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의 결말 저만 왕따 됐어요.ㅠㅠ (길어도 꼭좀 읽어봐 주세요..)

장효준2006.01.31
조회499

작년 9월초에 제가 아는 형을 통해서 소개팅을 했었습니다. 소개팅 받은 여자는 그형의 사촌형

여자친구랑 같이 일하는 여자의 친구이기 때문에 아는 형이랑도 서로 모르는 사이죠.

제가 평소 여자 소개 시켜달라고 그형한테 많이 졸랐었거든요.

참고로 전 당시 25살 그형은 28살이고 소개팅 상대 여자는 22살이었죠.

첨에는 여러명에서 있다가, 한명 한명씩 빠져나가더라구요. 글구 그형마저 나갔죠.

그여자애가 많이 어색해 하더라구요. 그형 나가려고 하는데 여자애가 잡더라구요. 아마 어색하구 부끄러워서 차라리 같이 얘기하고 싶었나봐요. 그래도 눈치가 있으니 나가더라구요.

나가서 이런저런 얘기 최대한 어색하지 않게끔 말을 막 했어요. 근데 좀 있으니 그형이 다시 들어오더라구요. 괜히 서로 말안하고 어색하게 앉아 있을까봐 들어왔다네요(이건 나중에 지나고 형이 한 말이구요..)

그러다 셋이서 얘기하다가 헤어졌습니다.

형이 같이 집에오는 내내 계~~속 물어보더라구요. 맘에 드냐구. 근데 솔직히 전 모르겠더라구요.

우유부단한 성격탓인지 확실히 맘에 드는건 아니었어요. 그렇다구 싫은것두 아니구.

그래서 전 섣불리 제가 호감가지기 이르다고, 그여자가 저한테 호감을 보이면 저도 적극적으로 호감을 가져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다가 몇일간은 문자도 하루 수십통씩 주고받고 연락도 한번씩 하고 그 여자애는 일하기 때문에 자주는 못보더라도 연락은 주고받고 했어요.

한날은 그 여자애가 한번 문자로 어디 있냐는거예요. 그래서 집에 있다니깐 지금 친구랑 술먹는데 밖에 있으면, 나오라고 그럴려 했는데 그러더라구요. 나중엔 데리러 오래요. 그러면서 드라이버 하고 싶다면서.. 근데 전 집에 차를 아버지가 타고 나가서 차를 가지고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는형을 부탁해서 같이 차를 가지고 드라이버 하자고 했습니다.

셋이서 드라이브를 한셈이죠. 드라이브 하면서, 소개해준 아는 언니가 얻어먹어야 한다면서 둘이 잘돼야 한다면서 그랬다고 말하더라구요 자기 입으로, 그런거 보면 그애도 날 싫어하는거 같지는 않아보이더라구요. 뒤에 둘이 앉았었거든요. 힘들다면서 제 어깨에 기대기도 하면서. 차에 내리면 속안좋다면서 등도 쳐달라 하구. 저도 그런게 싫진 않았어요. 이러면서 친해진다 싶었죠. 근데 전 아무래도 어디까지나 동생으로밖에 안보이더라구요. 솔직히 그애한테 적극적으로 보인면은 없었어요. 그 여자애가 키가 좀 큰편이거든요. 그래서 휠을 신으면 저보다 키가 큽니다. 전 안그래도 키 컴플렉스가 있는 탓에, 저보다 큰 여자애랑 나란이 같이 걸으면 그게 싫어서 제가 좀 앞서 걷고 떨어져 다녔어요. 한번은 커피숍에서 차를 마시고 나오는데 전 먼저 나오려고 문을닫는데 뒤에 따라오다 받쳤데요 ㅜㅜ. 전 몰랐는데.. 그런거 봤을때 그여자애는 제가 그애한텐 관심이 없는것 처럼 보였나봐여. ㅎ ㅎ

