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여자입니다. 저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몇자 올립니다. 중학교 동창이며, 8년지기 친구에게 같이 일하자는 제의 받았습니다. 같은 직장에서 친구와 같이 일하다면 그것만큼 좋은일이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한번제의가 들어 왔지만 중간고사를 봐야하는 입장에서 가지 못했습니다. 두번째 제의를 하더군요. 친구가 너무나도 회사를 자랑을 많이 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잘해준다고... 지금 일이 많아서 일손이 부족하다고 몇일만이라도 도와 달라고 하더군요. 일하다가 마음에 들면 자리 잡을수 있다며 돈이 아쉬운 저에게 달콤한 유혹이 었습니다. 집을 나와 기숙사 생활을 해야한다는 것이 여자로썬 조금 걸리도 했습니다.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짐을 싸서 친구가 말한 "서울 문정역"에 갔습니다. 반가운 얼굴로 저를 반기더군요. 오랫만에 본 친구여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양팔에 있는 짐을 모두 들어주더군요. 너무 무겁다고 짐하나는 달라고 내가 든다고 했습니다. 괜찮다고 지가 들게 말고 하더군요. 그게 도망가지 못하게 하는 수법인지 몰랐습니다. 회사를 걸어서 가는데 아파트 단지에 있는 작은공원이 있더군요. 잠시 얘기를 하자고 하며 그공원에 들어 갔습니다. "저아파트에서 떨어지면 죽을까?"라고 저에게 물었습니다. 당연히 죽을지 않겠냐고 얘기했습니다. "내가 1층인지, 옥상인지 말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어?" 순간 당황했습니다. 맞는 말이니까요. 단정 짓지말고 하더군요. "니가 너무 아프고 병원에서 병이 뭔지 모른다고 하는데, 꿈속에서 산신령이 나타나 이약초를 먹이면 된다고 했다. 산속을 뒤져서 너한테 그걸 먹여서 니가 나았다. 그런데 그약초가 독초 였다. 그럼 넌 나를 욕할 수 있는냐"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단정 짓지말라고 하더군요. 일이 많아서 정신없다고 힘들다고 집가면 않된다.... 니가 가면 내가 뭐가 되냐... 2주동안 집하고 기숙사만 왔다갔다 해야한다고 약속 잡인거 없냐... 그동안 집에 가야할 일은 없냐... 전 그런일 없으니까 걱정말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에 내가 말했던 회사를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럼 무슨 회사 냐고 물었더니, 마케팅 회사라고 말합니다. 그게 무슨 회사냐고 물었을때, 가보면 안다... 지금 내가 말해 줄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빨리 가자고 보챕니다. 공원에서 말한 얘기들은 약속을 받아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들어가서 모든 상황을 보고 나올려고 했을때, 이 약속으로 이용하기 위한 것였죠. 허름한 건물로 들어 가더군요. 간판도 없었습니다. 몇층인지 가르쳐주지도 않고 무조건 올라 가랍니다. 5층 이더군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퓨온라는 회사 였습니다. 들어 가자마자 이사라는 젊은 남자와 면접을 보게 됩니다. 짐은 맡겨준다고 모두 가져 갑니다. 그리고 폰도 가져 갑니다. 보안을 위해서 그런다는 핑계로... 이사가 네트워크 마케팅회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무슨 회사를 아냐고 묻습니다. 전 그게 무엇인지 몰라서 모른다고 대답했습니다. 한국말로 풀이하면 다단계회사라고 말하더군요. 그 뒷에 말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오직 다단계라는 말만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2주동안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주고선, 강의실로 데려 갑니다. 강의인데 메모는 해야지 않겠냐고 수첩을 줍니다. 착실하게 적게 됩니다. 강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걸 하라고 데리오지 않았다... 주고 싶은게 있어서 모셨다... 