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

방랑객2006.01.24
조회1,863

봄날씨같은 오후가 지나고 어둠이 깔리는 저녁입니다.

오늘 하루는 시내가 가는곳마다... 도로엔 차량들의 행렬로 정체현상이 심한 하루였습니다.

다시 또 나가야 하는데...마님 모시러~~~

내가 어려서나 ~

나이 들어서나 좋아하는 편지 한통 골라서

올려놓고 갑니다.

즐거운 만찬 시간 가지시기 바라면서...

이만 물러 갑네다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가슴 흐린 날에는 당신이 지어주신 그리움을 읽고 눈부시게 맑은 날에는 점 하나만 찍어도 알 수 있는 당신의 웃음을 읽고 저녁 창가에 누군가 왔다 가는 소리로 빗방울 흔들리는 밤에는 당신의 눈동자 속에 담긴 기다림 읽어내는 내 생애 가장 소중한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바람 지나면 당신의 한숨으로 듣고 노을 앞에서면 당신이 앓는 외로움 저리도 붉게 타는구나 콧날 아리는 사연으로 다가오는 삼 백 예순 다섯 통의 편지 책상 모서리에 쌓아두고 그립다.. 쓰지 않아도 그립고 보고 싶다.. 적지 않아도 우울한 내 생애 가장 그리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여태껏 한 번도 부치지 못한 편지는 당신..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당신이 괜찮은 척 하는 만큼 나도 괜찮은 것이라고 당신이 참아내는 세월만큼 나도 견디는 척 하는 것이라고 편지 첫머리마다 쓰고 또 쓰고 싶었던 편지도 당신..이라는 사랑이었습니다 내 생애 당신이 가장 아름다운 편지였듯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답장도 삼 백 예순 다섯 통의 당신이었습니다 888 좋은글에서 방랑객 옮김 888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

 

함께 동행 하실레요?
 인생은 나그네길이라니깐요~이 여인에게 손대지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