아무래도 동생으로서 좋은거 같아 아는형한테, 아무래도 그애랑 다시 함 생각해봐야겠다면서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형은 그여자애랑 술먹으면서 대화좀 해본다면서 그러더라구요. 형이랑 여자애랑 헤어지고나서 전 형을 만나서 또 술한잔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여자애도 저한테 오빠로서는 좋지만, 이성적으로 감정은 안생긴다면서 자기는 안보면 보고 싶고, 필이 와야 하는데, 전 만나기전에 설레이지도 않고 아무느낌이 없다면서 그냥 착하기 때문에 오빠로서는 좋기 때문에 친오빠처럼 대하고 싶었다네요. 이말하면 오해하고 다신 안볼려고 할까봐 말을 못하겠다면서 형한테 잘좀 포장해서 말해달라고 부탁했데요. 물론 저도 그말에 동의하고 좋게 생각했죠. 오빠동생사이 좋잖아요.

아무래도 소개팅하고 초기에 문자주고받고 전화통화 한번씩 한거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오빠동생사이 하기로 한 이후에도 한번씩 문자 보내고 했습니다. 어느 시점에선가 문자를 보내도 씹더라구요. 그냥 바쁜갑지 싶었어요. 첨엔 한날은 제 아는 동생(24)이 저한테 연락와서 술먹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여자애랑 동생 나랑 아는형 넷이서 먹으면서 좀 친해졌어요.

몇일이 지나고 그형을 만났을때 뜻밖의 말을 하더군요. 나중에 그여자애를 알게된 동생이 그 여자 좋아하는거 같다면서, 호감을 보인다면서 그러더라구요. 좀 그렇더라구요. 빤히 나랑 소개팅 한사이 알면서 그여자애의 호감을 가질 수 있는건지. 근데 나중에 그동생도 저한테 미안해 하더라구요. 그땐 정말 생각이 짧았다 하면서요. 근데 어떻게 생각해보면 어짜피 오빠동생으로 지내기로 했는데, 굳이 나한테 미안한 생각가질 필요 있나 하는 생각두 들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예요.

이상하게 제 감정도 알다가도 모르는게, 남주자니 아깝다는 용수철 심리때문인지, 아는동생이 그여자애한테 호감을 가졌을때부터 몇일이 지나면서 보니 이상하게 그여자애가 이성적으로 호감이 생기더라구요.  제가 그여자애한테 문자보내면 한번씩 오는데 간단명료하게 오더라구요.

그래서 지난번에 제가 소홀이 대했던것두 있고, 저번에 약속 안나갔던게 있었거든요. 그날 술먹구 내가 드라이브 시켜주기로 했었거든요. 근데 그걸 펑크를 냈으니 여자입장에서 제가 많은 마이너스 요소가 됐었을겁니다.

그래서 그게맘에 갑자기 걸려서 한날은 제가 그때 약속도 안지키고 드라이브 안시켜줘서 미안하다구 드라이브 하자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근데 답장이 없더라구요. ^^; 같이 형이랑 술마실때면 형도 문자를 주고받고 하는데, 전 그형이랑 많이 친해서 폰문자도 서로보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그냥 재미삼아 봤는데, 그여자에 한테 문자가 오고 서로 주고 받고 하더라구요. 괜히 제가 민감하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괜히 좀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제가보낸 문자 답장은 "오늘 일찍 들어가야하는데..엄마가 일찍 들어오래서~" 이렇게 답장이 오는반면 그형한텐 "오빠 미안^^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안풀려서 아직 담에 언제 시간한번 거하게 낼께. 그때 신나게 놀자" 이런식으로 정말 다정하게 보내는거죠.~ 참 짜증나는게 형이랑 같이 있을때면 꼭 서로 문자를 주고 받는겁니다. 물론 저 없을때도 문자 주고받고 하겠지만요. 어느날이었죠. 그형이 저한테 미안할지도 모른다면서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전 무슨용문이냐면서 물었더니, 그여자애가 자기를 좋아하는거 같이 보인다면서 말하더라구요, 옆에 있던 친구랑 전 평소 혹시나 하는 생각이 있어서, 역시나 싶었죠~ 순간 먼가 스쳐가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근데 확실한건 모르겠다면서, 만약 그러면 나 그여자애 다신 안본다면서 형 입으로 말을 했습니다. 그건 아니다면서 그더라구요. 옆에 있던 친구도 그여자애를 한두어번 봤기 때문에 보면 아는척하고 한번씩 다 같이 볼때 그친구도 부를만큼 서로 친하고 잘 알거든요.

