을 거역못하겠지요... 암요~ 얼마나 착한 아들일텐데 지엄마한테 이건아니다 이렇게하는건 아니다란말을 할수있겠어요? 정말 집에서 자기 의견이나 피력한데요?

그래... 님 남친도 감당못하는 저런 시어머니랑 같이 살고싶은가보죠?

위에서 시아버지될사람 착하다고요? 그 시아버지가 착해서 님 보호해줄거 같나요?

님 남친이 님 보호해줄거같나요?

생각이 있고 진정 님을 사랑할줄 아는 남자라면... 저런 허무맹랑한... 저런 얼토당토하지도 않은 내용을 뻑뻑우기는 엄마한테 대들어야지요. 이런식으로 간섭할거면 안보고살자라고해야 진정 님을 위하는 남자지요... 뻔한 불구덩이속에 님을 끌고들어가자는 심보인가요 뭔가요?

님이 혹독한 시집살이를 당하고 그걸 지켜봐도 님 남친은 결코 그 착한빙신같은 성격때문에 지엄마한테 할말도 못할것이고 그저 님보고 참으라고만 할겁니다. 100%%%%%

 

어제..

제가 정말 많이 양보해서..

집 장만하되.. 명의는 저와 애인 명의로 하겠고..

모자란 돈은 대출하되.. 애인 이름으로 대출하겠다고..말씀드렸습니다(그래야 공평하죠..)

그리고 새로 장만할 가구나.. 가전 제품들은..

애인과 상의 후에.. 반반 부담하겠다고.. 했죠..

시어머님 엄청 화내시데요..

명의는 그렇다치고.. 왜 대출을 본인 아들 이름으로 하냐면서..

그럴거면 명의도 본인 아들이름으로 하라고..

못됬다고.. 못됬다고 하시면서..참나.. 급기야 결혼 다시 생각해보자시면서 문닫고 들어가버리시더군요

선생님! 뭐가 공평해요????????????????????????????????????

산수 안배웠어요?????????????????????????????????????????????????

양보를 왜해요??????????????????? 님 어디 모자라요??????

아니.. 집값은 집값대로 1억5천보태고 집은 공동명의에다가 대출이라고 신랑될사람 이름으로 받아봤자 결국 님재산깎아먹기고... 혼수를 반반부담이라니요??????????????????? 집을 님이 했으니 혼수는 당연히 남자가 해야지...(이것도 억울하고만...)

그것도 모질라.. 명의를 아예 자기아들로 해달라고요? 님보고 못됐다고 결혼다시 생각하자고요?????????????????????????????????????????????

저 시어머니 머리는 무슨 악세사린줄 아나.... 개념은 죽써서 개줬답니까?

무뇌아라는건... 저런 아줌마를 가리켜 무뇌아라고 하는겁니다... 머릿속에 뇌가 없다는것이죠?

사람머리에 뇌가 없다는건 생각이 없다는것이고 동물보다 못한겁니다...

 

저..진짜.. 화납니다.

대체 제가 뭐가 모자라서.. 결혼 반대까지 당해야하며..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지..

왜 이딴 대접을 받으면서 결혼을 해야하는건지..

화만 납니까? 읽고있는 난 울화통이 터지는데?

이렇게까지 당하고도 결혼을 해야하는건지라고 생각하는 님... 정말 참담합니다...

 

 

애인 하나 보고 결혼하기엔..참 힘드네요..

다 파토내버리고 싶지만.. 그러기엔.. 이남자.. 놓치고 싶지않고..

제가 전에 바람둥이 남자를 한번 만났다가.. 된통 당한 적이있는데..

이남자 4년을 사귀면서.. 여자문제 한번 일으킨적도 없고..

착한 것도 착한거지만.. 정말 제대로 된 사고방식을 가졌어요. 

아니.. 어딜봐서 제대로 된 사고방식을 가졌어요? 어디요? 좀 보여줘봐요?

님의 재산을 지엄마한테 고대로 전해서 집을 사는데 그 명의를 지아버지 이름으로 해달라고 요구하는 지엄마한테 찍소리 못하고 거기다 집을 살테니 혼수는 반반부담하자는 님의 제의에 흔쾌히 대답했다? 여자가 그렇게까지햇으면 가전가구는 당연히 지가 해야하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님...

남친께 물어보십시요.. 이대론 절대 결혼못한다.. 이런요구를 하는 니부모가 제정신같냐...

나랑 정말 결혼하고 싶으면 니부모와 인연끊어라... 함 해보십시요... 어떻게 나오나...

별 그지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남친이구려... 도대체... 어딜봐서 제대로된 사고방식을 가졌다는건지 예를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학벌, 능력 그런거 하나도 안따지고.. 그냥 인간성 하나보고 결혼해야지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사람인데..

정말 울고싶습니다..

여자한테 돈좀 있으니 거기에 빌붙어 살아보고자 하는 인간성이요?

자기는 너무 착해서 그돈으로 집사고 결혼하자는 말을 못하겠으니 지엄마한테 말했겠지요... 실은 여자한테 이만한 돈이 있는데.. 결혼때 그돈을 다 안쓰려고 한다.... 어쩌구저쩌구하면서 지엄마한테 얘기 홀랑 다 했겠지요...

되도않는 말꺼내면서 억지부리고 있는 지엄마한테 찍소리 못하는게 뭐가 착합니까?

뭐가 인간성이 됐다는겁니까?

결국 그사람 님과 지엄마사이 안좋아지면 무조건 님보고 참으라고 할겁니다...

너무너무 착한사람이니 님한테도 빌고 안방가서 지엄마한테도 빌겠지요...

별그지같은...

 

착한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없습니다.(착해서 남들한테 칭찬이나 들을까?)

현명해야지요...

님 남친은 결코 눈꼽만큼도 현명한 구석이라곤 눈을 씻고찾아봐도 없습니다.

4년이요? 그깟 4년이란 시간때문에 50년, 60년이 될지도 모를 삶을 망치실 생각입니까?

만약... 그렇게까지해서 결혼한다면.. 님 고이 키워주신 님 부모님 피눈물 흘리실겁니다...

님 부모님한테 대못박는 일이 될겁니다...

님 인생 망가지는거 시간문젭니다...

여기에 조언달아주신분들의 글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으시고 목욕탕가셔서 찬물로 세수한번하고 냉정하게 생각하십시요...

님이 그렇게까지 결혼한다면.. 님은 둘째치고 님의 부모님 완전 핫바지 만드는겁니다...

전에 만났던 남자한테 얼마나 디었는지 모르겠지만...

세상엔 착하고 현명한 남자 충분히 많습니다.

그리고 님 이제 28살? 저랑 동갑인데.. 이제 시작아닙니까? 이제 시작해도 결코 늦지않은 나이입니다..

님이 결코 아쉬울거 없다는겁니다.

몸달아있는건 저 정신나간 남자쪽집인데 왜 님이 굽힙니까?

 

당장... 지금당장이라도 남친한테 통보하십시요! 이결혼 없었던거고! 두번다시 보지말자고

정말... 이렇게까지 열심히 글 올렸는데 결혼한다하면... 정말....정말.... 아아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