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거절한 여자에게 끝까지 대쉬해서 잘되신 분 계세요?

bett2006.01.28
조회1,855

그사람 좋아한지 반년이 지났네요.. 고백을 했는데..좋은말로 거절당했습니다

뭐 흔하디 흔한 좋은 친구로 남자 뭐 그런거 있잖습니까

제 홈페이지를 (미니홈피 아닙니다) 반년동안 매일같이 왔던 사람이라 (아이피로 알았습니다

제 홈피 처음 들어온건..밖에서 첫데이트 한 이후부터구요...와도 글 딱 한번 남겼구요...

그렇게 훔쳐보는거 생각하니 저에게 관심이 있다고 착각했죠)

기대도 했었는데 아니더군요..

 

근데 하나도 후련하지가 않네요..고백도 했는데 미련은 더 남는거 같습니다..

성격이 못나서..누구 좋아하고 미련 생기면 다른 사람 받아들이지도 못합니다..

머리로는 알죠..깔린게 여자고..좋은 여자 많은것도 알고..

하지만 경험적으로 제가 그런걸 얼마나 소화못하고 힘들어한다는걸 뻔히 알기에..

"그냥 잊으세요"라는 답은 받아들이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매번 누군가에게 고백하는 시간이 참 오래걸리는데..(한참을 보는 스타일이죠..)

그래서 잘된경우도 있지만 잘못되면 여운이 오래가더라구요..

 

그래서...저처럼 거절당하고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되신 분들 얘기를 듣고 싶네요..

뭐 도박일수도 있죠..제 주위에도 끝까지 주변에서 묵묵히 잘해주며 기다리다가

결혼준비까지 하는 사람도 봤지만....흔한경우가 아니란건 잘 압니다..

 

그냥 다시 좋은 친구로 남는척 부담없이 지내면서 기회를 봐야 하는건지..

혹은 기다린다고 대놓고 말하면서 주변을 돌아야 하는건지...

친구인척 남는건 어차피 나중에도 친구로만 생각하겠죠?

무모하거나 어리석다고만 생각치 마시고 좋은 얘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