근데 그친구는 여자입장을 오히려 이해를 하더라구요. 자기가 그걸 겪어봤기 때문에 그런다면서..

제가 보내는 연락엔 문자도 없고 해서 저번에 어디서는 술자리 할때 술한두잔 하고 속에 담으면 더 안조을거 같아서 그여자애한테 싫은소리 다 했었거든요. 그랬더니 바빠서 보낼 시간이 없었고, 아팠다 친구한테도 원래 연락 잘 안한다면서 그러더라구요.

근데 형한테 연락할 시간은 있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구 저한테라두 바빠서 문자 못보냈음 나중에 집에 가서라두 못보낼 수 있는거 아닌지..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자기 입으로 B형 남자는 당한적이 있어서 앞으론 B형남자 싫다면서 자기입으로 말했으면서 나중에 그여자애가 형한태 그랬데요, 참고로 그형은 B형이구 여자두 알구 있거든요.

B형이 싫지만, 끌리는게 또 B형이라고 말했데요. 그말듣고 좀 어이가 없데요.

그래서 결국엔 그형이 여자애한테 너 나 좋아하면 안됀다 그러면 결국엔 상처받는 사람은 너혼자다라면서 말했데요. 그랬더니 그여자애는 그런거 다 감안해서 좋아한거라면서 .. 그럼 그여자애는 그형을 엄청 좋아했단 소리 아닌가요? 그 짧은 기간에 그렇게 좋아할 수 있는건지 어떻게 보면 현실을 봤을때 제가 아닌 이젠 형이 중개 입장이 돼었기 때문에, 그여자가 형한테 한말은 저한테 어느정도는 얘기를 합니다. 제가 자꾸 물어보니깐요. 자기도 그형을 언제부터좋아하게 됐는진 모른데요, 첨엔 요즘 힘든일도 있고 그래서 문자를 보내고 한번씩 얼굴보면 그렇게 맘이 편할수가 없었다면서, 첨엔 아무래도 나이도 좀 있고 하니깐 보면 왠지 든든하고 맘이 편했다나요? 그러다 그 맘이 자기도 모르는

새에 이성적으로 맘이 바낀거 같다면서 형한테 고백했었데요. ㅡ.ㅡ;;

그여자의 진실된 맘은 먼지, 여자가 말하는 느낌이란게 먼지 그게 곧 외모로 직결 돼는건가요? 인상이라고 해도 못생기면 인상도 소용없지 않지 않나요? 그형이 저보다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큽니다.

인기도 있는 편이고 전 못생긴건 아닌데, 키가 작고 성격도 그형만큼 안됩니다. 괜히 제 자격지심에 이렇게 민감하게 생각하는지 여자에게 문제가 많은건지 모르겠어요. 저 사실 그형한테도 좀 서운하고 안좋은 감정이 없는건 아니거든요.

그형은 초반에 그여자가 나를 진짜 좋아하면 안됀다 그럼 안본다 자기입으로 말했으면서 지금와서 하는 말이, 첨엔 안보려고 했다. 그말하고 그여자애도 상쳐받아서 한동안 연락이 없다 2주만에 연락와서 "오빠 이젠 존댓말도 써가면서, 오빠로 대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그러면서 나오는데 외면하기도 미안하다면서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그여자는 어짜피 나때문에(아는형) 상쳐받았기 때문에 내가 미안하다면서 그러는데 연락까지 회피하고 안본다 그럼 넘 미안하다면서, 그러더라구요. 솔직히 전 그형이랑 그여자애랑 친하게 지내는것도 분합니다.