여기에 온 사람들은 괜찮은 사람이기 때문에 왔다... 그러니 간다고 땡깡 피우지 말라고... 넷째날 저녁에 친구와 나가서 얘기할수 있는 시간 있다고 다독입니다. 이런 물건을 판다... 강의 듣지 않습니다. 충격이 컸으니까요. 내가 아는 친구는 이럴 사람이 아닌데 이런곳에 나를 데리고 왔다는 사실에 기가 막혔으니까요. 그리고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를 데리고 나가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지켜보기 시작했습니다. 강의가 끝나자마자 기숙사로 데리고 갑니다. 10명정도의 남자와 여자가 저를 맞아 줍니다. 힘들지 않냐고 수건을 주면서 욕실로 떠밉니다. 그리고 나올때 똑똑하라고 시킵니다. 샤워하는 동안 무엇가를 하기 위해서죠. 샤워가 끝나면 큰방으로 데리고 가죠. 그방에서 이런저런 얘기와 게임으로 정신을 속 뺍니다. 그래야 폰을 찾지 않으니까요. 폰을 주면 다른친구들에게 알리까봐 미리 차단하는 겁니다. 다른이유는 데리고 오는 친구와 얘기를 단절하기 위해 입니다. 얘기와 게임이 끝나면 저녁을 먹고 잡지 풀이를 해줍니다. "다이렉트 셀링지"라는 다단계회사에 대한 잡지 입니다. 다단계회사가 나쁜곳이 아니다... 암웨이가 나쁜곳이라면 티비에 나오겠냐... 나쁜곳이라면 이런 잡지 책이 나오겠냐... 이 잡지책 문고가면 살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 되어 있다... 그만큼 다단계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오해를 풀어주죠. 데리고 오면서 거짓말한것에 대한 오해를 풀어 줍니다. 다단계한다고 하면 올수 있냐... 부모님한테 다단계하는 친구가 오라고 한다고 말하면 부모님께 보내 주실것 같으냐... 다 나를 위해서 친구가 거짓말을 해준거라고 합법화 시킵니다. 해가 풀리지 않았으면 공원에서 한 약속들로 묵인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폰을 줍니다. 부모님 걱정 하신다고 전화하라고 시킵니다. 다단계회사라고 말하지 않도록 아까 주입 시켰기 때문에 말 못하죠. 말못하게 전화는 내내 어떤사람이 옆에서 지킵니다. 그러니 더욱 말을 못하죠. 통화가 끊나면 재웁니다. 다음날 아침 4시 반에 깨우죠. 둘째날이 시작 됩니다. 정신없이 만들듭니다. 가겠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다시 강의를 들으러 회사에 출근합니다. 둘째날은 이렇습니다. 이렇게 돈을 번다... 직급은 이렇다... 이렇게 진급한다... 1000만원이라는 돈을 투자해야한다... 셋째날부터 다섯째날까지 GD, DD, DMD, MD라는 직급을 가진 사람이 나옵니다. 나는 이런 삶을 살아 왔고, 나는 이렇게 여길 왔고, 내가 이런이유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강의 하나 끝날때마다 쉬는 시간에 나를 담당하는 사람이 찾아와 강의 잘 들었냐, 어떻게 기억에 남느냐, 궁금한게 있느냐고 묻습니다. 만약 않듣고 건성 들었다면 긁습니다. 나를 데리고 온사람이 아깝다... 불쌍하다... 주고 싶어서 데리고 왔는데,그게 뭔지도 모르고 알려고하지 않고,억지로 앉아 있는 내가 불쌍하다... 그리고 자길 얘기하면서 속마음 털어 놓게 하죠. 그얘기들로 속을 긁습니다. 저를 담당하던 여자가 저한테 이렇게 긁었습니다. 니가 뭔데 내주위사람들 평가 하냐고... 나가서 1000만원 벌수 있냐고... 그렇지도 않으면서 누굴 평가하냐고... 사실 저의 집에 빚이 있습니다. 조금 많습니다. 그걸로 트집을 잡더군요. 그 빚을 어떻게 갚을꺼냐고... 많기 때문에 대답 못했습니다. 빚을 갚을 방법은 하나 밖에 없다고... 미아리가서 몸 팔면 되겠다고...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여자인 저에겐 치명타 였거든요. 이런식으로 긁어서 강의을 잘 듣게 만듭니다. 강의자 중 이런 말을 하더군요. 여기 오면 세뇌 당한다고 사람들이 말한다고... 20살이 넘으면 성인인데... 이런 말로 세뇌 당한다면 성인이냐고 가라고 합니다. 솔직히 세뇌 당합니다. 혼자 못 있게 쉬는 시간마다 사람들이 찾아와 인사하고, 강의 들었는지 일일 체크하고, 화장실도 같이가서 문 앞에 지키고 있는데, 강의 듣는 동안 내내 폰도 가져 가는데 세뇌 안당하면 말이 않되죠. 셋째날, 넷째날 강의 들으면서 나한테 이게 필요한데,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돈도 걱정이 되었죠. 