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자게된 사연..ㅋㅋ

여자친구의남자-_-2006.01.31
조회4,368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사내커플.

사귄지는 100일좀 안되었구요..안지는 2년정도 됬습니다~차에서 자게된 사연..ㅋㅋ

한 1달전쯤 이 생각나네요..

 

일요일날 여자친구를 만나러

차를 끌고 출발했습니다..

오후 2시 30분

근데 그날따라 머리가 아파서 감기약 같은것좀 먹었어요.

보통 여자집앞에서 만나서 맛난거 먹으러 잘 다닙니다..

집에서 출발할때(차타고 15분거리) 전화를 했습니다..

지금 갈테니까 천천히 나오라고.

여자친구 진짜 천천히 나오네요^^;;

20분정도 기다리다가 노래를 틀고 .약간 잠이 오는것같아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를 기대하며

의자를 뒤로하고 공상에 빠졌습니다.ㅋㅋ

아 갑자기 허리가 아파오더라구요..차에서 자게된 사연..ㅋㅋ

음 그때 느껴지는건 앗 내가 눈을 감고 있었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왠지 이상한기분에 눈을뜨니.

제가 잠깐 졸았더군요..

문자가 오네요..

"오빠 진짜 이러면 연락않한다"

엥..시간을 봤습니다..왠지 불안한 느낌..

4시를 향해 바늘이 가더군요..

오우쉣차에서 자게된 사연..ㅋㅋ<--진짜 이표정됨.

문자가 대략 5개정도에 전화만 10번이 훌쩍넘게 오고..-_-

문자 메세지

1번쨰 "오빠 미안해.엄마가 어디가냐고 꼬치꼬치 물어서 좀늦었어.화나서 집에 갔나보네.미안."

2번쨰 "전화좀 받아.많이 화났어?우리 그럼 내일봐야하는건가?"

3번째4번째 "대략 기억은 안나지만 이때부터 짜증 약간씩 귀엽게 내던거 같아요 ^^;"

5번째"오빠 계속 전화않받으면 인제 연락않한다"

이메세지를 보자마자 혼자"않되.라고 외치며"

통화버튼을 꾸욱 눌렀습니다..

"여보세요"

"뚝......"

 

눈물이 나올뻔..

으아...다시 걸었습니다..

"여보세요"

"오빠 뭐냐..왜전화 했어"

"xx 아 내말좀 들어봐.끊지말고"

"말해."

"xx아 그게 아니고...나 너내 집앞에있었어..아까부터 계속 있어어..

진짜 너내집앞에 있다가 차에서 잠이들었어"

"오빠 장난해?내가 지금 집앞인데?"

"일단 만나자.집앞이라고?잠깐만?어 저기있네.기다려"

차문을 닫고 건너편으로 잽싸게 번개처럼 뛰어가서

여자친구 손을 두손으로 잡아보니..

얼음장같았습니다..

"오래 기다렸어?"

아무말도 없더군요..단단히 삐졌습니다..

여차저차 설명을 해줬습니다.

근데 거짓말하지 말랍니다..

내가 차를 세워두는곳을 아무리 찾아봐도 내차가 않보였답니다.

그래서 그쪽 건너편에서 내차를 보니..

커다란 버스에 가려서 않보이더군요 -__-

젠장할 버스..차에서 자게된 사연..ㅋㅋ

그날 하루종일 변명하고..하루종일 애교떨고..하루종일 졸았습니다..-_-

왤캐 졸린지 TGI 가서도 먹으면서 졸고..미치겠더군요..

집에 데려다주면서 사고도 날뻔하고 -_-

여자친구 끝앤 더욱 삐졌습니다..제엔장

아마도 여자친구는 자기를 만나면서도 이렇게 계속조는 저를 이상하게봤겠죠..

저도 저가 이해가 않갔으니...

데려다주고.

차에서 한 1시간정도 자고

집에 가면서 계속 졸리더군요..

집에가서 아까 약먹은 봉지를 자세히 보니..수면유도제 2틀분을 먹었더군요..차에서 자게된 사연..ㅋㅋ

제가 예전에 불면증으로 병원에서 타온.-_-

그것도 2틀치를 한번에..먹다니..

객사 않한게 다행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