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염치도 없는 지하철의 거지

김용호2006.01.28
조회1,048

뭐 누구나 한번쯤 지하철 타면 볼법한

 

거지분들....

 

어제 집에 갈려고 3호선 고속터미널에서

 

구파발행 열차를 탔죠

 

항상 친구랑 같이 같은방면이라 같이갔는데

 

오늘따라 저 혼자가고 또 피곤도 하길래

 

앉아서 잤죠

 

그런데 누가 갑자기 막 저를 깨우는 거에요..

 

그냥 신경 안쓰고 잘라고 했는데 절대로 지지않고

 

끝까지 저를 흔들면서 깨우더라구요

 

피곤해죽겠는데  그래도 싫은 내색 안하고 딱 쳐다봤죠

 

근데 왠걸....왠 조그만 소쿠리를 든 한 40대 중반의 남성이

 

저를 막 쳐다보는겁니다

 

그런데 완전 눈에서 '돈내놔!'가 딱 써있는거에요

 

그래서 주머니를 뒤져봤더니 5백원짜리 두개랑 백원짜리3개가 있는거에요

 

근데 마침 지갑에는 만원짜리밖에 없어서 솔직히 만원짜리는 줄수 없자나요

 

그래서 그 동전있는거 다 줬죠  총 천3백원(나름대론 거금ㅠㅠ..)

 

근데 갑자기 옆에사람한테 가면서 제가 준돈을 막 세보는거에요

 

그러더니 오백원짜리랑 백원짜리를 분류를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저를 막 쳐다보는거에요(완전 째려보는수준)

 

그러곤 한번 저를 훓터보더니 쌩까고 가는거에요- -......

 

아니 물론 다른 그런일을 하시는분들도 다 그런다는 말은 아니죠

 

근데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길래 정말 그런 염치도 없는 짓이나하고

 

그리고 제 상식으론 아직도 납득이 안되는게

 

왜!!! 천삼백원은 돈도 아닙니까?? 그리고 다짜고짜 와가지곤 자는사람을 깨워가지고

 

돈내노라는 식으로 해놓구선 받는주제에 진짜 백원이라두 주면 고마워하지는 못할망정

 

기분 상당히 진짜 더티하더라구요.

 

여러분도 다 이런경우 있으시죠??ㅠㅠ

 

상당히 속상했던 하루엿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