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퇴근후 집에 가서 빡빡 문질러 씻구.. 먹은 저녁식사가(동생이 끓여준 라묜) 좀 짜서..그랬는지 물을 연거푸 몇컵을 들이부었어요.. (월급타서 동생손에 용돈쥐어줬는데 완전 짠 라묜으로 갚을줄은 ㅡㅡ;;) 허기진 배를 물로 채우다시피 밖을 나왔죠..울 둘리(남친) 볼라고..ㅎㅎ (볼 통통~눈 똥글~배 뽈록;; 민망하거나 뻘줌하면 혀내밀구 웃구해서 붙여진 별명;) 만삭인 그..둘리. 헬스장서 헥,헥 대면서 열라게 뛰고 있더군요.. (그 모습이 귀엽고 익살맞아서 어찌나 쿡쿡 웃었는지) 요새 살뺀다고 늦은 퇴근/야근에도 마다않구 틈틈이 헬스장을 다닌답니다.... 건강만 아니면 살 못빼게 할텐데..몸무게가 좀 나와요..ㅎㅎ 한번도 그가 다니는 헬스장을 가본적이 없었어요 한쪽 구석에 숨어있다가 샤워후 나오는 그가..엘리베이터를 탈려고 누르는 순간 뛰쳐나가 뒤에서 안았습니다 ㅎㅎ.. 울 둘리 기절할만치 놀라더군요.. 아마 그때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ㅠㅠ 헬스장 밖에서 10분정도 기다렸는데..화..장실이 급했어여 그렇다고 화장실 빌리자고 헬스장으로 들어갈 수 도 없고..그때 시간이 늦은 11시라 상가 많은 동네였긴한데 학교 밀집지역이라 그런지 간판에 불이 다 꺼져있었어요.. 곧 나오겠지..하면서 기다렸죠..화장실 찾으러 간 사이에 그가 나올까싶어서;; 그가 절 데리고 멀리 대학로까지 나가 빵이랑, x킨 라빈x가서 아이스크림을 사더군요.. 내색은 못하고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그러고 그의 집으로 갔죠~ 저희집에서 약7분정도 떨어진 곳에서 혼자 자취해요.. 빵이랑 아이스크림을 좀 먹으며 얘기하다가 삐진 척을하면서 휑~..돌아서구 눈치봐서 화장실을 뛰쳐 들어갔어요. 화장실에 들어가 쏴~(?)하자마자 습관적으로 팔을 뻗어 샤워기 물을 확 틀어놨죠..;; 집에서도 이게 습관이라 맨날 혼나긴 하는데...ㅠㅠ 식구들 '뭐 많이 쪽팔린가부지' 합니다~;; 볼일 보는 소리....밖에 들리는게 넘 챙피..해요 밖엘 나가 ...볼때도..물을 동시에 내리면서 볼일을 보죠.. 그러구 화장실에 앉아있는데.. 그가 문을 벌컥 열었어요 ㅡㅡ;;; 거센 물이 나오는 샤워기를 이리저리 뿌리며 있던 전 너무 놀란 나머지 그 샤워기 물을 고스란히 얼굴에 다맞고..두손으로 그가 연 문을 후딱 닫았습니다 비명소리 '꺅~~~~~~~~~~~~~~~~............흐흑......'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끙.. 저도 제가 왜 우는지 모른채 소리내면서 그렇게 앉아서 울었어요 ㅡ.ㅡ;; 눈물 다 닦고 나가서 제가 챙겨온 짐을 챙기며 '나 집에간다' 했더니 그가 얄밉게 웃으면서 껴안더군요..우씨..우씨.. 뭘 그게 챙피해서 그렇게 놀랬냐고..쟈기는 삐져서 화장실로 가길래 징징~우는 줄 알고 문 열었던 거라고..자기는 암것도 못봤다고 생각도 안난다고..하더군요 또 곧 결혼할거구 뭐 못보여줄게 어딨냐고..전부 사랑스럽다고 -_-;; (상견례 끝났구 둘이 살 보금자리 알아보고 있는중-_-;;) 엄청 웃어재끼더라구요.. 통통 불은 볼을 새끼손톱으로 찔러버리고 싶었어여.. 완전 망신인데.쩝.. 한번도 볼일 보는걸 남에게 보여준 적이 없어요. 집안 식구들(여동생2)한테까지도요.......기억 안나는 아가쟁이때 빼구요;;ㅎㅎ 어제일을 생각하면 정말 악몽.......흑.. 기억에서 지우라고 협박했습니다;; 누구에게도 안보여준 모습을 보여준거라 순결 뺏겼다고 협박하며 마구마구 휘둘렀어요ㅡㅡ;; 정말 뺏겼단 생각이 드는건 아~ 왜??.....ㅠㅠ 방금 문자오네요 "어제 몬일 있었지?난 암것도 몰라~~" ㅎㅎ 이건 놀리는것도 아니고 쪼개는것도 아니여~..씨.. 걱정도 돼요. 그 모습을 보고 환상이 깨진 건 아닐지..;; 저도 연애경험 없고..이남자 또한 제가 첨이죠..킁.. 기억에서 지우고픈 하루였어여.. 다른 남자분들은 여자친구가 볼일보고 있는걸 보면 기분이 어떤가요? 환상 빠지직~ 하진 않나요? 우엉..........ㅡ.ㅠ
여자가 화장실에 있는 모습 보면 환상깨나요..?ㅠ
퇴근후 집에 가서 빡빡 문질러 씻구..
