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이 있는데...

ㅡㅡ2007.03.30
조회256

 

어디 회식가거나 뭐 먹으러가면 맛있다고 한적이 한번도 없어요.

불평 안한 적도 한번도 없고요.

 

너무 짜네 맵네... 사무실에서 밥먹을때도

(식당아주머니가 바로 옆에 계시는데도)

국이 싱겁네 젓갈냄새나네..

전에는 어느 식당을 갔더니 식당 주인 다 들리게 말하는거에요.

그런 식으로 할꺼면 먹지를 말던가...

아님 집에서 도시락을 싸갖고 다니던가...

맛있게 먹고 있는 사람 입맛까지 떨어지게 왜 그러는지...

 

게다가 편식이 아주 심해요.

메인 반찬 나오면 그것만 먹지 나머지는 젓가락도 안대요.

같은 돈내고 먹었는데 참나...

 

아무튼 이사람이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데요.

저희 회사에서 직원들 생일마다 케익사서 노래불러주고 하거든요.

근데 경리 직원한테 맨날 생크림 케익사오지 말라고 구박을 하네요.

자기가 못먹는다고 다른사람도 먹지 말아야 하나요?

한 명 때문에 스무명이 넘는 사람들이 

생크림 케익을 먹지 말아야 하는건지...

 

복숭아 안올려져 있는 부분만 먹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 정말 이 사람 너무 싫어요.

괜히 저까지 밥 먹으면서 스트레스 받아요.