전 결국 2주를 듣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마지막날 둘이서 대화하는 시간을 주더군요. 둘이서 카페에 들어 갔습니다. 마지막한 얘기에 때문에 이사업을 시작 했습니다. 니가 이사업을 않해도 나랑은 상관없다고... 자신감이 넘쳐 오만으로 말하는 말투... 자신이 없다면 저렇게 말할 사람이 아니 였으니까요. 결정하면 결정식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는 이래서 사업을 한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말하는거죠. 결정하고 다음날 어떻게 돈을 구하는 방법을 알려주더군요. 1. 부모님한테 융통한다...(방값 또는 학원비) 2. 대출한다...(학생이라는 신분을 갖고 있으면 대출 됨) 3. 친구 또는 친척분들한테 융통한다. 전 대출을 선택했습니다. 방법을 알려주자 마자 바로 대출서류 제출 하러가라고 떠밉니다. 오늘 밖에 시간없다고... 내일부터 사업 시작해야 한다고... 떠미는 것보다 분위기로 압력을 넣으는거죠. 대출서류를 대출하고 다음날 돈이 들어 왔습니다. 600만원 대출 받아서 550만원이.... 50만원은 수수료 때인거죠. 돈을 갖지고 진급하기 위해서 물건을 사는 절차를 밟습니다. 목록주고 물건을 골라서 쓰라고.... 그리고 여기 압박을 가합니다. 부모님과 친구한테 줄수 없다고... 시중에 유통하지 않는 물건이기 때문에 다단계한다는걸 들키게 된다고.... 수궁할수 밖에 없습니다. 3일후 물건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물건 빨리 풀으라고 합니다. 손님오면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이사 다니면서 물건을 들고 다닐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랑 같이 쓰면 어떻게 냐고 말합니다. 결국 풀죠. 사업을 가르쳐줍니다. 손님은 모셔서 이렇게 하라고... 만나면 짐을 들어준다고 하면서 도망을 차단한다... 회사에 들어 올때까지 얘기하면서 2주 있는동안 어디 안간다는 약속을 받아 내라... 거짓말한것에 대해서 이해가 되도록 풀이를 해줘라... 그래야 들어 왔을때 부정을 덜한다... 이걸 들었을때 기분 내가 이렇게 당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더 가관이 었습니다. 전화할때마다 시나리오를 써야 합니다. 다른쪽으로 빠지않기 위해서... 신상정보를 알아내기 위해서... 헛소리를 하지 않기 위해서... 신상정보를 알아야 데리고 올때 상황을 짜맞추기 위해서 철저하게 써야 합니다. 한번만에 전화작업으로 사람 데리고 오지 않습니다. 여러번에 전화로 친분을 쌓고, 좋을 자리라는 부각 시킵니다. 일 다니는 사람은 그일에 대해서 깍습니다. 그속에 행복을 찾은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격이죠. 이걸 알고 난 친구를 데리고 오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처절하고 치밀한데 친구를 사업도구로 봐야 하는 제가 싫더군요. 친구한명도 데리고 나오지 않습니다. 저를 데리로 친구는 저를 사업도구로 생각하더군요. 사업을 결정을 했어도 어딜 마음대로 못가고... 화장실 가려도... 전화를 할때도... 헛짓꺼리 할까봐 내내 감시하더군요, 죽는 날까지 내옆에 있어줄 사람이 믿었던 8년지기 친구한테 사기 당했습니다 저처럼 친구만 전부 믿고 가지마세요. 전부 그렇지는 않지만 조금더 알아보고 가세요. 그리고 친하지 않던 친구가 연락 온다면 무시하세요. 인터넷에서 알게 된 사람도 조심하세요. 동생 언니 오빠가 갑자기 서울에 일하러 간다고 하면 한번 주의깊게 물어 보세요. 서울에 간 사람이 방값과 학원비를 달라고 한다면 한번 주의깊게 물어 보세요. 다단계라는 덫에 내가 될지... 내가족이 될지... 친구가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부디 저 같은 사람이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마 이글을 읽고 악플을 달고 있는 사람이 있겠죠? 악플을 다는 사람은 아마 다단계 사업자 일겁니다. 제가 누군지 아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저를 안다면 당신은 지금도 사람들 끌어 있지 않나요? 그래도 당신보다 나아요. 친구를 팔아 먹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당당하게 글을 올립니다. 부디 저와 같은 피해자 없기를 바랍니다.
