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통화하는 양이 사랑에 비례한다고 생각하는 내 여친..

응가강아지2006.01.23
조회40,856

자고 일어나니 톡이 되어 있네요^^

어제도 만원어치(^^) 통화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선불카드 3만원 충전 시켰습니다.

많은 분들의 리플을 읽고 여친에게 더욱더 많은 관심보여주고..

그녀를 무척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걸 확신시켜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리플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제게 많은 도움이 된거 같아요.

3월 달이면 이제 1년 되는데 커플링도 하고 다시 번호 이동이라도 해서

커플 요금해야겠네요...^^

이제 여친이랑 저 올 해 4학년이 되는데 저희를 포함한 모든 분들

올해에는 꼭 취직 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생기셨음 합니다..^^

 

 

주로 여친이 전화 하는편이었는데 몇 달전에 커플 요금제를 했습니다.

 

12시가 넘길 기다렸다가 통화하기 시작하면 새벽 2~3시를 넘기기 일 수 였죠.

 

학기 중이라 몸은 피곤한데 날마다 그렇게 전화하려니 죽겠더군요.

 

그래도 여친 맘 상할까봐 피곤하다고 전화 먼저 끊자고는 말 못하고

 

기다리다가 여친이 피곤하다고 잔다고 하면 전화를 끊고 그랬어요.

 

그러던 중 제가 전화기를 잃어버렸는데 어머니 명으로 폰이 되어 있고 중고폰을

 

구하기도 쉽지 않아 2주 정도 폰이 없었는데 여친이 아주 난리 였습니다.

 

전화기 빨리 안한다고 화내고 불안해 하고 빨리 하지 않으면 안 될거 같이

 

말하더군요. 그런데 번호 이동을 하게 되서  커플 요금제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보다는 전화를 자주 못하게 되었는데도 전화 요금이 10만원 가까이

 

나왔습니다. (학교 근처라 10초에 9원입니다)

 

2주 전에 여친이 학교에서 보내주는 6주 짜리 외국으로 연수를 갔습니다.

 

2주 지났는데 지금까지 여친이 사서 쓴 국제전화 선불카드가 8만원 정도 입니다.

 

저 역시 3만원 정도충전해서 다썼습니다.(여친은 집전화에서 휴대폰으로 거는 거라

 

전화 요금이 제가 하는 것보다 두배정도 비쌉니다) 

 

아직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지금 같은 상황이면 전화비만 20~30 나올 거 같습니다.

 

저는 하루에 잠깐씩 통화하면서 잘 지내는지하는 얘기 정도만 하고 빨리 끊었으면

 

하는데(국제 전화잖아요 -_-;;) 여친은 한국에서 전화하는 것처럼 전화통화를

 

하고 싶어합니다. 차라리 여친이 저에게 전화할 돈으로 맛있는거 사먹고 좋은 장소도

 

갔으면 하는데 말이죠...

 

언젠가 소원이 뭐냐고 물어보니깐...

 

'밤새도록 통화하는 거'라고 합니다....>_<

 

전화통화하는 양이 사랑에 비례한다고 생각하는 내 여친..

 

제 여친이 좀 유별난걸 까요? 아님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전화통화하는 양이 사랑에 비례한다고 생각하는 내 여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