먹은 저녁식사가(동생이 끓여준 라묜) 좀 짜서..그랬는지
물을 연거푸 몇컵을 들이부었어요..
(월급타서 동생손에 용돈쥐어줬는데 완전 짠 라묜으로 갚을줄은 ㅡㅡ;;)
허기진 배를 물로 채우다시피 밖을 나왔죠..울 둘리(남친) 볼라고..ㅎㅎ
(볼 통통~눈 똥글~배 뽈록;; 민망하거나 뻘줌하면 혀내밀구 웃구해서 붙여진 별명;)
만삭인 그..둘리. 헬스장서 헥,헥 대면서 열라게 뛰고 있더군요..
(그 모습이 귀엽고 익살맞아서 어찌나 쿡쿡 웃었는지)
요새 살뺀다고 늦은 퇴근/야근에도 마다않구 틈틈이 헬스장을 다닌답니다....
건강만 아니면 살 못빼게 할텐데..몸무게가 좀 나와요..ㅎㅎ
한번도 그가 다니는 헬스장을 가본적이 없었어요
한쪽 구석에 숨어있다가 샤워후 나오는 그가..엘리베이터를 탈려고 누르는 순간
뛰쳐나가 뒤에서 안았습니다 ㅎㅎ..
울 둘리 기절할만치 놀라더군요..
아마 그때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ㅠㅠ
헬스장 밖에서 10분정도 기다렸는데..화..장실이 급했어여
그렇다고 화장실 빌리자고 헬스장으로 들어갈 수 도 없고..그때 시간이 늦은 11시라
상가 많은 동네였긴한데 학교 밀집지역이라 그런지 간판에 불이 다 꺼져있었어요..
곧 나오겠지..하면서 기다렸죠..화장실 찾으러 간 사이에 그가 나올까싶어서;;
그가 절 데리고 멀리 대학로까지 나가 빵이랑, x킨 라빈x가서 아이스크림을 사더군요..
내색은 못하고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그러고 그의 집으로 갔죠~ 저희집에서 약7분정도 떨어진 곳에서 혼자 자취해요..
빵이랑 아이스크림을 좀 먹으며 얘기하다가 삐진 척을하면서
휑~..돌아서구 눈치봐서 화장실을 뛰쳐 들어갔어요.
화장실에 들어가 쏴~(?)하자마자 습관적으로 팔을 뻗어
샤워기 물을 확 틀어놨죠..;;
집에서도 이게 습관이라 맨날 혼나긴 하는데...ㅠㅠ
식구들 '뭐 많이 쪽팔린가부지' 합니다~;;
볼일 보는 소리....밖에 들리는게 넘 챙피..해요
밖엘 나가 ...볼때도..물을 동시에 내리면서 볼일을 보죠..
그러구 화장실에 앉아있는데.. 그가 문을 벌컥 열었어요 ㅡㅡ;;;
거센 물이 나오는 샤워기를 이리저리 뿌리며 있던 전 너무 놀란 나머지
그 샤워기 물을 고스란히 얼굴에 다맞고..두손으로 그가 연 문을 후딱 닫았습니다
비명소리 '꺅~~~~~~~~~~~~~~~~............흐흑......'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끙..
저도 제가 왜 우는지 모른채 소리내면서 그렇게 앉아서 울었어요 ㅡ.ㅡ;;
눈물 다 닦고 나가서 제가 챙겨온 짐을 챙기며 '나 집에간다' 했더니
그가 얄밉게 웃으면서 껴안더군요..우씨..우씨..
뭘 그게 챙피해서 그렇게 놀랬냐고..쟈기는 삐져서 화장실로 가길래 징징~우는 줄 알고 문 열었던 거라고..자기는 암것도 못봤다고 생각도 안난다고..하더군요
또 곧 결혼할거구 뭐 못보여줄게 어딨냐고..전부 사랑스럽다고 -_-;;
(상견례 끝났구 둘이 살 보금자리 알아보고 있는중-_-;;)
엄청 웃어재끼더라구요..
통통 불은 볼을 새끼손톱으로 찔러버리고 싶었어여..
완전 망신인데.쩝..
한번도 볼일 보는걸 남에게 보여준 적이 없어요.
집안 식구들(여동생2)한테까지도요.......기억 안나는 아가쟁이때 빼구요;;ㅎㅎ
어제일을 생각하면 정말 악몽.......흑..
기억에서 지우라고 협박했습니다;;
누구에게도 안보여준 모습을 보여준거라 순결 뺏겼다고 협박하며 마구마구 휘둘렀어요ㅡㅡ;;
정말 뺏겼단 생각이 드는건 아~ 왜??.....ㅠㅠ
방금 문자오네요 "어제 몬일 있었지?난 암것도 몰라~~" ㅎㅎ
이건 놀리는것도 아니고 쪼개는것도 아니여~..씨..
걱정도 돼요.
그 모습을 보고 환상이 깨진 건 아닐지..;;
저도 연애경험 없고..이남자 또한 제가 첨이죠..킁..
기억에서 지우고픈 하루였어여..
다른 남자분들은 여자친구가 볼일보고 있는걸 보면 기분이 어떤가요?
환상 빠지직~ 하진 않나요?
우엉..........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