친구가 같이 일하자고 한다면 가지 마세요.
24살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여자입니다.
저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몇자 올립니다.
중학교 동창이며,
8년지기 친구에게 같이 일하자는 제의 받았습니다.
같은 직장에서 친구와 같이 일하다면
그것만큼 좋은일이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한번제의가 들어 왔지만
중간고사를 봐야하는 입장에서 가지 못했습니다.
두번째 제의를 하더군요.
친구가 너무나도 회사를 자랑을 많이 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잘해준다고...
지금 일이 많아서 일손이 부족하다고 몇일만이라도
도와 달라고 하더군요.
일하다가 마음에 들면 자리 잡을수 있다며
돈이 아쉬운 저에게 달콤한 유혹이 었습니다.
집을 나와 기숙사 생활을 해야한다는 것이
여자로썬 조금 걸리도 했습니다.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짐을 싸서 친구가 말한 "서울 문정역"에 갔습니다.
반가운 얼굴로 저를 반기더군요.
오랫만에 본 친구여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양팔에 있는 짐을 모두 들어주더군요.
너무 무겁다고 짐하나는 달라고 내가 든다고 했습니다.
괜찮다고 지가 들게 말고 하더군요.
그게 도망가지 못하게 하는 수법인지 몰랐습니다.
회사를 걸어서 가는데 아파트 단지에 있는 작은공원이 있더군요.
잠시 얘기를 하자고 하며 그공원에 들어 갔습니다.
"저아파트에서 떨어지면 죽을까?"라고 저에게 물었습니다.
당연히 죽을지 않겠냐고 얘기했습니다.
"내가 1층인지, 옥상인지 말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어?"
순간 당황했습니다. 맞는 말이니까요.
단정 짓지말고 하더군요.
"니가 너무 아프고 병원에서 병이 뭔지 모른다고 하는데,
꿈속에서 산신령이 나타나 이약초를 먹이면 된다고 했다.
산속을 뒤져서 너한테 그걸 먹여서 니가 나았다.
그런데 그약초가 독초 였다. 그럼 넌 나를 욕할 수 있는냐"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단정 짓지말라고 하더군요.
일이 많아서 정신없다고 힘들다고 집가면 않된다....
니가 가면 내가 뭐가 되냐...
2주동안 집하고 기숙사만 왔다갔다 해야한다고
약속 잡인거 없냐...
그동안 집에 가야할 일은 없냐...
전 그런일 없으니까 걱정말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에 내가 말했던 회사를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럼 무슨 회사 냐고 물었더니,
마케팅 회사라고 말합니다.
그게 무슨 회사냐고 물었을때,
가보면 안다...
지금 내가 말해 줄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빨리 가자고 보챕니다.
공원에서 말한 얘기들은 약속을 받아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들어가서 모든 상황을 보고 나올려고 했을때,
이 약속으로 이용하기 위한 것였죠.
허름한 건물로 들어 가더군요.
간판도 없었습니다.
몇층인지 가르쳐주지도 않고 무조건 올라 가랍니다.
5층 이더군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퓨온라는 회사 였습니다.
들어 가자마자 이사라는 젊은 남자와 면접을 보게 됩니다.
짐은 맡겨준다고 모두 가져 갑니다.
그리고 폰도 가져 갑니다.
보안을 위해서 그런다는 핑계로...
이사가 네트워크 마케팅회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무슨 회사를 아냐고 묻습니다.
전 그게 무엇인지 몰라서 모른다고 대답했습니다.
한국말로 풀이하면 다단계회사라고 말하더군요.
그 뒷에 말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오직 다단계라는 말만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2주동안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주고선,
강의실로 데려 갑니다.
강의인데 메모는 해야지 않겠냐고 수첩을 줍니다.
착실하게 적게 됩니다.
강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걸 하라고 데리오지 않았다...
주고 싶은게 있어서 모셨다...
여기에 온 사람들은 괜찮은 사람이기 때문에 왔다...
그러니 간다고 땡깡 피우지 말라고...
넷째날 저녁에 친구와 나가서 얘기할수 있는 시간 있다고
다독입니다.
이런 물건을 판다...
강의 듣지 않습니다.
충격이 컸으니까요.
내가 아는 친구는 이럴 사람이 아닌데
이런곳에 나를 데리고 왔다는 사실에 기가 막혔으니까요.
그리고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를 데리고 나가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지켜보기 시작했습니다.
강의가 끝나자마자 기숙사로 데리고 갑니다.