한번은 또다른 제친구(제일친한친구)가 간만에 와서 얘기를 하다 이번 일에 대해 얘기를 해봤어요. 그러다 그형이랑도 술먹으면서 얘기를 하고 하니깐, 형이 여자애한테 오빠 이상으로 생각하면 안됀다 분명히 알아듣게 말했는데, 아직까지도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맘도 있고, 연락 자꾸 한다고 생각하는거 보면 나 잡수십쇼하고 들이대는거 같다면서 완존 걸래라면서 그러더라구요 형한테..

지금 현실을 두고 봤을때 저만 동떨어져 있는 기분이라 저 그여자문제 때문에 친구랑도 만날때 마다 생각이 달라서 다투고 그러다 결국엔 서로 불편해 하면서 얼굴도 안보는 그런사이가 돼버렸습니다. 형이랑도 한참 다퉜었구요. 그친구가 형한테 그랬데요, 만약 여자애랑 형이랑 연락을 안하면 자기한테도 연락안할겁니다. 이렇게 말했데요. 형도 그말엔 부인을 안하고 그건 그럴거 같다 그러더라구요. 그러는거 알면서 그친구는 머하러 그여자애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지도 참 모르겠구요. 지금 와서는 저만 동떨어져 있어요 진짜 그형이랑 여자애랑 술먹을 때면 그친구도 불러서 먹고 그런다네요. 그친구 생일날 전 안불렀어요. 여자애랑 친구랑 형이랑 또다른 2명의 사람들이랑 그날 잼나게 놀았었

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날 그여자애한테 고마웠다고 그형이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그여자애가 자기한테 넘잘한다면서 그래서 자기도 좋게 본다면서  그말듣고 전 뭘느끼라고 그러는건지 형이 그런말을 하는 의도도 모르겠구요. 그런말 들으면 저만 잘못하고 나쁜사람 됀 기분이예요. ㅠㅠ

정말 저에게만 잘못이 있는건가요? 현실을 두고 봤을때 말입니다. 형은 그 여자애가 자기한테 아직까지도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맘 가지고 있다는걸 알면서, 그럼 결국엔 더 상쳐받게 돼는건 여자애인거 알면서도 형은 그냥 동생으로 생각하고 문자오면 연락하주고받고 하는지도 이해 안갑니다.

불과 안지 몇달 안됀 그여자애지만 형은 누군보고 누군안본다 이건 용납안됀다 그러더라구요. 제가 하도 답답해서 언제는 형 그여자애 그냥 안보면 안돼?

그랬더니, 그말은 자기한테 실수한거라면서 못들은거로 한다면서 그러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형은 제입장은 생각해줄줄 알았는데. 자기 신조를 더 지키더라구요, 한번 인연은 소홀히 하지 않는다라는것 좀 서운하더라구요. 한번씩 형보고 술한잔하면 그여자애랑 친구얘기를 합니다. 한번은 서로 진짜

