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5공 특채자 라디오팀 가장 많아 [미디어오늘 2005-09-22 00:00] [미디어오늘] 전두환 정권 당시 청와대·군·안기부·정당 및 국회·학도호국단 출신으로 KBS에 특채 입사한 직원들 중 현직에는 라디오팀 직원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현직에 남아있는 직원들을 직접 취재한 결과 라디오팀에 4명, 시사정보팀·TV뉴스제작팀·스포츠팀·지역사업소에 각각 2명, 아나운서팀·예능팀·안전관리팀·재원관리팀·광고팀·시설관리팀·보도운영팀에 각각 1명, 지방방송총국에 6명 등 모두 2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 5공 당시 특채로 입사해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은 점은 인정하지만 그 이유로 5공 낙하산 인사와 함께 취급되는 것은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학도호국단 출신 현직 직원은 “국가와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을 바로세울 수 있다면 재평가도 필요하다”고 밝혀 대조를 보였다. KBS의 한 팀원은 “늦었지만 과거사 정리 차원의 재평가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현호·윤정식 기자, 조현호 기자 chh@mediatoday.co.kr
심재철의원 MBC 입사과정 논란 [미디어오늘 2005-09-22 00:00] [미디어오늘] 학생운동의 전력을 지닌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안양 동안을·사진)이 5공 시절 MBC에 입사하는 과정에서 당시 정권실세 출신 전무의 신원보증을 받아 채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 의원은 지난 85년 12월16일자로 MBC에 입사(공채 22기)한 뒤 96년 1월1일 퇴사했다. 88년 당시 노사 특별채용자 조사 활동을 벌인 바 있는 MBC 간부 A씨는 20일 “입사 당시 이수정(작고) 전무가 ‘내가 보증서겠다. 문제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해 심 의원이 입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기자 출신인 고 이수정 씨는 80년 10월 청와대 정무1비서관으로 재직하다 84년 MBC 전무로 옮긴 뒤 88년 2월 대통령 공보수석으로 발탁되는 등 5공 당시 정권의 실세였다. 85년 당시 인사부에 근무한 MBC 계열사 임원 B씨는 “당시 고 이전무가 심씨를 보증한 걸로 안다”며 “당시 MBC는 공채 입사자들이 최종 합격 직전에 당사자들에 대해 간이 신원조회 해 그 결과를 임원진에게 보고한 뒤 판정이 내려지면 문공부에 결과를 보고했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의 동기인 C씨는 “신체검사 할 때 감독관이 ‘심재철씨 나오세요’라고 했을 때 깜짝 놀랐다”며 “80년 당시 ‘서울역 회군’을 주도하고 DJ 내란음모 공판 때 DJ의 공소사실을 인정했던 심 의원이 당시 어용방송에 입사할 수 있는지 의아했다”고 말했다. C씨는 “그러나 그 뒤 심 의원이 노조활동도 적극적으로 하는 등 정권의 입맛대로 활동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심 의원은 “면접관이 ‘학생운동 전력’을 두고 ‘말썽을 일으키겠느냐’고 질문해 ‘조용히 살겠다’고 말한 기억은 있다”면서 “고 이 전무에 대해 입사 전에 알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조현호 기자 chh@mediatoday.co.kr
경영부실 KBS에 국고보조금 첫 지원 [동아일보 2005-09-22 03:25] [동아일보] 정부가 지난해 부실 경영으로 638억 원의 적자를 낸 한국방송공사(KBS)에 152억 원의 보조금을 배정해 논란이 예상된다. 기획 예산처는 최근 KBS의 2006년 예산에 국고 보조금 91억여 원과 방송발전기금 60억여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KBS에 국고 보조금이 배정되기는 창립 이래 처음이다. 21일 방송위원회와 예산처, KBS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병국(鄭柄國), 심재철(沈在哲) 의원에게 각각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예산처는 KBS의 사회교육방송과 국제방송 송출비 및 노후시설 교체비로 91억4700만 원을 국고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예산처는 또 KBS의 사회교육방송 프로그램 제작비로 방송발전기금에서 60억56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KBS는 올해 5월 ‘25년간 수신료 동결 및 광고 수입 축소’ 등의 이유를 들어 모두 527억 원의 국고 보조금 지원을 신청했다. KBS는 그 동안 “영국 BBC와 일본 NHK도 국고 지원을 받는데 국가정책방송인 KBS도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논리를 펴며 수 차례 국고 보조금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구조조정 부족과 방만한 경영을 이유로 국고 지원을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BC는 3780명을 감원하기로 했고 NHK도 1500명을 구조조정하기로 한 것에 비춰 볼 때 사상 최대의 적자를 낸 KBS가 구조조정 등 자구 노력도 없이 국고 보조금을 받는 것은 도덕적 해이라는 지적도 있다. 정 의원은 “경영 실패에 따른 638억 원의 적자에 대한 책임은 없고 오히려 국민의 세금으로 적자를 충당하는 것은 몰염치한 행위”라며 “내년부터 국고를 지원 받으면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 근거로 이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동용 기자 mindy@donga.com
범죄자들의 소굴인 한국의 방송국들과 범죄자들인 방송인들에 대한 기사들 중에서
@ 범죄자들의 소굴인 한국의 방송국들과 범죄자들인 방송인들에 대한 기사들 중에서
KBS 5공 특채자 라디오팀 가장 많아
[미디어오늘 2005-09-22 00:00]
[미디어오늘] 전두환 정권 당시 청와대·군·안기부·정당 및 국회·학도호국단 출신으로 KBS에 특채 입사한 직원들 중 현직에는 라디오팀 직원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현직에 남아있는 직원들을 직접 취재한 결과 라디오팀에 4명, 시사정보팀·TV뉴스제작팀·스포츠팀·지역사업소에 각각 2명, 아나운서팀·예능팀·안전관리팀·재원관리팀·광고팀·시설관리팀·보도운영팀에 각각 1명, 지방방송총국에 6명 등 모두 2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 5공 당시 특채로 입사해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은 점은 인정하지만 그 이유로 5공 낙하산 인사와 함께 취급되는 것은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학도호국단 출신 현직 직원은 “국가와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을 바로세울 수 있다면 재평가도 필요하다”고 밝혀 대조를 보였다.
