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월급 정확히 안다고 확신하시나요? ㅠ.ㅠ

믿음상실200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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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진정시키고 들어와 보니 많은 분들께서 여러말씀을 주셨네요..

 

어제 신랑과 이야기를 했는데.. 더 어이가 없더군요..

마이너스 통장 천만원 있더군요.. 아주버님이라고 부르는 친척이 있는데 빌려줫던거 갚았다고 하는데.. 생각에는 어머님이 어제 갚아주신거라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유흥비로 썻다고 하는데.. 석연치가 않습니다.. 분명 뭔가 더 있는거 같습니다.

아직 더 알아봐야 겠지만.. 지금은 이혼결심하고 앞으로 살날을 걱정하려고 합니다.

 

카드랑 계좌랑 다 조회하면 뭐때문에 그런지 다 확인이 가능하겠죠..

하지만 지금 너무 힘들어서 나중에 찾아보려 합니다.

 

시댁에서 받는 스트레스 남편한테 받는 스트레스 빼면 전 건강하게 돈벌며 살수 있을거 같아요

 

지금 신랑은 짐싸서 내보내고 저 혼자 있습니다.

혼자 있으니 별 생각이 다드네요.. 하지만 이제 저만 생각하려 합니다.

 

여러분들께  남편 이나 아내 의심하라고 하고 싶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확인해 보세요

제가 알기로 2월부터는 계좌번호랑 주민번호 비밀번호 알아도 조회가 안되게 한다고 들었습니다.

 

아 그리구요.. 혼인신고 안 한거와 이혼은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정식으로 결혼해서 살았구요.. 사실혼이라 혼인신고 유무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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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손이 떨리고 떨려서 글쓰기도 힘이 듭니다.

저희 신랑 월급이 정말 작습니다.한달에 130 정도입니다. 제가 투잡이라 신랑의 3배 가량을 법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남편 월급에 불만이 많고 그만큼 표현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솔직히 제가 더 불만인건 남편 월급보다는 남편의 태도입니다.

 

현재 생활에 너무나 만족을 하고 이직이나 더 좋은 환경을 위해 노력을 하지 않는게 불만이었습니다.


첨에는 남편이 하는말을 다 믿었습니다.
입사 4년이 되도록 임금인상이 단 1프로 도 없다.   연차수당 없다.   대리도 승진해도 우리는 급여인상이 없다.


이 말을 믿는게 넘 바보 같죠?? 곧 대리로 승진하면 3월에 재계약때 협상을 할꺼다로 한 3달 ..  노조에서 해결해 줄거다. 노력하고 있다. 로 한 6개월 끌고 한 3개월은 곧 회장과 면담을 할거라고 질질 끌더구요. 직업의 특성이 있어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했죠
암튼 더 많은데 지금은 생각도 잘 나지 않네요.

 

그러다 12월에 그냥 떠보듯 물어봤습니다. 연차수당 언제나와?? (당연히 없다고 했거든요.그래서 연차 다 써야 한다고. )그랬더니 2월! 그러는 거예요.

그때부터 신랑의 모든점이 의심이 되더군요.
신랑 용돈을 보내주는 계좌번호를 인터넷뱅킹에서 계좌조회를 했습니다. 이때부터가 너무 놀랍습니다.

입출금 스타일이 완전히 카드 돌려막기 입니다. 카드 3개를 가지고 돌려막기 하는데 카드당 한달 결제액이 100만원이 넘더군요.


05년 카드 결제액이 3천이 넘는다면. 할말 다 했죠.

돈계산을 다하고 나닌 새벽 2시 더군요  신랑이 자고 있어. 옷을 뒤져보니. 끊었다던 담배가 나오더군요.
지갑을 열었습니다. 거기 급여통장번호가 있더군요.바로 해당은행에 가서 계좌조회를 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월급이 190만원이더군요.12월과 1월에는 상여금까지 해서 230만원이 나왔더군요.
그 은행은 최근 3달치만 조회가 되서. 더 이상 알수가 없더군요.

몸이 건강하지 않지만 먹고 살아야 하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지금 투잡으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 모습을 다 본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요??
신랑이 그돈만 줘도 저 회사도 그만두고 맘 편히살 수 있었을텐데.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이렇게 배신을 당하다니.
남한테만 일어나는 일인줄 알았는데.ㅠ.ㅠ

 

위의 사항이 오늘아침까지의 일입니다.

저희는 결혼 5년차가 된 부부입니다. 아직 혼인신고는 안했습니다.

저희신랑은 제가 처음으로 만난 사람입니다. 그것도 22살때.

저희 아주 문제 많은 부부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때 이혼까지 생각했다가 맘 접었습니다.
시댁문제. 부부의 애정문제 가치관 등등 서로 안 맞는게 많지만.


거짓말은 안하는 사람이라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에. 한가닥 줄기를 잡고 있었는데.
그것마져 아니라고 하니.

 

친정에서는 벌써 몇년전부터 이혼하라고 난리입니다.

저 어떻게해야 할까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남편의 월급 정확히 안다고 확신하시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