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밝힘증>

핑키핑크2006.01.28
조회1,379

-프롤로그-

여잔 밝히는듯해 보이면 안된다고? 누가 그래? 그거 고정관념아냐?

아니 도데체 누가 그런말을 한거야? 어떤 젝일놈이!!

 

나의 하루일과의 시작은 이랬다. 할일없는 날의 오후 그때부터...

 

"저놈은? 그냥 얼굴은 봐줄만 하고... 저놈은... 섹스 잘하게 생겼다.
또 저놈은...... 아이! 눈버렸다. 괜히봤어"


쭈그리고 앉아서 하드를 쪽쪽빨며 내 앞을 빠르게 지나가며 나를 슬끗 바라보는
마지막의 그 진상의 얼굴을 봤다. 웩~
정말 괜히 쳐다봤어. 근데... 뭐... 몸매는 아쉬운 데로 먹어줄만 하게 생겼네.
섹스할때 벼개로 얼굴가리고 브레드피트로 생각하면 할수도 있겠어?
어쭈? 저 거만한 표정이라니......
혹시 너! 내가 널 찍었다고 착각하는 거냐? 미쳤군.
그를 따라 움직이는 나의 여전한 시선에 약간 뒷통수의 따가움을 느꼈는지
확인하듯 돌아보는 그.
나는 못볼것을 봤다는듯 인상을 찡그리며 흐흐흐~ 억지 미소를 지어 보인다.


"안되겠다. 그냥 먹어줄만 하단말 취소!!!
눈이 썩겠다 썩겠어... 내가 왜 쟤랑 눈을 마주쳤을까?"


나직하게 구시렁 구시렁.
나의 취미는 지금 이 시간에 하드 한개와 그걸먹으면서 재미삼아
내 앞으로 지나가는 남자에 대한 혼자만의 평가를 내리고 순위를 매기는 일이다.

취미? 하긴 이건 취미가 아닌가? 그래... 일상이다.
매일매일 하루에 한번 2시부터 3시까지, 언제나 이러고 있으니까
내 일과나 다름없네 훗!
가질수 없는 남자들을 눈으로 벗기고 볶아먹고 삶아먹고, 게다가 찍어먹기 까지?
얼마나 이 놀이가 재밌는지 아마 해보지 않고선 모를꺼다.
이런놀이 남자들만 하는줄 알았지? 어쩌냐? 그건 남자들만의 착각인 것을...


"어!!! 저것봐라?"


나의 시선은 완전 쌩 양아치 처럼 생긴놈에게 꽃혔다.
게다가 망사로 감싸여진 저 단단한 가슴하며? 으~~죽인다.


"그래 오늘은 니가 best 다"


2시 58분? 거의 세시가 다 됐다.
이렇게 노닥거리는걸 끝내는 시간이 다 되었단 말씀.
그러므로 얼굴이 잘생긴 조각미남이 아닌 네가 오늘은 best 이지 뭐!
그나저나 저 근육질 가슴에 안겨나 봤으면... 쟨 어떤식으로 키스할까?
그리고 섹스는 어떻게 할까? 그리고 섹스 자세는? 하고난후 여자한테 뭐라고 할까?

자연스럽게 나의 시선이 그의 얼굴에서 가슴을 지나 가랑이 사이로 빠르게
흘러 내려졌다.


"죽인다!"


맛나겠네. 달콤하겠네...
저런거랑 단 일주일 이라도 사귀어 봤으면... 아니 사실은 일주일동안
집밖에도 안나가고 먹고 섹스하고 먹고 섹스하고 해봤으면...
아~ 저놈이랑 섹스하는 년은 좋겠다. 부럽다~아~~~!!!

 

 

조연화
나이: 28세.
직업: 불투명, 거의 백수나 다름없음.
가족: 재가한 엄마가 있고 해외로 파병간 남동생이 있음.
특이사항: 약간 마른편이고 바짝 짧은 커트머리.
그리고 엄청나게 나쁜 눈.
남자친구는 3년전에 헤여진게 끝이고. 섹스도 그것으로 끝이었다.
정말 한번도 그 이후엔 그걸 한적이 없다.
여기에서 잠시 삼천포. 그녀는 프리섹스 주의자다.
하지만 3년전 이후론 한번도 해본적이없다.
일부러 안한게 아니라 가끔 뻣지꺼리를 해서라도 그런 상황을 만들려 시도를 해봤지만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녀는 일복도 없지만 남자복에 더군다나
섹스복도 지지리 없나보다. 어쨌든 섹스에 굶주려 변태짓만 하고 돌아다님.
그 수많은 변태짓 중에 이 취미도 한몫을 함.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중성처럼 생긴 외모. 그래도 약간 미소년에 가깝다.