KBS의 한 팀원은 “늦었지만 과거사 정리 차원의 재평가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현호·윤정식 기자, 조현호 기자 chh@mediatoday.co.kr
심재철의원 MBC 입사과정 논란
[미디어오늘 2005-09-22 00:00]
[미디어오늘] 학생운동의 전력을 지닌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안양 동안을·사진)이 5공 시절 MBC에 입사하는 과정에서 당시 정권실세 출신 전무의 신원보증을 받아 채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 의원은 지난 85년 12월16일자로 MBC에 입사(공채 22기)한 뒤 96년 1월1일 퇴사했다. 88년 당시 노사 특별채용자 조사 활동을 벌인 바 있는 MBC 간부 A씨는 20일 “입사 당시 이수정(작고) 전무가 ‘내가 보증서겠다. 문제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해 심 의원이 입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기자 출신인 고 이수정 씨는 80년 10월 청와대 정무1비서관으로 재직하다 84년 MBC 전무로 옮긴 뒤 88년 2월 대통령 공보수석으로 발탁되는 등 5공 당시 정권의 실세였다.
85년 당시 인사부에 근무한 MBC 계열사 임원 B씨는 “당시 고 이전무가 심씨를 보증한 걸로 안다”며 “당시 MBC는 공채 입사자들이 최종 합격 직전에 당사자들에 대해 간이 신원조회 해 그 결과를 임원진에게 보고한 뒤 판정이 내려지면 문공부에 결과를 보고했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의 동기인 C씨는 “신체검사 할 때 감독관이 ‘심재철씨 나오세요’라고 했을 때 깜짝 놀랐다”며 “80년 당시 ‘서울역 회군’을 주도하고 DJ 내란음모 공판 때 DJ의 공소사실을 인정했던 심 의원이 당시 어용방송에 입사할 수 있는지 의아했다”고 말했다. C씨는 “그러나 그 뒤 심 의원이 노조활동도 적극적으로 하는 등 정권의 입맛대로 활동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심 의원은 “면접관이 ‘학생운동 전력’을 두고 ‘말썽을 일으키겠느냐’고 질문해 ‘조용히 살겠다’고 말한 기억은 있다”면서 “고 이 전무에 대해 입사 전에 알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조현호 기자 chh@mediatoday.co.kr
경영부실 KBS에 국고보조금 첫 지원
[동아일보 2005-09-22 03:25]
[동아일보] 정부가 지난해 부실 경영으로 638억 원의 적자를 낸 한국방송공사(KBS)에 152억 원의 보조금을 배정해 논란이 예상된다.
기획 예산처는 최근 KBS의 2006년 예산에 국고 보조금 91억여 원과 방송발전기금 60억여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KBS에 국고 보조금이 배정되기는 창립 이래 처음이다.
21일 방송위원회와 예산처, KBS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병국(鄭柄國), 심재철(沈在哲) 의원에게 각각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예산처는 KBS의 사회교육방송과 국제방송 송출비 및 노후시설 교체비로 91억4700만 원을 국고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예산처는 또 KBS의 사회교육방송 프로그램 제작비로 방송발전기금에서 60억56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KBS는 올해 5월 ‘25년간 수신료 동결 및 광고 수입 축소’ 등의 이유를 들어 모두 527억 원의 국고 보조금 지원을 신청했다.
KBS는 그 동안 “영국 BBC와 일본 NHK도 국고 지원을 받는데 국가정책방송인 KBS도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논리를 펴며 수 차례 국고 보조금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구조조정 부족과 방만한 경영을 이유로 국고 지원을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BC는 3780명을 감원하기로 했고 NHK도 1500명을 구조조정하기로 한 것에 비춰 볼 때 사상 최대의 적자를 낸 KBS가 구조조정 등 자구 노력도 없이 국고 보조금을 받는 것은 도덕적 해이라는 지적도 있다. 정 의원은 “경영 실패에 따른 638억 원의 적자에 대한 책임은 없고 오히려 국민의 세금으로 적자를 충당하는 것은 몰염치한 행위”라며 “내년부터 국고를 지원 받으면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 근거로 이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동용 기자 mi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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