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맘을 사로잡을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답이2006.01.23
조회1,976

제나이 이제 25... 같은 회사에 저보다 한살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입사한지 2년이 다 되어가도록

업무적으로 말할일이 없다보니 인사도 못한채 지내왔었습니다.

그러던 중 직원 결혼식에 갔다오는 길에 뒷좌석에 그 사람이 앉았는데

피곤했던지 코를 골면서 자더라구요...

그 모습이 기억에 오래 남더니 지나다니나가 마주치면

한번 더 보게 되구 생각이 나면서 서서히 제 눈에 들어온거 같아요.

원래 여자들하고는 말도 잘 안하는 과묵한 전형적인 A형의 남자에요..

제 이상형도 아니고 그런데 제맘이 움직인건지...

타팀 친구한테 부탁을 했죠... 제 맘 안들키게 소개팅식으루 해달라구요..

그 사람한테 회사사람 소개시켜준다니까 궁금해한다구 그래서

그냥 저라구 얘기하구 어떠냐구 물어보라구 했죠...

그랬더니 웃으면서 좋다구 그래서 만나기루 약속을 하구

다른사람들하구 4명이서 자연스럽게 만나서 인사두 하구

술두 마시구 했어영...그날 집에오니까 문자가 계속 오더라구요...

그 사람은 3교대 근무고 전 통상 근무인데 그사람이 2틀뒤부터 야간이라

2주동안은 아예 얼굴을 못봐요...

그래서 담달 영화보자구 제가 했더니만 흔쾌히 받아들이구선

영화보구 시간두 늦구해서 집가는 방향을 얘기했더니만

왜케 일찍 들어가냐면서 커피한잔하자구 해서 마시구

집에 들어오니까 잘 들어갔는지 전화두 해주더라구요...

그리고선 그 사람 야간으로 올라갔는데 2틀정도 아침에 퇴근할때 문자 한두개 보내구

연락이 뜸하네요... 야간올라가서 피곤하기두 할테고 그 사람 학교 문제 땜에 낮에

잠두 잘 못자구 이래저래 바쁜거 같긴한데 연락이 뜸하니까 신경쓰여요..

그 사람이 얘기할때두 자긴 야간할때 거의 퇴근해서 출근할때까지 밥두 안먹구

자기만 한다구,,, 거의 시체 상태라구 그러긴 했거든요...

제가 생각할땐 남자들이 여자한테 정말 관심있으면 자기가 피곤하더라두

챙겨주고 신경써주고 하는거 같은데...

정식으로 소개받은지는 아직 10일정도 밖에 안됐지만 그냥 불안불안....

그 사람 맘을 잘 모르겠어요... 그냥 혼자 이래저래 생각하니까

제가 싫은건지...친구들은 아직 한번 밖에 데이트도 못했는데 쫌 기달려보라구 그러구...

제가 넘 조급하게 생각하나봐요...제가 자꾸 연락하면 맘 들키는거 같아서 싫구요...

그냥 연락 올때까지 기달리고 기달리고 있어요...답답해서 결국엔 아침에 보냈는데 자는지

답이 없더니만 저녁에 늦게 문자 하나 온 이후로 아직...

제가 이런 감정 느껴 본건 처음이에요.. 지금까지 남자 쪽에서 좋다구하면서

사귀면서 저두 좋아지구 그랬는데 이번에는 제가먼저....

그리고 전에 사겼던 남자친구들은 말도 잘하고 털털한 친구들이었는데

정 반대다 보니까 더 끌리는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고무줄 놀이를 잘 못해요...성격이 급하다보니 천천히 해야하는데

마음만 앞서네요...

주간 내려올때까지 기달려볼려구요...

그 사람 맘을 어떻게 하면 완전히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조언 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