 

 

 

 

 

 

 

 


"야! 남자라고 했잖아! 누가 여잘 데려다 놓으래?"


앞에 흰 책상위에 상체만 들어낸 사람의 모습을 보곤
카메라 곁으로 다가온 연출이 놀란듯 소리를 지른다.
순간 스텝들의 시선이 웅성거리며 피사체로 앉아있는 책상위의 사람에게
집중되며 썰렁하게 조용해 진다.


"저........"


빠르게 연출에게 다가온 이 남자.
조연출인듯 싶다.


"저 사람... 남잔데요?"

"뭐?!!!"


촬영장이 떠내려 갈정도로 크게 울려진 연출님의 목소리.


"그...그래? 그럼 조금 화장을 지워~ 야!!! 이 새끼야!
이 카다록 이미지는 여자같은 남성이지, 여자가 아니란 말이야!!"


연출이 화를 내며 조연출의 머리를 돌돌말린 종이로 기분 상하게 몇대 때린다.
그러자 그 피사체의 표정이 굳어진다.


"예~ 알겠습니다 연출님!
저기 왕동팔씨 이리로 다시 오십시오. 아무래도 화장을 고쳐야 겠습니다"


조연출의 말을 듣고 의자에 앉아있던 그가 인상을 잠시 쓰더니
생각하는듯한 표정으로 있었다. 아마 그 순간 돈을 생각했으리라.


"자식들이 말이야 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투덜거리며 담배를 하나 꺼내물고 피사체에게 눈을 돌린 연출.
잠시 피사체와 눈을 마주치면서 잠시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그가 일어서는 모습을 침삼키며 바라본다.


"어!"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던 연출의 시선이 놀라움에 깃들더니
아래에서 위로 그의 상체의 움직임에 따라 거의 천장까지 얼굴이 올라갔다.


"저...저....."


말을 잊지 못하고 놀란듯 빼 물고 있었던 담배를 연출님이 입술에서 놓치며
입을 함지박 만하게 벌리고 서 있다.


"야~~ 도데체 저 여자.. 아니 남자라고 했지?
저 남자 키가 몇이야?"

 


류 본명: 왕동팔
나이: 25살
직업: 우선은 모델일을 틈틈히 하고 있지만 사실 그의꿈은 가수다.
가족: 병으로 돌아가신 어머니 그리고 곧 재혼한 아버지.
특이사항: 지금껏 외국 여러곳에서 살았고. 하지만 외국말은 잘 모른다.
자신의 한국본명이 촌스런 관계로 류란 가명을 사용하고 있고.
한국온지도 몇주 밖에 안되었고 머리색깔은 까맣고 길고 비단결처럼 예쁘다.

그리고 가장 특이한건:
남자이지만 상당히 여성스런 얼굴과 몸매를 가지고 있단것.
아니 그 얼굴은 완전 여자나 다름없다. 뇌쇠적으로 예쁘단말이 아주 잘 어울린다.
그렇지만 키는 189에 골격이 큰 모습.
키만 아니라면 그는 어딜가나 분명 여성으로 오해받을 것이다.

 

이 이야긴 로맨틱 섹시 로맨스다.
 
줄거린:
지금부터 여자같이 생긴 남자와 중성적으로 생긴 여자의
짧지만 뜨거운 삼일간의 이야기를 시작 하겠다.
그리고 왜  제목이 밝힘증이냐? 이렇게 묻는다면
딱~~!!! 몇마디로 대답하겠다.


여자 주인공이 노처녀 에다가 남자친구가 삼년동안 없었거든~
알거 다 아는 나이인데 안밝히게 생겼냐?
게다가 어디서 이쁘장한 남자하나 굴러왔는데 침 안삼키게 생겼어? 후후후...


이제 그 이야기 속으로
GO!!!!!!!!!!!

 

 

 

작품을 올린 게시판 : 로맨스 소설 
NATE ID : pguph
게시판제목 : 모든 밝힘증
닉네임: 핑키핑크
작가 소개

책한권 상하루 출판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목은 호기심 이라그... ㅋ 

네이트 작가가 된다면 증말 욜띰히 해보겠습니다. 참 저 팬카페두 이써요~ ㅋ

꼭 네이트 작가가 대구 싶습니닷!!!

열띰히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