밉고 하지만 술먹고 그러면 풀고 싶은맘도 있다구요, 근데 문제는 저만 동떨어져 있어서 제가 형을 만나면 전 그여자애랑 친구얘기를 합니다. 근데 저빼고 3명에서 술을 먹음 제얘기를 형이 꺼내면 꺼려한답니다. 저만 괜히 바보같이 기분나빠하고 힘들어하고 있는거 같애요. 근데 최종적으로 제가 잘못저지른게 있는게, 어느날 형이랑 같이 머리깎으로 미용실에 갔어요. 그 미용실 있는 건물 바로 옆이 그여자애가 일하는 옷가게 였거든요. 그 바로 앞에 차를 세워뒀더니 형한테 문자가 오더라구요, 형은 그때 머리깎구 있었구요.  그래서 전 나름대로 상쳐받은것도 있고해서 솔직히 너도 기분나빠라 하는생각에 형한테 오는 그여자애 문자답장을 기분나쁘게 다신 연락하지 말라는 식으로 보냈어요. 그것때문에 형한테 진짜 혼났어요. 너 무슨생각으로 그렇게 했냐면서. 그랬음 나한테 미리 말하지 왜 그여자한테 연락와서 상황 난처하게 만드냐면서 그랬데요. 그여자 많이 기분나빠 하더라구요. 그것때문에 술먹으면서 얘기 엄청 또 했어요. 글구 제자신을 되돌아봤죠. 전적으로 저한테만 문제가 있는건지.. 그래서 그냥 술먹어서 술김도 있겠다 싶어서 많은 생각했지만, 그래도 일단 저질러보잔 생각에 다시 사과하는 식으로의 문자를 보냈어요 그여자애한테,(저랑 그여자애랑의 갠적인 문자는 안보낸지 오래였었어요). 물론 사이멀어진 그친구한테도 언제 술한잔하자면서 풀자고 보냈죠. 근데 답장역시나 둘다 없더군요. 그래서 얼마전 술먹고 그런얘기 또 해봤어요. 그랬더니, 그여자애는 저번 미용실에 문자사건있기

전에는 저랑 풀고싶은 맘은 있엇는데... 그문자를 제가 보낸거 알고 제가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더래요. 그래서 형은 돌이킬수 없는것처럼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뒤로 새벽에 미안하다고 그때 나도 왜그랬는지 모른다는 식으로의 문자를 보낸건 의미가 없는거 같네~라고 물으니 그런셈이었다고 해석을 해주더라구요. 그친구한테 보낸것두 진짜 서로 풀고자 하는 맘이 있음 직접 전화해서나 찾아와서 술한잔 하면서 풀어야지 문자몇개 주고받고 끝낼일이 아니라면서 말했다네요. 저도 사실 문자 하나로 풀생각에 그런건 아닌데, 전 솔직히 말해서 술을 먹어도 그땐 시간도 깊었고, 전화하기까진 좀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문자라도 보내본건데, 그런식으로 말을했다니. 문자라도 보낸 제 입장만 바보 같은 생각두 들고 그친구랑 저랑 사이 이렇게 된것도 저만 전적으로 잘못한것 처럼 그친구가 생각하나 싶더라구요. 왜 제가 직접 찾아가야 하는겁니까? 저만 사람 아쉬워서 막 풀고자 발버둥 치는것 처럼 보이네요. 그친구한테도 서운한게 있는게, 솔직히 많이 친한건 아닌데, 그래도 친구인데, 넘 저를 배제한거 같다는 생각두 들구요. 저랑 풀고픈 생각조차 없는거 같습니다. 하루는 그형이 답답해서 묻더라구요. 그럼 넌 어떻게 하구 싶냐구요. 풀고싶은 맘 조금은 있냐면서 하더라구요. 전 있다고 그랬죠.

그랬더니 그형은 그친구랑 풀려면 그여자애랑도 풀어야 한다구 안풀고 그친구랑만 풀어버리면 나중에 또 그여자애 얘기 나올 수 밖에 없고, 그럼 그친구는 그여자애 입장에서 설수밖에 없다면서 그러더라구요. 요근래 그친구는 저보다 그여자애랑 더 친하게 지냈으니깐요. -_-;

친구도 별수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친구도 다 같은 친구는 아닌듯 싶습니다. 그럼 또 서로 생각때문에 다투게 될 수 밖에 없다면서, 그럼 그땐 정말 화해 하기도 힘들다면서 그러더라구요.

