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큰여자...

나도남친품에안기고싶다2006.01.20
조회863

올해 대학 졸업 할 여자 입니다.

제 별명이 '걸어다니는전봇대' 입니다 .... ㅜ_ㅜ 

 

일주일 전쯤 보건소에서 제대로 서서 키 재어 보니 187.4 cm .... ㅜㅜ

유전적으로 큰건 아닌거 같은데. 그렇다고 제가 무슨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가족 중이나 친가나 외가쪽에 그렇게 키 큰 분들은 없는데.

 

저만 이상하게 많이 커요 ㅠㅠ......

또래 친구들은 중학교 올라와서 별로 안 자라던데 

제가 중학교 입학 할 당시만 해도 160cm 조금 넘었는 정도였는데

젠장... 꾸준하게 자꾸 크더라고요..ㅜㅜ

 

다행이 턱이나 얼굴은 크지 않아서.. 거의증 환자 처럼 보이지는 않는데.

그냥 대나무 처럼 길쭉 하기만 한건데(제가 생각 해도 그렇습니다. 몸매라인,가슴은 꽝 -_-)

그래도 키큰 여자분들은 제 심정 아실까 모르겠는데 밖에 나가도 막 힐끔힐끔 쳐다 보는

시선들 하며....굉장히 스트레스 많이 받거든요 ㅠㅠ.

 

 

에휴...이제 사회 초년생 될테고 연애도 해보고 그래야 할텐데..

제가 성격이 소심 해서 특히 남자 앞에서 쑥맥이구요..

물어 가길 기다리고만 있으면 노처녀 될 거 같아요 ㅋㅋ..

 

중2때 학원같이 다니던 동갑 남자애가 관심 보이길래 그때 사귄거 빼고는 연애 경험無 -_-

아 그때가 그립네요... 그때는 어쩌다 가끔 이쁘다는 소리도 듣기도 했는데 ㅜㅜ(죄송)

 

저도 친구들 처럼 남친한테 귀여움 떨고 안겨 보고 싶은데 이미 물건너 갔고 ㅡ_ㅡ

10cm 만 더 작아 졌으면 좋겠네요 ㅜㅜ(다리를 자르지 않는 이상 말도 안되지만 -_-)

 

이상 주절 주절 이였구요 ...

 

선배님들 말씀좀 적어 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남자분들... 키큰 여자 어떻게 생각 하세요?

저 같은 경우 좀 지나치게 크기 땜시 옆에만 가도 부담 스러워 하는게 눈에 띄던데.. 흑흑 ㅜㅜ

 

키크신 언니,이모님들 난관을 극복하고 알콩달콩 잘 사귀신 사례 있으시면 경험담 좀

해주세영..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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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말씀들 감사 합니다 ^^

 

    그냥 열심히 살아 갈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