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여직원.. 진짜..님들 제가 잘못한건가요?!

화남^^;2006.02.01
조회1,526

어제 우체국에 가서 대량우편발송을했어요..

사무실에 와서 영수증을 보니 그 우체국 여직원이 영수증이 잘 못 줬더라구요..

바로 우체국에 전화했더니 무척 귀찮은 말투로 전화를 받다가

영수증이 잘 못 왔다..(카드전표요..금액이 5백 가까이 되는거라..)고 말씀드리니

화들짝 놀래면서 말투부터 부드러워지더라구요..

자기네도 그 전표가 틀리면 안된다면서...

 

제가 빠른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낼 아침에 받을수있게..라고 말씀드리니..

자기는 오늘 필요하다며 급하다하는거예여..

다시 오라는식으로.. 그런데 사무실에서 우체국까지 거리가 있어서 택시타고 왕복해야하거든요

솔직히 사무실에 눈치도 보이고..

그래서 못 간다..라고 말씀드리고.. 내일 아침에 우리 직원이 직접가든지 아님 택배로 보내드리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저도 영수증이 급한거였거든요.. 본사에 원본들고 들어가야해서..

 

솔직히 영수증 확인 안한 저의 잘못도 있는거같아 좋게좋게 말씀드렸어요.. 서로 기분 상하지않게요..

 

오늘 아침.. 제가 택배로 보내드리고 우체국에 전화를 드렸어요

우리 직원이 못 가서 택배로 보내드렸다.. 우리 영수증도 바로 택배로 보내달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5분후에 전화오더니 택배는 받았다..그런데 그쪽으로 보내는 택배는 착불로해야하는거아니냐..

라고 하는거예여...

자기는 사비로 택배를 보낼수없으니 특급우편으로 보내겠다는거예요..

정말 황당했죠.. 본사에 11시까지 들어가야하고 10시까지는 받아야하는데..

그쪽에서 영수증을 받고 갑자기 말을 바꾸니..

 

그쪽도 급하다하고 저도 급하니까 택배로 보내드린건데..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는거죠..

자기는 특급으로 보내드릴수있다 사비로 보내드릴순없다

 

제가 너무 화나서 저도 사비로 보내드린건데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아니라고

솔직히 그쪽에서 영수증 착각하고 잘 못 주신건데..

그렇게 말 바꾸고.. 그러시면 안되는거 아니냐고..(사장님 본사들어가야한다고 제 옆에 서계시는데..ㅡㅡ;)

그런데 그 분은 계속 같은 말만 하시는거예여..특급으로 보내면 오후엔 받을수있다.. 저는 안된다 11시까지 본사들어가야한다.. 이 말만 다섯번 넘게 얘기한거 같아요..

다시 전화하겠다 하며 전화를 끊더라구요..

20분이 지나고 다시 전화와서는

고객님 너무하시는거같다고.. 누구 맘데로 택배로 보내고 택배로 보내달라하냐고..

이러는거예여..

저 진짜 참고참을라고 했지만 (옆에 직원분들 다 듣는데..)

정말 영수증받고 딴소리하는 그 여직원이 너무 밉더라구요...

6,000원이라는 택배비..그래도 아까울수있죠.. 아깝죠..

하지만 저도 그 아까운 돈을 서로를 위해 사비를 쓴건데...

 

자기네 급한 불 껏다고 바로 태도를 바꾸는 그 여직원 진짜 얄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