저 사실 그여자애랑 풀고픈 맘 없는데, 근데 형이 그여자애 안볼맘은 없는듯하니, 괜히 그여자애 하나때문에, 저만 동떨어져 있잖아요~ ㅠㅠ

형이랑 술먹고 싶은 날이 있어서 형한테 연락을 하면 형은 그여자애랑 술먹고 있을 수도 있고, 지금와서 생각하면 우습지만 형은 그여자애랑 그친구도 같이 술먹는데 나만 왜 빠져야 하나~ 하는 생각두 들구요. 괜히 그여자때문에 저만 배제돼는거잖아요~

그래서 푸는거 아님 형이랑 그여자애를 보던 전 기분은 나쁘지만 맘속에 삭여두면서 이렇게 계속 지내는 것 둘중에 하나죠.

그래서 일단은 풀고자 하는 맘은 있다고는 했어요. 그랬더니 어제 그러니깐 30일날이 여자 생일이었다네요. 물론당연히 다 같이 술먹기로 했겠죠

저만빼고, 좀 서럽더라구요 그런말 들으니 그여자애 친구들도 불러서 잼나게 놀텐데... 그날이든 분위기 봐서 함 얘기 해본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괜히 제얘기 꺼내서 분위기 흐려질까봐 그날은 하지말고 담에 하라군 했는데, 얘기 함 해본다네요. ~  저 진짜 답답하고 힘들어서 형한테 지금 현실을 밨을때 저한테만 문제가 있는거 같냐면서 물었더니, 형은 생각도 안하고 그렇다면서 ㅡ.ㅡ;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왜냐구 물었더니, 지금 현실을 두고 보면 너만 동떨어져 있잖아~  그러니깐 너한테만 문제가 있기 때문에, 너한테만 영향이 있어서 그런거 아니냐면서 좀 단정적으로 말하는거 같더라구요 ㅜ.ㅜ

참 우스갯스러운 생각이겠지만, 어쩜 첨부터 저한테 호감있어하는것도 형한테 접근하기 위한 디딤돌로 저를 생각한게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물론 그친구가 말하기를 "형이랑 그여자랑 연락 끊기면 저한테도 연락안할겁니다~"라고 말했을때도 그여자에게 있어서 그 친구 또한 디딤돌로 생각하는걸로 전 생각을했죠. 그래서 그친구는 그걸 알면서도 머하러 친하게 지내려 하는지 참 바보같단 생각도 들었어요. 형이 한번은 그러더라구요. 첨부터 내가 연류된게 잘못이었던거 같다면서 초반에

너희둘 소개팅할때 내가 끼었던것도 잘못이었던거 같다고 저번에 말은 하더라구요~

근데 지금와서 그여자랑 잘돼고 싶은맘은 없습니다. 돌이킬 수도 없지만요 그냥 싫어도 푸는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해서요. 한번씩은 형한테 소개팅하기 전 4개월전이 그립다구, 그래도 그땐 그친구랑

형이랑 나랑 셋이서 친하게 술도먹고 사이 좋았는데.. 라면서 말은 한번씩 합니다.

 저만 넘 민감한건가요? 저만 동떨어져 있으니, 괜히 저만 드라마속의 악역이 된듯하고 나만 나쁜사람 같고. 정말 저한테만 문제가 있는걸까요? 아님 여자가 정말 잘못이 있는걸까요? 아직도 이성적으로 좋아하고 있단걸 알면서도 형은 그여자애를 회피하지 않는(제입장은 생각안하고..)형도 잘못이 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제삼자에서 봤을때 객관적인 생각을 좀 적어주심 정말 고맙겠어요ㅠㅠ

 

하두 답답하고 힘들어서 네티즌 여러분께 제 이야기 들어주시고 네티즌분들께서는 어디가 문제가 있는지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좀 많이 들어보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혹시나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나 싶은 일말의 희망에 글을 남겨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올해 새해 福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