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험이후 완전히 달라진 나.

휴..2006.01.25
조회161,376

컥;; 자고 일어나 보니 톡이.; 놀랍네요. 걍 주저리 쓴글인데-ㅁ- ;

 

근데 저 남자아니냐고 하시는 분들..ㅠ  저 여잔데요ㅠㅠㅠㅠㅠ

 

흥건하다?<- 요 단어가 문제가 된거같은데요.ㅠ

흥건까지는 아니더라도 거의 칠갑팔갑;수준이었습니다 .ㅠ끄흣;

남자라는말듣고 숨이 턱! - -;

익명이니 조금편하게 말할수있어 좋네요.^^; 하하; 님들 리플감사드리구요^^좋은 참고되었습니다.

다들 행복한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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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지금  1년 넘게 사귀고 있습니다.

 

서로 느낌이 좋아 만났는데 사귄지 하루만에 제입술을 덥쳐버리는겁니다 .

 

그때문에 전 심한갈등에 빠졌죠. 이남자와 사겨야하나 말아야하나.

사귄지 하루만에 키스하는 남자를 믿을수있나..

 

하지만.. 그 하루로 사람을 판단하기에는  이른거 같아  계속 만남을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이게왠일.

보통남자들은 키스하는게 어렵지 한번하고나면 그 다음부터는 조금은 쉽게하지 않습니까?

 

이남자 사귄지 한달이 넘도록 첫날 기습적으로 한번덮치고는 손잡을때 조차도 망설이는겁니다.

 

당황스럽긴했지만 사람이 순수한것 같아 보기좋았습니다.

 

두달째로 접어드는 때.. 그때까지 첫날 하루빼곤 키스한번 안하는 그가

조금씩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참지못해서..

분위기가 오묘해질때..  저는그만

 

" 키스해줘"

 

라는 말을 뱉고말았습니다.ㅠ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는 나를보면서 웃더이다.

 

" 니가 나 싫어하는줄 알았어. 처음에 키스했을때 표정이 장난아니었거든 "

 

그랬나. 하긴,  당황해서 표정관리를 제대로 못했을수도,,;

 

지금까지 키스를 안했던 이유가 고작 이런거였다니, 혼자 불안해하고 고민한 제가 우스웠습니다.

 

그담부터 정말 열심히 키스했습니다.-_-;

 

눈마주치면하고 말하다가도 하고. 지금까지 못했던걸 한번에 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지내다 어느날 둘이서 술을 진탕마시고~ 모텔로 향하게 됬습니다.

 

알고보니 그때 남자친구는 약간 기분좋을 정도로만 취해있었고 - -;

 

저만 헤롱헤롱이었다는 군요- -;

 

하지만 그 헤롱헤롱 와중에도 그의 손이 가는데로 반응하는 내몸이 기억이 납니다.

 

그게.  첫경험이었습니다.  다들 첫경험은 느낌없고 그냥 아프기만 하다고 하던데;;;

 

전 상당히 느꼈습니다.ㅠㅠ 생각치도 않은소리가 내 입에서 나오고,

술기운에 약간의 아픔은 견딜수 있었고, 남자친구한테 온몸을 맡기니 알아서 기분좋게 해주더이다.

나중에 술깨고 그의 품에서 일어나 보니 침대시트가 피로 흥건해서 -- ; 

섹스란 이런것이구나!! 하고 절실하게 느꼈지만. 그날의 그 기분은 평생잊혀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 다음부터 저는 남자친구랑 할때마다; 한번하면 왠지 아쉬운. - -; 그런기분이 있었습니다.

 

또 남자친구의 그것도. 몇번을 사정해도 절대 죽은모습을 보이지 않기에;

보통 남자들도 그런가요? 세네번해도 발기상태 그대로입니까?;;

 

그는 세번쯤하고나면 물건은 아직도 처음그대로 단단한데,  몸이 지쳐서 못하겠답니다.

 

근데 저는.;; 미치겠습니다.;; 20년남짓 섹스는 안해도되는 별로 중요치 않은거라 생각했는데.

남자친구가 힘들어서 더 못하겠다 그러면 

난 아직 더 하고싶은데 - -;  이런말이 입밖으로 튀어나오려합니다.

 

남자친구랑 단둘이있으면 제가 먼저 덮치기도 하고.. 가끔씩은 제가 섹스를 주도하기도 합니다.

 

남자친구는 싫다는데 내맘데로 모텔끌고간적도 있고 - -;

몇번하고 지친남자친구한테  온갖아양을떨고 애교를 피워 몇번더하게하고..

 

심각하게 고민됩니다 - -; 남자친구도 첨엔 아무것도 모르던 순진녀가 왜이리 적극적이되었냐~

이러고 가끔 묻습니다.ㅠ

 

몰랐던 자아에 눈을 뜬 기분이랄까 - -; 새로운 나를 발견한것 같습니다.

 

저 비정상인가요?ㅠㅠ 그이후로는 혼자 자위도 꽤하고 섹스에 너무나 긍정적인데

몇달전의 저라고는 도저히 상상이 안됩니다.

 

하지만! 다른남자와의 섹스는 싫습니다.ㅠ 무섭기도하고 내가 사랑하는남자는 이남자이기때문에

오직 이남자와의 섹스만을 즐길뿐인데. 좀 지나치게 즐긴다? - -; 이 정도 수준입니다.

 

남자친구와 성인용품점을가서  보기에도 민망할 기구를 산적도 있고..

남자친구 집에는 콘돔이 박스로 있습니다 - -;

 

이렇게 섹스를 즐기면서 한편으로는 많이 불안한 저.. 비정상인가요.ㅠㅠㅠㅠ

 

 첫경험이후 완전히 달라진 나.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했다는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