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육류를 사랑하는 그녀...

보헤미안2006.01.22
조회590

안녕하세요.

여친의 권유로 네이트 톡에 입문한 남 입니다.

뭐...

세상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간접적으로나마 볼수있어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

각설하고...

 

톡에선 유난히 응~ 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더군요.

저도 오늘 그 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 여친요?

올해 25살되는 참~한 아가씨 입니다.

올해로 만난지 4년째 되는군요..

처음 만났을땐... 너무나 순수했고... 제가 짜증을 부리거나하면... 전부 자기 잘못인냥...

잘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인가?? 잘 알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성질이 조금 드럽고 급합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자주 짜증을 내곤 하죠...

그런데 점점 그녀가 저에게 달라들더니.. 요즘엔 저를 잡고 삽니다 ㅠ.ㅠ

매일 잔소리... 하물며 폭력(?)을 행사할때도 있습니다.

이거까지는 참습니다.

그녀..

저랑 만나고 거의 3년 이상을 제 앞에서 방귀를 뀔줄 모르는 그녀였습니다.

한날..

'오빠~ 나 방귀나온다~'

하더니... 피식... 하는겁니다.

솔직히 저 방귀 정말 많이 뀝니다. 정말로... 것두 힘주어 뀝니다. 밖에서두 뀝니다. 것땜시 얼마나

많이 싸웠는지 모릅니다. 정말 평민(?)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그런 방귀입니다.

전 부끄럼없이 이 세상을 살려고합니다.

그래서 밖에서도 당당하게 뀝니다.

물런 전 안 창피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너무 창피해 합니다.

그런 그녀가..

그 일이 있었던 이 후로는...

말도 안합니다. 그냥 뀌는 겁니다.

예고라도하면 도망이라도 갈수있습니다.

예고도 없습니다.

그냥 뀝니다.

소리도 없습니다.

그냥 뀝니다.

방 안은 인류의 오염을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

썩습니다.

..

ㅠ.ㅠ

 

전...

응~ 을 마니 싸는편 입니다.

물런 먹는양이 많기때문에.. ㅡㅡ;;

저랑 다니다보니 그녀 역시 먹는양이 많이 늘었습니다.

요즘엔 오히려 저를 능가(?)합니다.

그녀..

언젠가부터인가???

육류를 고집합니다.

삼겹살...

죽음입니다. 엄청스럽게 잘 먹습니다.

닭...

울 동네 닭T/O가 없습니다.

-_-;;

약간의 뻥을 치면 만날때마다 닭을 사줍니다.

물런 저 역시도 먹습니다.

허나!!

그녀는 저보다 더 마니 먹습니다.

그래도 살 안찌는 그녀... 신기하기만 합니다.

여튼..

육류를 너무 고집하고 사랑하다보니..

가스냄새는 위에서 말했다싶이... 쓰러집니다.

그리고...

중요한..

덩~

..

솔직히

저 우리집 변기통 많이 막습니다.

저 역시도 뱃속의 구렁이를 몇마리씩 잉태합니다.

그래도 전 남자입니다.

떵꺼가 째질때까지 싸본적도 있습니다.

정말 큽니다.

그래도 저 남자입니다.

우리집입니다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그녀...

오늘..

대략 4시간전에...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을 갔습니다.

잠시... 예전에 그녀가 했었던 말이 생각납니다.

'오빠~ 난 불편해서 우리집 아니면 볼일을 못 보겠어~'

참...참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볼일을 약 10분정도 봤습니다.

그리고 방문을 엽니다...

모락모락~

킁킁...

이미 우리집은 덩냄시로 가득합니다.

-_-

그리고 배시시 웃는그녀..

'오빠야~ 나 구렁이 잉태했어~'

-_-

브라보~

그녀가 떡두꺼비같은 구렁이를 잉태했답니다.

설마했습니다.

설마...이것까지 나를 닮아가는건가??

설마하고...화장실에 확인작업 들어갔습니다.

정말 귀여운(?) 구렁이 한마리가 배시시~ 웃으며 저를 처다봅니다.

 

..

...

...

대략 20분전..

전 구렁이를 잡았습니다.

잡아서 멀리~ 하수처리장으로 보냈습니다...

아...

점점 두려워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