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5년차200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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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 5년차에 딸아이가 있는 주부입니다. 저희 신랑 정말 가정적이고 좋은 사람입니다.

문제는 신랑이 저보다는 본인의 어머니한테 너무도 헌신적인 아들이고 울 시엄씨는 너무도 당연하게 자식에게 모든 것을 요구한다는 것이지요..

결혼하던 해, 상견례후 일주일이 지나자, 집은 알아봤냐고 하더군요(상견례 당시 집은 제 직장 가까운 곳으로 얻기로 했었습니다. ) 아직 못 알아봤다고 했더니, 본인이 집 계약 했따고 하더군요. 아무도 집을 보지도 못 한 상태에서 혼자... 정말 개떡 같은 경우죠.. 저 그냥 첨에는 좋은게 좋다고 넘어갔습니다.  그 담에 집을 파는 과정에서도 울 어머니 자기 맘대로 도어락이며 로만쉐이드를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한테 넘겼답니다. 절대루 않된다고 했음에도... 저희 부부가 둘 다 직장생활을 하는 관계로 집 매매 과정에 어머니가 일조를 했거든요.

 

저 결혼하고 그 첫달부터 시댁에 달달이 35만원의 돈을 드렸습니다. 생활비가 아니고 시어머니 용돈으로.. 저희 시어머니 올인원을 항상 입어야 하고 화장도 퍼펙트하게 해야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저 결혼하고 단 한번도 생일날 미역국을 얻어 먹은 적이 없습니다. 미역국은 고사하고 제 생일을 기억하신 적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울 시엄씨 친척 어린들 생신까지 다 챙기라고 합니다.

 

저 결혼 3년만에 갖은 아기가 잘 못 되어 수술하고 집으로 돌아왔을때, 어머니한테 오시지 말라고 말씀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와서는 울고 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간신히 진정되어가던 저는 더 눈물이 났구요

근데, 미역국 하나두 않 만들어주시고 그냥 2만원만 주더이다.

 

다시 일년이 넘는 노력 끝에 아이를 갖게 되었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이 있어 병원에 입원 하게 되었습니다. 출산 예정일을 얼마 남겨두고 퇴원을 하게 되었고, 출산 예정일 3일 앞이 추석이었습니다. 저희 시어머니 전화해서 와서 일하라고 하더군요. 그게 출산 임박한 며느리에게 할 말인지...

그 이후 산후조리를 본인이 하겠다고 하더군요. 싫다고 산후조리원들어갔다가 혹시라도 아기 잘 못 되면 그 원망을 다 어찌들을까 싶어, 그렇게 하겠따 했습니다.  저희 시댁과 저희 집은 걸어서 10분정도의 걸이 입니다. 근데도 시아버지는 아침 점심 저녁을 다 저희 집에 와서 먹었습니다. 며느리가 산후조리로 인하여 제대로 안지도 못 하는 마당에 그 밥을 꼭 저희 집에서 드셔야 하는지 어머니가 힘드시더라도 본가에 가서 챙겨드리면 않되는 것이지...

육아휴직 기간동안 시아버지 혼자서 길면 격일제로 저희 집에 오시고, 술을 마시고 오셔서 배달원한테 입에 담지도 못 할 욕설을 터부은 적도 있습니다.

 

임신 6개월이후에 지금의 집으로 이사를 왔을 때, 울 시엄씨 전체 친척들을 다 모아놓고 집들이를 하라고 합디다, 좋다고 오는 친척들도 이해가 않되고, 그런 상황에 집들이를 하라고 한다고 가만히 있는 신랑도 싫습니다.

 

아이를 낳고 첫 명절날 (설날) ... 그 전날 전화 않 드렸다고 신랑을 붙잡고 해도 너무 한다고 내가 얼마나 참아줘야 겠냐고 난리를 피웠답니다. 정말 드러운 시댁입니다.

 

저 요즘 계쏙 몸이 많이 아파서, 퇴근 후 얘 데리러 시댁갔떠니 시아버지라는 사람이 하는 말이 정말 아프냐? 어디가 아프냐? 배가 아프면 정확히 어디가 아픈거냐고 묻더군요...

 

정말 이 넘의 시댁 사람들 싫습니다.  설날 용돈 드렸더니, 저희가 보는 앞에서는 시아버지는 봉투를 받자 마자 돈을 세고 있습니다. 시어머니는 시댁 식구들 결혼식이나 생일이면 돈을 주라고 하면서 얼마를 줬는지 꼭 묻습니다.  저희는 큰 어머니댁에서 명절을 지내는데, 큰 어머니한테까지 꼭 돈을 드리라고 합니다.

 

저 결혼하면서 시댁서 일 원 한푼 받은거 없습니다. 그 집구석에 드린 돈만 합쳐도 2천만원입니다.

근데, 큰어머니한테 도 돈을 드리랍니다. 저 결혼해서 이때 까지 명절때 마다 돈을 드리다가 이번부터는 선물을 하겠다고 지난 추석에 말씀을 드렸떤 터라 과일을 살려고 했습니다. 근데, 다시 물으시더군요 물 살거냐고? 과일을 살까 한다고 했더니 5만원 드리라고 하더라군요. 돈 주라고

 

정말 징그럽습니다. 빠른 시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좋겠습니다 . 이러면 않된다고 하면서도 계속 너무 싫습니다.  욕이 막 나옵니다.

 

저 한 달에 한 번정도는 시어머니가 꿈 속에 나와서, 저한테 이유도 않되는 걸루 난리를 피우고 저는 울다가 소리지르면서 깨어납니다.  그럼 울 신랑은 너 참 이상한 얘라고 합니다.

 

자기 엄마가 너무 이상한것은 알지만 그래도 부모니까 그냥 넘어가야만 한답니다.

올해 시아버님 환갑입니다. 울 시어머니 환갑 잔치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그냥 해외여행을 보내드리고 칠순때나 잔치를 하자고 말씀드렸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꼭 잔치를 해야한답니다.

 

저희 동서네는 1500만원 빌린거 때문에 돈 빨리 갚으라는 재촉을 받습니다.

단 한 푼 도와준적도 없으면서 , 결혼하자 마자 용돈을 달라고 당당히 요구하는 시댁이... 정말 인간이 싫습니다.

어디 결혼식 같은거 가야 할 일이 있으면, 차비를 달라 하고

입춘이나 뭐 절에 가야 할 일이 있으면 등불 올리고 정성들여야 한다고 돈을 달라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정말 이해가 않가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