10명정도의 남자와 여자가 저를 맞아 줍니다.
힘들지 않냐고 수건을 주면서 욕실로 떠밉니다.
그리고 나올때 똑똑하라고 시킵니다.
샤워하는 동안 무엇가를 하기 위해서죠.
샤워가 끝나면 큰방으로 데리고 가죠.
그방에서 이런저런 얘기와 게임으로 정신을 속 뺍니다.
그래야 폰을 찾지 않으니까요.
폰을 주면 다른친구들에게 알리까봐 미리 차단하는 겁니다.
다른이유는 데리고 오는 친구와 얘기를 단절하기 위해 입니다.
얘기와 게임이 끝나면
저녁을 먹고 잡지 풀이를 해줍니다.
"다이렉트 셀링지"라는 다단계회사에 대한 잡지 입니다.
다단계회사가 나쁜곳이 아니다...
암웨이가 나쁜곳이라면 티비에 나오겠냐...
나쁜곳이라면 이런 잡지 책이 나오겠냐...
이 잡지책 문고가면 살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 되어 있다...
그만큼 다단계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오해를 풀어주죠.
데리고 오면서 거짓말한것에 대한 오해를 풀어 줍니다.
다단계한다고 하면 올수 있냐...
부모님한테 다단계하는 친구가 오라고 한다고
말하면 부모님께 보내 주실것 같으냐...
다 나를 위해서 친구가 거짓말을 해준거라고 합법화 시킵니다.
해가 풀리지 않았으면 공원에서 한 약속들로
묵인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폰을 줍니다.
부모님 걱정 하신다고 전화하라고 시킵니다.
다단계회사라고 말하지 않도록 아까 주입 시켰기 때문에 말 못하죠.
말못하게 전화는 내내 어떤사람이 옆에서 지킵니다.
그러니 더욱 말을 못하죠.
통화가 끊나면 재웁니다.
다음날 아침 4시 반에 깨우죠.
둘째날이 시작 됩니다.
정신없이 만들듭니다.
가겠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다시 강의를 들으러 회사에 출근합니다.
둘째날은 이렇습니다.
이렇게 돈을 번다...
직급은 이렇다...
이렇게 진급한다...
1000만원이라는 돈을 투자해야한다...
셋째날부터 다섯째날까지
GD, DD, DMD, MD라는 직급을 가진 사람이 나옵니다.
나는 이런 삶을 살아 왔고,
나는 이렇게 여길 왔고,
내가 이런이유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강의 하나 끝날때마다 쉬는 시간에
나를 담당하는 사람이 찾아와
강의 잘 들었냐,
어떻게 기억에 남느냐,
궁금한게 있느냐고 묻습니다.
만약 않듣고 건성 들었다면 긁습니다.
나를 데리고 온사람이 아깝다... 불쌍하다...
주고 싶어서 데리고 왔는데,
그게 뭔지도 모르고 알려고하지 않고,
억지로 앉아 있는 내가 불쌍하다...
그리고 자길 얘기하면서 속마음 털어 놓게 하죠.
그얘기들로 속을 긁습니다.
저를 담당하던 여자가 저한테 이렇게 긁었습니다.
니가 뭔데 내주위사람들 평가 하냐고...
나가서 1000만원 벌수 있냐고...
그렇지도 않으면서 누굴 평가하냐고...
사실 저의 집에 빚이 있습니다.
조금 많습니다.
그걸로 트집을 잡더군요.
그 빚을 어떻게 갚을꺼냐고...
많기 때문에 대답 못했습니다.
빚을 갚을 방법은 하나 밖에 없다고...
미아리가서 몸 팔면 되겠다고...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여자인 저에겐 치명타 였거든요.
이런식으로 긁어서 강의을 잘 듣게 만듭니다.
강의자 중 이런 말을 하더군요.
여기 오면 세뇌 당한다고 사람들이 말한다고...
20살이 넘으면 성인인데...
이런 말로 세뇌 당한다면 성인이냐고 가라고 합니다.
솔직히 세뇌 당합니다.
혼자 못 있게 쉬는 시간마다 사람들이 찾아와 인사하고,
강의 들었는지 일일 체크하고,
화장실도 같이가서 문 앞에 지키고 있는데,
강의 듣는 동안 내내 폰도 가져 가는데 세뇌 안당하면 말이 않되죠.
셋째날, 넷째날 강의 들으면서 나한테 이게 필요한데,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돈도 걱정이 되었죠.
