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돈 안쓰려하면서 결혼하자는 남자 심리는?

누구냐 너-_-2006.01.28
조회509

두달 못되게 만난 남자가 있습니다.

이남자 첨엔 아주 든든하게 보이고 매너있어 보이고 여자 위해주는 남자인것 같아서 첫눈에 반했다하는 그남자를 만나보리라 맘 먹었습니다.

연하이긴 하지만 요즘 한두살은 연하도 아니라 해서 신경쓰지 않았구요.

장사하던 사람인데 가게 옮기느라 봄에 다시 하려해서 현제 백수상태이나 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첨 보름간은 괜찮았어요.제가 바쁘기도 해서 많이 못보기도 했지만 문제는 한달 정도 되니 생기더군요.

아주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처음의 그 매너는 어디갔는지 알수없고 머 먹으러가면 여자가 고기썰고 일명 시다바리 다 해줘야 하는 사람입니다.게다가 남자가 짐드는것 아니라고 여자가 전부 드는게 현모양처라 하더군요.

다정다감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심한 다혈질이라 대화하다보면 큰소리가 5번은 나는게 기본이라 도대체 이사람이 또 언제 소리를 지를지 몰라 조마조마 한적도 있습니다.

저 무조건 남자가 돈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아닙니다.

남자가 영화보여주면 저 밥사는 사람입니다.남한테 무조건 얻어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아니구요..

그런데 이남자..

아주 당연하다는듯이

이건 자기가 내....그럽니다.

물론 비싼것 먹었을때만요...자신이 낼때는 둘이합쳐 1만원이내의 금액을 계산하지요..

돈이없는 연하라면 제가 내는것이 당연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절대로 아니거든요..

만나면 제가 쓰는돈이 장난이 아닙니다.

내가 좋아서 따라다녀서 만나는것도 아니고 특히나 계산하라고 명령하듯 말하는 그남자의 말투가 아주 신경쓰입니다.

전에 연상 많이 만나봤고 아는 여자동생들도 많고 아는 누나들도 많은데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는지 궁금할 정도에요.

집도 먼데 하는일도 없으면서 자기네 동네 가까운곳으로 약속장소를 맘대로 정해버리고

꼭 올때 전철타고 오라고 합니다.왜 돈 아깝게 택시타고 다니냐고 .전에 만나던 사람들은 내가 돈 내려고 하면 자기가 내면서 이따 집에 갈때 택시타고 가라고 했던 말들이 생각나네요.

그러면서 결혼하자고 매일 안달복달하는것도 웃기고 맨날 자기네 집에 인사드리러가자고 성화입니다.

세상 태어나서 결혼하고 싶은 마음 들었던 여자 제가 첨이라면서 아주 노래를 하지요.

거짓말 같지는 않지만 이런 남자라면 제가 사양입니다.

만나면서 날 아껴준다는 생각이 조금도 들지 않거든요.

남자분들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나타나도 돈 아끼려들고 안쓰고 그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