전 결국 2주를 듣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마지막날 둘이서 대화하는 시간을 주더군요.
둘이서 카페에 들어 갔습니다.
마지막한 얘기에 때문에 이사업을 시작 했습니다.
니가 이사업을 않해도 나랑은 상관없다고...
자신감이 넘쳐 오만으로 말하는 말투...
자신이 없다면 저렇게 말할 사람이 아니 였으니까요.
결정하면 결정식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는 이래서 사업을 한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말하는거죠.
결정하고 다음날 어떻게 돈을 구하는 방법을 알려주더군요.
1. 부모님한테 융통한다...(방값 또는 학원비)
2. 대출한다...(학생이라는 신분을 갖고 있으면 대출 됨)
3. 친구 또는 친척분들한테 융통한다.
전 대출을 선택했습니다.
방법을 알려주자 마자 바로 대출서류 제출 하러가라고 떠밉니다.
오늘 밖에 시간없다고...
내일부터 사업 시작해야 한다고...
떠미는 것보다 분위기로 압력을 넣으는거죠.
대출서류를 대출하고 다음날 돈이 들어 왔습니다.
600만원 대출 받아서 550만원이....
50만원은 수수료 때인거죠.
돈을 갖지고 진급하기 위해서 물건을 사는 절차를 밟습니다.
목록주고 물건을 골라서 쓰라고....
그리고 여기 압박을 가합니다.
부모님과 친구한테 줄수 없다고...
시중에 유통하지 않는 물건이기 때문에
다단계한다는걸 들키게 된다고....
수궁할수 밖에 없습니다.
3일후 물건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물건 빨리 풀으라고 합니다.
손님오면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이사 다니면서 물건을 들고 다닐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랑 같이 쓰면 어떻게 냐고 말합니다.
결국 풀죠.
사업을 가르쳐줍니다.
손님은 모셔서 이렇게 하라고...
만나면 짐을 들어준다고 하면서 도망을 차단한다...
회사에 들어 올때까지 얘기하면서
2주 있는동안 어디 안간다는 약속을 받아 내라...
거짓말한것에 대해서 이해가 되도록 풀이를 해줘라...
그래야 들어 왔을때 부정을 덜한다...
이걸 들었을때 기분 내가 이렇게 당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더 가관이 었습니다.
전화할때마다 시나리오를 써야 합니다.
다른쪽으로 빠지않기 위해서...
신상정보를 알아내기 위해서...
헛소리를 하지 않기 위해서...
신상정보를 알아야 데리고 올때
상황을 짜맞추기 위해서 철저하게 써야 합니다.
한번만에 전화작업으로 사람 데리고 오지 않습니다.
여러번에 전화로 친분을 쌓고,
좋을 자리라는 부각 시킵니다.
일 다니는 사람은 그일에 대해서 깍습니다.
그속에 행복을 찾은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격이죠.
이걸 알고 난 친구를 데리고 오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처절하고 치밀한데 친구를 사업도구로 봐야 하는
제가 싫더군요.
친구한명도 데리고 나오지 않습니다.
저를 데리로 친구는 저를 사업도구로 생각하더군요.
사업을 결정을 했어도 어딜 마음대로 못가고...
화장실 가려도... 전화를 할때도...
헛짓꺼리 할까봐 내내 감시하더군요,
죽는 날까지 내옆에 있어줄 사람이 믿었던
8년지기 친구한테 사기 당했습니다
저처럼 친구만 전부 믿고 가지마세요.
전부 그렇지는 않지만 조금더 알아보고 가세요.
그리고 친하지 않던 친구가 연락 온다면 무시하세요.
인터넷에서 알게 된 사람도 조심하세요.
동생 언니 오빠가 갑자기 서울에 일하러 간다고 하면
한번 주의깊게 물어 보세요.
서울에 간 사람이 방값과 학원비를 달라고 한다면
한번 주의깊게 물어 보세요.
다단계라는 덫에 내가 될지... 내가족이 될지... 친구가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부디 저 같은 사람이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마 이글을 읽고 악플을 달고 있는 사람이 있겠죠?
악플을 다는 사람은 아마 다단계 사업자 일겁니다.
제가 누군지 아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저를 안다면 당신은 지금도 사람들 끌어 있지 않나요?
그래도 당신보다 나아요.
친구를 팔아 먹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당당하게 글을 올립니다.
부디 저와 같은 피해자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